제가 집근처에서 조그만미용실운영하고있는데여..
뱅뱅돌아가는 싸인볼이 고장나서..
as신청햇는데.. 아침에 출근하니 아저씨가 와계시더라구요..
근데.. 나라는 ㅇ ㅣ 띨빵이가.
가게 열쇠를 안가지고 온거져.. ㅡ.ㅡ;;.
그래서 택시를 타고 빨리가져와야겟단생각에..
택시를 탓습니다..
소나타 새거드라구요..
개인택시더라구요..
저기 어디어디가주세여..
갓다가 일로 다시올꺼에여..
햇더니 가시는데..
저희집이 빌라인데 빌라단지가 좀 커여..
안으로 들어가는길이 한블록정도 되거든여..
안쪽으로 들어가주세요..햇더니..
막화를 내는거에여.. 내리막길이라는둥 밑에가 단다는둥..
아니 택시한두번탄것도 아닌데.. 다 돌려주시던데.,.
여기서 기다릴테니 빨리 가지고 오라는거엿습니다..
넘 급햇기에 짜증나도 참고 열쇠를 가지고 와서 멀치감치 서있는택시를
탓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전또 참는성격이 아니라..
말하기시작햇죠..
다른분들은 다 들어가주시는데.. 왜 안들어가시는거냐고
저희 빌라 주민들 다 들어가서 차대는데..
이해가 안된다고..
그랫더니 아저씨 또 화내면서..다짜고짜..아가씨.. 지금 나한테 시비거는거야?
내차 마우라 망가지면 돈줄꺼야? 돈줄꺼 아니잖아!
아니 시비거는게 아니고 이해가 안되서 그래요..
스포츠카도 아니고 왜 닿지?
(제가좀 집요하죠..)
그리고 좋게 말씀하신것도 아니시고 화내시면서 짜증내면서 말씀하셧잖아요
처음 격는일이네요..
안좋은일있어여? 시비거는거냐고 싸우자는거야?
어머 아저씨 무슨말씀이세여.. 전 제가 기분나쁘다고 남한테 시비거는사람
아니에여..
나도 이동네 살아.
. 그래서여?
같은동네 사니까 그만하자고
이동네 택시도 잘안잡히는데
가까운거리에 이렇게 기다리는사람이 어딧어..
태워주고 가고 다시 택시잡아타야지..
(이부분에서 전또 열이 받더라구요..)
제가 듣기엔 아저씨말씀이.. 택시잡기힘든동네에서
기다려줬다.. 뭐 이른뜻으로 들리네요..
오래 택시타고 다녓지만.. 다 기다려주셧고..
말씀하신적 없는데여..
아저씨는 왜 그러세여..
요금 적게나온손님타서 기분이 안좋으셧던거에여?
그건 손님받는건 랜덤인데..
그럼 손님 골라서 받으실꺼에여?
그건 아니잖아요..
운수업도 일종에 서비스인데..
고객한테 화내시고 그럼 안되시져..
하곤 다와서 저기 내려주세요..
하고 계산하고 내릴려니 .. 아저씨 ..또왈
왔다 갔다.. 5800원밖에 안나오잖아
아가씨가 돈 더주는것도 아니고..
안기다리고 따로 왕복하면 만원이 넘게 나오잖아
어이완전 상실...
아저씨.. 저보다 계산이 더 잘되셔야 하는거 아니에여?
개인택시하셧으면 더 잘하실텐데..
가는데 3200원 오는데 3200원 왕복 육천사백원..많이 나와야 칠천원인데..
무슨 만원이 넘게나와여..
그럼 손님 골라받으세여..
하고 내렷죠..
그랫더니 아저씨 택시에서 내릴꺼처럼 하면서
소리를 있는데로 지르고 머라머라 하는거에여..
저도 열이 받아서 돌아버리기 시작하는터라..
택시타려는 아저씨가 있길레..
이택시 타지마세요..라고 말이 튀어나왔어여.. 잘못된거져?
그랫더니 아저씨가 택시에서 내리면서 어쩌고 저쩌고
이 ss뇰이 어쩌고 저쩌고..
자가용이냐면서.. 어쩌고 저쩌고..
저도 눈이 뒤집혓습니다.. 야 택시 하지마라 손님가려서 태울래
너같은 인간하고 대화하기싫으니까 가라..
택시에서 나와서 뭐 어쩔껀데..
경찰불러서 한판하까?
그아저씨... 우리 가게앞에서 온동네 사람 보는데서..
잘낫다고 욕날리시고...
저도 ge 흥분한나머지.. 어따 ss놀이래..
나이처먹고 너도 욕먹고 십냐 이 삐리리릭아..
하고 그냥가게로 들어와버렷습니다..
아 망신살... 옆집 꼬치집아저씨가 열식히라며 아이스 커피 가지고 오셧더라구요..
신고 하려다가 참앗엇는데.. 차넘버 적어둘걸 그랫어여..
나도 집요해서 잘한건없지만..
진짜 개념없네요..
경찰 불를껄그랫나..
그냥 보낸게 후회되네여..
싸인볼 수리기사아저씨만 아니엇어도..
이근처에 뛰기만 해봐라..
욕먹어 또 제 수명은 늘겟군여..ㅎㅎ
첫댓글 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저도 욱! 좀 해서 아는데요. 보통 그냥 안 받아치고 넘어가는게 상책이란걸 알면서도 그 화를 참을 수 없어 쏟아 내는거죠. 하지만, 운전하시는 분들과의 대립에선 피하는게 좋아요!! 한국에서 운전한다는것 자체가 힘들잖아요~ 그걸 업으로 하시는분들과 다툼은.....No Way~!
휴...힘내세요.ㅋㅋㅋㅋ
ㅎㅎㅎ 힘내심요..근데 웃음이...미안요~
에휴.. 전 가끔 만원짜리 내기기가 겁난다는 택시타면 제가 손님인데 오히려 제가 더 택시기사 눈치를 봐야하니
한번은 욕하는 기사도 있어서 시청에 민원 넣었더니 증거 불충분이라네요.
완전. 그 이후로 전 개인 택시 안타고 브랜드 택시 탑니다. 그리고 항상 차번호 기사이름 확인 해둡니다.
아 차넘버랑 이름 알아둘껄...아쉽.. 엄마가 조심하레여.. 복수한다고 해꼬지 하는사람도 많데염...헤
앞으러 저도 브랜드탈라그요.. 택시기사님들이랑 싸우면안된다네여.. 택시로 박아버린데여.. 헐 무셥무셥
힘내용 힘든 하루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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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여.. 제가 몰상하게 보엿나봐여. 예의있게 매너있게 나가면.. 그거 모르고 막대하는사람들이 많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