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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 김승진 목사] 순종이 없으면 은혜도 없다 여호수아 3장 14-17절 | 2023. 12. 25
(12월25일생명의삶)
시므온의 찬미 2:25~35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여선지자 안나의 증언 2:36~38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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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주님의 구원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던 안나 선지자도 이때 나아와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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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의 찬미 2:25~35
요셉과 마리아는 정결 예식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때마침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온 시므온이 요셉과 마리아를 만납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25절). 로마의 압제와 세금 부역에 지친 이스라엘을 위로할 메시아를 갈망한 것입니다. 그는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이었고, 성령은 그에게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않으리라는 계시를 주셨습니다(26절).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주의 구원,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 이방을 비추는 빛, 이스라엘의 영광’이라고 표현하며 찬미합니다(30~32절).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패함과 흥함을 위해 세워졌다는 것은 예수님을 거절하면 멸망하고 그분을 영접하면 생명을 얻는다는 뜻입니다(34절). 복음은 사람들의 악함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로 인해 예수님은 사람들의 비방을 받게 되고, 마리아의 마음은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35절).
● 더 깊은 묵상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패함과 흥함을 위해 세워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결국 어떻게 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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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지자 안나의 증언 2:36~38
성전에서 주야로 기도하던 안나가 아기 예수님을 만납니다. 여선지자요 84세 과부인 그는 늘 성전에 머물면서 금식과 기도를 하며 하나님을 섬겼습니다(37절). 결혼 후 7년 만에 홀로된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지속한 믿음의 여인입니다. 안나는 아기 예수님이 메시아심을 알아보고 깊이 감사하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아기 예수님을 증언합니다(38절). 예수님을 구원자로, 메시아로 영접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분이 길이요 진리요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안나는 과부가 된 이후 어떻게 지내다가 아기 예수님을 만났나요?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어떤 실천이 따라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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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얻는 선택
조니 램의 「남김없이 내려놓음」에는 미술 애호가인 외아들과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수집하는 사업가 아버지가 나옵니다. 그가 사들인 미술품의 가치는 10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터졌고, 아들은 조국의 부름에 응했습니다. 얼마 후 비극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들이 부상당한 병사를 피신시키다가 전사했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 아들이 구해 주었던 그 병사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자기 생명의 은인인 벗을 추모하며 직접 그린 초상화를 아버지에게 선물했습니다. 몇 달 후, 아버지가 숨을 거두게 되면서 그의 수집품들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첫 번째 작품은 젊은 군인이 그렸던 아들의 초상화였습니다. 사람들은 그 그림을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사업가의 한 지인이 100달러에 낙찰을 받았습니다. 그때 사회자가 경매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그 초상화를 사는 사람에게 나머지 모든 미술품의 소유권을 넘기겠다는 사업가의 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복음이 담겨 있습니다. 아들의 초상화는 아버지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의 초상화를 원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주기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십니다. 2,000여 년 전에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영접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주기로 하셨습니다.
위대한 투자 / 강준민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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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25절
성도의 삶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사람으로, 그 위에 성령이 계셨습니다. 하나님 약속은 바로 성취되지 않고 기다림의 시간을 요구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기다림이라는 믿음의 도가니에서 만들어지고 단련됩니다. 기다림의 길에는 두려움과 초조함이 있습니다. 계속 가야 할지, 멈춰야 할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그러나 기다림의 길에는 성령의 함께하심과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인생의 어떤 사건에도 가장 알맞은 때에 가장 알맞은 장소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닿아 있다. - 케네스 프라이어
오늘의 기도
주님, 실패와 절망으로 좌절하는 영혼을 위로하실 분은 주님뿐입니다. 눈앞에 고난이 있을 때 더욱 주님을 갈망하게 하시고, 저를 찾아오셔서 위로하실 주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일상을 임마누엘 신앙으로 살며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요 나의 왕’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122 참 반가운 성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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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기꺼이 희생제물이 되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이들의 위로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를 죄로부터 속량하여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모든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자
우리에게 위로가 되어 주시고, 우리에게 주신 모든 약속의 말씀들을 이루어 주시는 그 사랑을 떠올리면서 그분께 드려진 삶, 그분께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여 주시고, 당신의 핏값으로 우리를 구속하여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더 많은 이들과 이 놀라운 은혜의 비밀을 나누고,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오늘 본문은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따라 예수를 만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던 안나라는 여선지자도 아기 예수를 만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메시아 오심을 선포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율법의 관례에 따라 정결예식을 치르기 위해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일어난 일입니다. 본문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성전에 들어간 아기예수, 시므온의 예언, 안나의 증언 등입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 약 400년 동안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선지자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시므온은 그런 침묵의 기간 동안에도 메시아의 오심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던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위로는 메시아가 오셔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때 받는 위로를 말합니다. 또한 그는 아기예수를 보며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실현될 인간 구원의 역사를 보았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 탄생자체가 인류 구원의 효시로, 그 안에서 이미 구원이 성취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나’는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이며 선지자로 소개됩니다. ‘안나’는 히브리어로 말하면 ‘한나’입니다. 즉, 그 이름은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와 같은 이름입니다. ‘아셀은 야곱의 여덟 번째 아들로, 아셀 지파는 그의 후손들로 이루어진 지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대부분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서부터 나머지 10지파의 행방은 묘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나머지 지파의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자신들의 족보를 보관하고, 잃어버린 지파의 후손들을 찾았다고 합니다. 안나는 구약 성경의 미리암, 드보라, 훌다와 같이 뛰어난 여성 예언자로 기록된 사람입니다.
안나는 결혼한 후 7년 동안 남편과 살다가 ‘과부가 되고 84세가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84년은 그녀가 과부로 지낸 기간일 수도 있고, 실제 나이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84년 동안 과부로 지냈다면 그녀의 나이는 100세가 훨 넘었을 것입니다. 보통 그 당시 유대 처녀들은 14세 전후로 결혼하였는데, 그렇다면 14+7+84=105세쯤 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이는 그녀가 철저한 신앙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유대나라의 소망 곧 메시아를 대망했던 선지자임을 잘 나타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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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 이제 죽어도 원이 없다는 시므온의 말로, 그의 눈이 구원자를 보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 그 때 성전에 있었던 안나의 외침으로, 구세주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라는 말입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기다리던 메시아를 보았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그 시간이 올지 안 올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만나리라는 믿음은 있었지만, 그 일이 이뤄지기에는 상황이 너무 요원하고 막막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조국이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그 기간이 언제 끝날지 미지수라 것이지요. 그러나 그들은 기다립니다.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다 그렇게 늙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꿈을 기어이 이룹니다. 죽기 전에 이루었으니 그것이야말로 시므온과 안나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참 쉬워 보이지만 고도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언약, 말씀의 성취를 기다리는 일은 정말 고되고 힘든 일입니다.
우리도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꿈을 꾸게 되고, 원대한 이상을 약속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돌아서면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악한 자가 득세하고 있으며, 날마다 불의한 일이 벌어지고 있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나뉜 마음과 사투하느라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하고, 가끔 하나님이 옆에 안 계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혼자 끝이 보이지 않는 광대한 사막을 터벅터벅 걸어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사실 한 두 번이 아니지요. 오늘 본문에 나온 이들도 이런 전쟁 같은 현실에서 살아 온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신앙을 가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행복해질 것이라는 달콤한 말이 있습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세상은 우리의 격전지이고 전쟁터입니다. 사명을 이루기 위해 잠시 파견된 파송지와 같아 여기에서 마냥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지라도 오늘 본문 시므온과 안나에게서 격려와 소망을 갖기를 원합니다. 약속과 사명, 이상을 잊지 않고 굳세게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들처럼 영광스러운 날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에 따라 만나와 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축복에 감동이 있고, 지치고 힘들어 쓰러질 때 보이지는 않지만 절묘한 방법으로 도와주시는 손길에 감사가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모습을 지켜보시고,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뤄주시는 날을 분명히 승낙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이루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인간적인 ‘꿈은 이루어진다.가 아닙니다. 하늘의 ‘꿈은 이루어진다!입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믿은 자에게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시므온은 그리스도를 간절히 사모하다가 죽기 전에 그리스도를 보리라는 성령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눅2:25~26)
그리고 마침내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서 관례를 행하러 온 아기 예수님을 보고 찬양했습니다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눅2:28~32)
선지자 안나는 결혼한지 칠년만에 과부가 된 후에 팔십사 세가 되도록 오직 성전을 떠나지 않고 그리스도를 사모하여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내 그리스도를 보았고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 알렸습니다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눅2:38)
안나는 세상의 눈으로 볼 때는 괴롭고 불행한 삶이었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성공한 꿈을 이룬 삶이었습니다 항상 기도하더니 마침내 하나님의 얼굴을 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욥33:26)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성공한 꿈을 이룬 삶은 그리스도를 뵈옵는 것입니다 욥도 그리스도 보기를 사모했습니다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욥19:26~27)
그리고 마침내 뵈었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42:5)
그러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뵙기를 간절히 사모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3:12)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도를 뵈옵기 원합니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17:15)
예수에 대한 시온의 찬양과 인정 (28-32 절) :
성령에 의해 감동 한 시메온은 예수를 약속의 메시아로 인정합니다. 그는 유아 예수를 팔에 데려 가서 아이를 통해 오신 구원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인식 : 당신의 삶과 주변 세계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인식하기 위해 영적 감수성을 발전시킵니다. 정기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징후에 대한 칭찬과 감사를 제공합니다.
시므온의 예언 적 축복과 경고 (34-35 절) :
시므온은 부모님을 축복하고 예수에 대해 예언 적으로 말하고,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고 떠오를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는 또한 검이 마리아의 영혼을 피할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영적 영향에 대한 인식 : 당신의 삶의 영적 영향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선택을 인식하십시오.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데는 도전이 필요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구속과 계시를 가져옵니다.
안나의 헌신과 증언 (36-38 절) :
예언자 인 안나는 성전에서 숭배하는 데 아주 오래되고 헌신적 인 것으로 묘사됩니다. 그녀도 예수를 인식하고 예루살렘의 구속을 기다리고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나님 께 감사드립니다.
충실한 간증 : 안나처럼,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당신의 간증에 충실하십시오. 희망과 회복을 갈망하는 주변 사람들과 구원과 구속에 대한 좋은 소식을 공유하십시오.
전체적인 적용:
인내심 있는 희망과 헌신: 여러분의 영적인 여정에서 인내심 있는 희망과 헌신을 기르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로운 삶에 헌신하며 그의 계획이 성취되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일에 대한 인식: 여러분의 삶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일을 인식할 수 있는 영적 감수성을 기르십시오. 하나님의 구원의 모습에 대해 정기적으로 칭찬과 감사를 드립니다.
영적인 영향에 대한 인식 여러분의 삶과 선택의 영적인 영향을 의식하세요.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은 어려움을 수반할 수 있지만, 구원과 하나님의 목적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이해하세요.
충실한 증언: 하나님의 일에 대한 증언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데 충실해야 합니다.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믿음으로 도전을 받아들이세요. 자신의 영혼을 꿰뚫는 칼을 경험할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기꺼이 도전을 받아들이세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세요.
누가복음 2장 25절부터 38절까지 이 원칙들을 적용하여 여러분의 삶을 인내심 있는 희망, 하나님의 일에 대한 인정, 영적 영향에 대한 인식, 충실한 증언, 믿음으로 도전을 포용하는 주제들과 일치시킵니다. 이 대목은 기대감을 가지고 살라는 격려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원의 메시지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 아기 예수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던 안나 선지자도 이때 나아와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시므온의 노래(2:25~33)
하나님은 사명자들의 삶을 끝까지 주관하십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며,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사람입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위로란,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구원을 뜻합니다. 성령의 사람이었던 그는 성전에 들어온 아기 예수님을 보고
그분이 메시아임을 한눈에 압니다. 육신으로 오신 메시아를 품에 안은 그는 감사과 감격이 충만했을 것입니다.
그가 만난 아기 예수님은 오랫동안 고대해 온 만민의 구원자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이스라엘의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메시아를 만난 그는 이제 평안히 죽을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한 충성된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사건이 펼쳐집니다.
- 성경이 소개하는 시므온은 어떤 사람인가요?
시므온처럼 성령 충만하여 불렀던 찬양이 있나요?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으로 서길 원하나요?
시므온의 예언과 안나의 감사(2:34~38)
예수 그리스도는 빛과 생명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그로 인해 ‘패하거나 흥하게’도 되고,
누군가는 ‘칼이 마음을 찌르는 듯한’ 고통도 받습니다. 반면에 누군가에겐 주님과의 만남이
평생의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감격적인 축복이 됩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여선지자
‘안나’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섬기다 때마침 부모와 함께 성전에 온 아기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사람들을 가장 정확한 타이밍에 인도하십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메시아와의 만남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고, 그 기대는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단 한 번의 만남이었지만 충분한 기쁨과 만족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와의 만남에는 언제나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 시므온과 안나는 메시아를 만나기까지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때 드렸던 고백과 지금의 고백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을 만난 후에야 인생은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를 따뜻하게 찾아와 주셨던 주님과의 만남이 오늘도 제 삶을 이끄는 힘이 됩니다.
구원을 간절히 사모하고 보기 원하는 이들에게 지금 찾아가셔서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1.경건한 부모
예수님께서 모세의 법을 따라서 정결 의식을 치르시기 위하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남자는 난지 40일이 지나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경건한 예수님의 부모는 이 법을 따라서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바친 제사의 제물을 보면 그들이 가난한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린 양을 번제로 드리지 못할 정도였기에 법도를 따라서 집비둘기 두 마리로 드렸습니다. 가난했지만 자녀를 경건하게 키우고자 하는 바른 믿음을 가진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육적으로 부하고 영적으로 가난한 우리 시대에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일입니다. 믿음의 부모는 우리가 부하든 가난하든 자녀들을 영적으로 부요한 자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의 자녀를 믿음 안에 경건하게 양육하고 있는가?
2.끝이 아름다운 시므온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셨을 때에 시므온을 만납니다. 이 사람은 성령께로부터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라는 사명을 받은 자였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 사명이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그는 예수님을 가슴에 안고 찬양하며 고백하기를 “주님 이제 주님의 종을 주님의 말씀대로 평화롭게 떠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제 눈으로 주님의 구원하심을 보았습니다.(쉬운성경역)”라고 찬양하며 자신의 사명을 다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시므온의 삶은 우리의 희망이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고 주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자입니다. 시므온과 같이 우리에게 목적하신 하나님의 사명을 기쁨으로 이루고 주님 앞에 가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소원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지금까지 나에게 맡긴 사명에 대하여 잘 감당하고 있는가?
3.안나의 삶(36-38절)
시므온과 함께 한 여인이 나옵니다. 이 여인은 예언자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을 인간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결혼하고 7년간 남편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 후로는 과부로 84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성전에 머물며 오직 영적인 일에만 매진하였습니다. 그녀는 육으로는 부요하지 못한 삶이었지만 영적으로 부요한 삶을 누린 여인입니다. 그 여인이 오늘 메시아를 만나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 속에 주어진 어려움을 통해서 더 깊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분의 은혜 안에서 한 평생을 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삶 가운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도는 그런 어려움을 만날 때 한나처럼 더욱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로 이어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어려움을 넘어 더 큰 영적 복을 누리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영적으로 부족함에 처해 있지 않은가?
시므온과 안나의 찬양(28-39)
"성전에 들어갈 때에 시므온은 한 가족이 그들의 장자를 제사장 앞에 바치는 것을 본다. 그들의 외양은 가난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나 시므온은 성령의 경고하심을 깨닫고 주께 드려지고 있는 그 아기가 곧 이스라엘의 위로이시며 자기가 보기를 사모하던 자라는 깊은 감명을 받는다.
놀란 제사장의 눈에 시므온은 기쁨에 도취된 사람처럼 보인다. 시므온은 방금 마리아가 되돌려 받은 아기를 자기 팔에 안고 하나님께 바치는데 그때에 그의 마음에는 전에 느껴 보지 못한 기쁨이 영혼에 밀려온다.
그가 아기 구주를 공중에 쳐들면서,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취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라고 말한다. 예언의 영이, 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임하였다.
요셉과 마리아가 그의 말에 놀라면서 곁에 서 있을 때에 그는 그들에게 복을 빌고 마리아에게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고 말하였다.
여선지자 안나도 들어와서 시므온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한 말을 확증하였다. 시므온이 말할 때에 안나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났다. 그는 자기가 주 그리스도를 보도록 허락받은 것에 대하여 진정으로 감사를 드렸다"
▧ 적용
1. 아기 예수처럼, 율법의 모든 요구를 성실하게 응하고 있는가?
2. 나는 성령님의 지시하심을 받고 재림의 때를 준비하며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율법의 요구를 순종하여 본이 되었듯이 항상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게 하소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게 하소서.
21~24절
이스라엘에서는 모세의 법으로 정하여진 정결예식을 행하였습니다. 그것은 남자아이를 낳은 여자는 7일 동안 집에 머물러야 하고 33일 동안 거룩한 음식, 사람, 장소를 피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드디어 팔 일이 되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할례를 행하기 위하여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이름을 천사가 미리 알려준 대로 예수라 하였습니다.
처음 태어난 남자는 주의 거룩한 자라 한대로 주께 아기를 드리고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로 제사하려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이 땅에 우리와 똑같은 몸으로 태어나셨고 아기의 모습으로 자라났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법을 지켰습니다.
25~27절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타락한 시대에도 여전히 율법을 좇아 의롭고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그대로 믿고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구원자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과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렸습니다.
성령이 그의 위에 머물렀습니다.
성령은 그에게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거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 성령께서 그를 예수님이 성전에 올라가는 날 성전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때 마침 요셉과 마리아가 성전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시므온은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그 아기가 메시아라는 것을 바로 알아봤습니다.
시므온이 마리아에게서 아기를 받아안았습니다.
이제 자기의 때가 다 되었음을 안 시므온은 아기를 안고 기뻐합니다.
시므온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자기의 생전에 주를 보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성령 충만한 자였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죽기 전에 메시아를 볼 수 있는 큰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주의 영광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8~35절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께 찬송합니다.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그의 사명을 다하였음을 알았습니다.
자기의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게 됨을 찬양하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이 아기 예수가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지를 확실히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