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성령과 신부]

[꽃님이]

꽃중에 꽃 복숭아(복사)꽃!!!
해마다 봄이 돌아오면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꽃 복숭아꽃!
너무나 예쁜꽃 복숭아꽃!!!
꽃잎끝이 연분홍으로 시작 해서
가장 안쪽에는 진분홍으로
나의 시선을 잡아 당기며 정신을 못 차리게 하지요^^
화사한 분홍색의 향연!
복숭아꽃을 바라보면 볼수록
나의 볼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요
괜시리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즐겁고
그러면서도 왠지 수줍어지는...
꽃도 예쁜데 열매인 복숭아는 더욱더 예쁘고
먹음직스럽고 정말 탐스러워서...
까슬까슬한 빠알간 털 복숭아도 그렇고

[꽃님이]

저기 매끈매끈하고 붉디붉은 천도 복숭아는 또 어떻고~
백도 황도 천중도 등 종류도 참으로 많아요^^
어머나!
시골 어느 산동네에 분홍빛으로 물들인 복숭아꽃!!!
저에겐 왜 이렇게 평화로워 보이고 따뜻하고 아늑하고...
왜 이렇게 가슴이 설레이는 지요~~
봄봄봄 봄이 왔어요 희망의 봄이 왔어요^^

저기 나뭇가지에 많이 달린 싱싱하고 풍성한 복숭아!
보면 볼수록 예쁘고 탐스럽고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사랑스러운 복숭아!
그냥 마음이 풍성해 지고 ...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복숭아!!!
너무너무 행복해요^^
그러나 지금 육의 현실은........

[꽃님이]

그렇지만 영은 너무너무 행복해요^^

저기 가게에 진열된 알록달록 울긋불긋
이름을 알수 없는 과일과 채소도 많지만
이 모든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금기름 붓는집의 지체인
우리들의 모습이 이러할 테죠^^

수장절- 초막절- 장막절!!!
하늘의 장자 교회인 금기름 붓는집에서의
교회 생활을 잘해서 속사람이 아름답고 예쁘게
그리고 날로날로 강건해 지는 모습이기를....

성령님!!!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감사 하나이다

주님!!!
사랑하고 사랑하며 또 사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