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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로라와숙녀에게
출처: 여성시대 로라와숙녀에게
사전 설명
예재욱(이준혁)은 물리치료사임.
그런데 이전 병원에서 사내 연애를
했다가 애인에게 무진장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새로운 병원에서
자기를 좋아하고 심지어 자기도
호감이 있는 물리치료사 우보영(이유비)을
일부러 밀어 내고 고백도 안 받아줬었음.
그러나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님....
밀어내도 밀어내도 우보영이
넘넘 좋잖아....... 따흑
그래서 결국 우보영에게 파워 고백!
"저 우선생님 많이 좋아합니다.
우선생님한테 상처 줘놓고 이렇게 하는 거
염치 없는 거 알지만 저한테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수 있을까요?"
먼저 예재욱을 짝사랑했던 우보영은
당연히 졸라 좋아하며 고백 받아 주고
둘은 사귀게 됨.
그리고 다음 날 같이 출근하는데
예재욱이 사내 연애를 해서
상처 받은 걸 잘 아는 우보영은
일부러 먼저 비밀 연애를 하자고 제안을 함.
그냥 남들 알면 괜히 불편할 일
많으니까라고 둘러댔지만
본심은 또 공개 사내연애로 예재욱이
상처를 받을 까봐 ㅇㅇ
"예 뭐 우선생님 원하는대로 하죠."
쿨하게 여친 의견 받아주는 남친
예재욱.
그러다 예재욱은 포커페이스라
괜찮은데 자기는 표정이 다 드러나서
들킬까 걱정된다며 불안해 하는 우보영.
참고로 예재욱은 동료들 사이에서
쟈가운~ 이미지에 칼같은
충고 머신임.
맨날 "제가 충고 하나 할까요?"
라는 말을 달고 살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인물로 묘사됨!
왜냐하면 예재욱은 물리치료계에서
명성도 있는 실력자에 이 병원도
스카웃되서 온 인물이라
그냥 온니 일만 잘하면 됨 이런 인물
일 밖에 모름.
반면 우보영은 별명이 울보영일
정도로 눈물이 많고 착하고
표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타입!
그런 우보영에게 평소대로 하라며
"그냥 어제와 똑같은 날이다. 그렇게
마인드 컨트롤 하라는 말입니다."
격려 해주는 예재욱.
그런 남친 예재욱의 말에
지금부터 마인드 컨트롤하며
포커페이스 모드 유지하겠다며
"포커페이스 모드~"
하면서 장난치는 우보영과 그런
우보영을 보며 사랑스럽다는 듯 웃는
예재욱.
아니 충고머신이
설탕머신 됐는데요...?
암튼 병원에 출근 완료!
아침 회의 시간
각 과마다 CPR 응급 상황극 준비해서
누가 더 대처 잘하는 가를 보는 대회가
열리는데 재활치료실에서
준비한 상황극 아이디어가
넘나 구린 것...
누가 아이디어 쨨냐고
툴툴 대는 재활치료실 실장님.
쓰윽 손드는 우보영..
우승은 텄네 텄어! 라며 뭐라고
하는데
"제가..."
라고 끼어드는 예재욱.
앞서 설명했다시피 예재욱은
충고 머신임... 당연히 예재욱도
뭐라 할 줄 알고 예재욱에게도 충고
한마디 해주라고 권하는 실장님.
".......칭찬 하나 할까요?
아이디어 좋습니다.
위트있고 좋네요."
그러나 반전 대사 날리는 예재욱.
충고머신도 여친 앞에서
칭찬 머신되버림 ㅋㅋㅋㅋㅋㅋ
그러자 까암짝~ 놀라는
재활치료실 동료들.
충고머신이 충고를 쓰루해?
충고머신이 칭찬을?
동료들 눈치에..ㅎㅎ...ㅎㅎ...
모드인 우보영.
이후 동료 박선생이 예재욱에게
돌려 줄 논문이 있어
노크를 하고 들어왔는데 아무리
불러도 뭔가를 쓰는데 집중해서
못 듣는 예재욱.
몇번 부르고 나서야 저를 부르는걸
알고 일어나 논문을 받아 책장에
꽂으려 일어섬.
"아니 뭘 적으시느라고 그렇게
열중하셨대요?"
하고 보니..
하트....
"헐 하트를 그리셨네...?"
그 말에 개깜놀 당황하며
후다닥 돌아서는 예재욱.
동공지진..
그러면서 두서없이..
"좀 전에 CPR 이야기 했잖아요;;
심장 이야기 하니까 하트 생각이 나서...
심장하면... 하트 아닙니까?"
라고 말도 안 되는 핑계대며 정색 ㅋㅋ
"아...."
(표정관리 중)
ㅎㅎ..ㅎㅎ..
(믿어주셈 진짜임;;)
결국 서로 개뻘줌 민망......
하지만 박선생은 뭔가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며 방을 나감.
그리다 우보영이 CPR 상황극 연습에
필요한 도구들을 가져오겠다고 하자
마침 자기도 첫타임 시간이 빈다며
같이 가주겠다고 나오는 예재욱.
"예선생님이 우선생 도와주려구요?"
다들 의아.
예재욱 너 원래 이런 캐릭 아니자냐..
여친 우보영만 땀 한 바가지....
"네 도와주려구요 마침
그쪽 커피숍 가는 길이거든요.
가는 김에 여러분들 마실 것도 사올테니까
뭐 마시고 싶은지 단톡방에 남겨 놓으시죠."
"지갑 가져올게요."
존나 파워 연기하며 지갑 가지러
가는 예재욱.
쓰읍...
다른 동료들은 이런 예재욱의 행동이
넘나 이상함;; 거기다 예재욱이
커피를 다 사다니?
그래서 다들 오늘 예선생 왤케
기분 좋아 보임? 뭔 일있나? 그러는데
이때 박선생이 예재욱이
아무래도 연애를 하는 것 같다며
미주알 고주알 하트 낙서 상황을 보고함.
그 상대가 우보영인지는 꿈에도
모르고 그냥 연애를 하니 기분 좋아
한 턱 쏘고 싶어 하는 모양이라며
오두방정!
다들 에이~ 설마~
뭐 그러는 상황들...
옆에서 듣는 우보영만 미쳐벌임..
아니 평소대로 하라며;;;
포커페이스는 개뿔;;;
티는 예재욱이 다 내는데요.....?
그리고 CPR 대처 상황극 대회를
위해 올림픽 컬링 종목 상황극으로
연습 중인 동료들과 우보영.
원래는 이런데 1도 관심 없지만
여친 우보영이 있으니 와서 지켜보는
예재욱.
흐뭇..
이때 스위핑을 하는
우보영이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면 동료가 와서
CPR을 하는 상황극임.
벗뜨 우보영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박선생은
우보영 연기를 지적하며 뭐라고 하고
지켜보는 남친 예재욱 존나
심기불편!!!!!
"이렇게 이렇게!! 미친듯이!!!"
박선생이 스위핑 흉내를 시범 보이고
우보영이 옆에 찰싹 붙어서 그걸 따라함.
그러다 둘이 부딪히고 넘어짐.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우선생님이
다칠 뻔 했잖아요!!!"
보폭 봐라.
누가봐도 다급한 보폭이다.
졸라 버럭하며 급 달려오는
남친 예재욱...
다들 당황쓰..
갑분싸.......
분위기 1도 못읽고 여친 걱정에
동공확장인데
님하...
여친 우보영의 쟈가운 눈빛에
그제야 집나간 이성이 돌아옴.
아차..
"...박선생님도 다칠 뻔 했잖아요."
바로 넘어진 박선생도 일으켜주며
너도 걱정 한 척..
"또 나아가선 이 선생... 최 선생님도
다칠 뻔 했잖아요?"
후배들도 끌여들이며...
상황 모면..
"대회 1등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안 그래요? 맞죠?"
동료들... 얼결에 끄덕끄덕...
좋아 자연스러웠어..
쿨하게 퇴-장!
(응 아냐 하나도 안 자연스러웠어...)
그리고 CPR 상황극 대회에서
재활치료실 팀이 우승을 했고
우승 상금으로 회식도 함.
여친 우보영이 있으니
평소 회식 참여도 잘 안하던
예재욱은 회식도 참여하고
노래방도 따라 옴..
다들 우승 트로피 들고 사진찍자며
셀카 타임 갖는데
어슬렁 거리며
"저는요?"
하고 슬금 슬금 다가오는 예재욱..
다시 한 번 말하지만
1도 이런데 참여 안하는 캐릭이었음..
벗뜨 여친 우보영과 같이
셀카 찍으려고 관심 없는 척 오더니
샥~ 여친 옆자리에서
포즈 잡는 예재욱 크으...
그 후 화장실에서 그 셀카를
보며 흐뭇.....
다시 노래방으로 올라오면서도
계속 사진을 보고 있는 예재욱.
"이따 모셔다 드려야되겠네."
혼잣말하며 심지어 우보영만
확대해서 보고 있었음...!
뒤에서 오다 그걸 지켜보는
실장님과 박선생.
그것도 모르고 흐뭇하게
웃으며 가는 사랑꾼 예재욱...
먼 거리라 사진은 정확히 못보고
여자 사진 정도라고만 알아보고
것봐요 여친 맞잖슴
이따 데려다 준대여 ㅋㅋㅋㅋ
예재욱 여친 존재 확신하며
둘이 신기방기해 함.
근데 그러고 노래방으로
돌아오던 둘.
무언갈 보고 놀라는데
모모랜드 뿜뿜을 부르고
있는 우보영과 그 옆에서
탬버린 치고 있는 예재욱;;;;
예재욱이 탬버린을?
안 그래도 이미 다른
동료들은 다 넋나감.
그러거나 말거나 여친 보며
꿀 떨어지는 예재욱은 열심히
탬버린 흔들흔들~~
이따 여친 만날 생각에 그렇게
좋은가 보라며... 여전히
우보영이 여친일거라고는 1도 짐작
못하는 동료들.
노래방을 나온 후..
자기가 자연스럽게 빠질테니
공원에서 보자고 우보영에게
문자 날린 예재욱.
하지만 전혀 자연스럽지 않게
우보영 흘끔 거리며 되도 않는 연기로
피곤하다며 3차는 무리일 것 같다고
가버리는 예재욱.
피곤은 개뿔 ㅋㅋㅋㅋ
여친 만나러 가는 거면서
ㅋㅋㅋㅋㅋ
우보영 눈치...
누가 예재욱 여친일까
3차가서 추리해보자고 ㅋㅋㅋ
다들 렛츠 고우~~ 분위기.
우보영 역시 피곤하다는
핑계로 3차에 빠지고..
헐키... 이대론 안되겠어;;
"예? 제가 연애하는 걸 사람들이
눈치 챘다고요?"
......네;;
"어떻게 알았을까? 오늘 하루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평소처럼 지냈는데..."
ㅎ...ㅎㅎ...ㅎ.....
"도무지 모르겠네.
대체 어떻게들 알았지?"
그런 남친 예재욱이 넘나
귀여운 여친 우보영.
아무튼 자기 때문에
많이 곤란 했겠다며 말하지
그랬냐고 하는 예재욱.
우보영은 솔직하게 예재욱이
사내연애로 힘들어 봤기때문에
괜히 사람들이 눈치 챘다는 걸 알면
힘들어 할까봐 말을 못했다고 고백하고..
"그럼 혹시 우리 사이 비밀로 하자고
한 것도 저 때문입니까?"
"그게... 또 다시 상처 안에
갇히시면 어쩌나 걱정되서요...."
그 말을 듣고 우보영에게
손을 내미는 예재욱과
그 손을 잡는 우보영.
"걱정하지 마세요 우선생님.
어떤 일이 생겨도 감당할 수 있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시작한 겁니다.
저 그 만큼 우선생님 많이 좋아합니다."
그 말을 듣고 미소짓는..
"그러니까 날 위해서 그렇게
애쓸 필요 없어요. 우선생님만 괜찮다면
우리 사이 알려져도 전 괜찮습니다."
계속 미소 짓는
"그냥 하고 싶은대로 자연스럽게
지내요 우리."
그리고
가볍게 볼키스를 하고...
다시 이번엔 입을 맞추는...
두번만 더 포커페이스 했다가는
전국에 공개연애 할 기세인
사랑꾼 예재욱...
키스씬 움짤과 캡쳐는 시그대 갤에서 퍼옴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oforgetpoetry&no=1467&page=1
키스씬은 모음 영상으로도 보세요 ↓
https://youtu.be/hE_8BqE2W80?si=yWTGA1f98-qgqgp5
아무튼
죤나 쟈갑고 일 밖에 모르는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그리고!
예재욱이 우보영에게 감기게 된 계기
둘이 사귀기 한참 전에
농촌마을로 의료봉사를 왔는데
할머니: 아까 의사말이 무릎 수술하라던데?
내 형편이 수술할 처지가 아녀 ㅜㅜ
우보영: 수술 못하심 물리치료라도 꾸준히
받으세요 아셨죠???
할머니: 엥 의사선생?
물리치료사가 수술 안해도 되고
물리치료만 꾸준히 받으라던디?
의사: 야 여주 나와! 뭐 수술 안해도 된다고?
니가 의사야? 어 니가 뭔데 어????
우보영: 오해에요!
대충 뭐 이런 상황이 있었음.
우보영이 한 말을 잘못 이해하고 말을 옮긴
어느 할머니 때문에 정형외과 의사가 오해를
하고 우보영에게 화를 내고 감.....
그리고 그날 저녁
우보영은 말을 잘못 옮겨 오해를 받게 만든
할머니가 폐지를 주운 리어카를 힘들게
끌고 가는 걸 보고 주저없이 달려가
뒤에서 밀어줌.
자신을 오해 받게 만든 할머니지만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있던 착한 우보영.
그렇게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돌아서는데
뒤에 예재욱이 이걸 지켜보고 있었음.
이때 예재욱은 이 병원에 스카웃
되어 온 지 얼마 안됐을 때였음.
우보영: 죄송해요.
제가 아까 할머니한테 괜한 말을 해서...
예재욱: 괜한 말한 거 없잖아요.
할머니가 말을 잘못 전달 해서 생긴
오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우보영: 죄송합니다.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린다고 해놓고
온 종일 우스운 모습만 보여 드렸네요.
예재욱: 충분히 봤습니다.
우선생님 좋은 모습.
우보영: 네??
예재욱: 말씀드린대로 예라인 같은 건
없지만 다들 그렇게 느낄만큼 제가
우선생님을 챙긴거면 이런 이유일 겁니다.
우보영:????
예재욱: 늘 이렇게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우선생님의 좋은 모습을 알고 있기때문에...
방금도 그 할머니 선뜻 도와 주셨잖아요.
(예재욱이 이 병원에 오고나서
항상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고 열심인
우보영을 잘 챙겨줬었음.
근데 그걸 다른 동료들이
예라인 된거냐며 오해하고 놀렸음.
앞서 말했지만 예재욱은 물리치료계에서
이름 난 사람이고 이 병원도 스카웃되서
온 상황이라 예라인이니 뭐니 그런거)
예재욱: 참 보내 준 시 잘 봤습니다.
좋은 시 읽으니까 기분 좋던데요?
우보영: 정말요? 전 답장이 없으시길래
화나신 줄 알았는데....
예재욱: 아 답장 하는 걸 깜빡했습니다.
우보영: 아아 일부러 씹으신게 아니구나?
시 읽고 기분 좋으셨구나! (깨달음)
(극 중 우보영이 시를 읽는 걸
좋아하는 설정 그래서 우보영은
자기를 인정해주고 잘 해준
예재욱에게 톡으로 시들을 보냈었음)
예재욱이 자기 칭찬도 해주고 보내 준
시도 좋았다고 하니 완죠니 신난 우보영은
뒤에서 몰래 방방 거리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앞서 걷던 예재욱이 방방 거리며
깨방정 떠는 우보영 그림자를 봄 ㅋㅋ
그 그림자를 보고
슬며시 웃음짓는 예재욱.
그렇게 서서히 감기게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정보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2018년도 작품이라 오래됐음
무맥락 악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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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로라와숙녀에게
첫댓글 시청률은 낮았지만 잼게봤엇는데ㅋㅋㅋ
아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
이때 진짜 설렜는데....
드라마 잘 안 되긴했지만 진짜 설레 ㅋㅋㅋ
존잼이다
ㅁㅊ 너무 재밋네요
방방대는 그림자 졸라 귀엽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