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 ~ 20,000년전 베링기아(Beringia)라고도 알려져 있는 베링 육교(Bering Land Bridge)를 통해 북미로 들어간 아시아인들이 중남미로 퍼져 나가면서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하게 된다.
이후, 15세기말 유렵인들에게 정복당하면서 대다수의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은 죽거나 강제 이주를 당하고 노예로 전락한다.
그들이 지금 다시 모여 축제를 여는데 그것이 Powwow축제인 것이다.
이 단어의 어원은 북미 동부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Narragansett(나라간세트)족 혹은 Algonquian(알곤퀸)어족 언어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powwaw”라는 말이 있었는데, 뜻은 영적 지도자(shaman) 또는 치유사(healer)를 의미하는 단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말이 ‘원주민이 모여서 의식을 행하는 자리’를 가리키게 되었고, 영어권에 전파되면서 오늘날의 powwow라는 형태가 되었다.
원래 뜻은 원주민들의 전통 음악·춤·의식을 포함한 축제에서 시작해 현대 영어적 의미를 보면 짧고 비공식적인 회의나 토론 (Let’s have a quick powwow.)으로 표현된다.
실제 축제 모습에서 참가자들은 깃털, 비드(구슬 장식), 리본 등의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고 원형으로 모여 드럼을 치면서 소리높여 노래를 부르고, 부족마다 고유한 영혼의 춤을 추며, 연령·성별 댄스 경연이 열린다.
먹거리 장터, 전통 공예품 판매, 이야기·역사 전승 활동도 함께 진행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미국 뉴멕시코의 Gathering of Nations Powwow로 매년 수천 명이 참여한다.
북미 인디언들의 축제에서 시작 캐나다 밴쿠버 인근 트라우트 레이크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2025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축제가 개최되고, 미국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9월 중순부터 말까지 다수의 파우와우 축제가 열린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애리조나, 미네소타, 캘리포니아 산버너디노 등지에서 연이어 개최되고, 7월과 8월에도 오리건주 등지에서 파우와우 축제가 열린다.
파우와우 축제들은 보통 5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국 여러 지역에서 펼쳐지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살아 온 자연과 인간에 대한 숭배와 숭고함을 기리며 화려한 의상과 춤으로 축제기간을 즐긴다.
원주민 축제에서 지금은 외부 손님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 축제에서의 의식과 노래는 그대로 감동이 된다.
개인적으로 축제는 소울이 있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실시되는 축제는 기획자들의 어설픈 지식에 의한 흉내내기식이 아니면 예산 소모성 축제가 대부분이었고 컨텐츠도 어느 지역축제나 비슷하거나 같다.
바비큐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축제가 Powwow와 비슷하다.
저런 유형이 축제는 전 인류가 가지고 있는 대동소이한 공통점이 있다. 애초 시작이 의식이었고 의식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춤과 노래와 술이었는데 춤과 노래에는 리듬이 들어간다. 멜로디 악기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원시적인 악기는 타악기였다. 단순한 리듬속에 영혼을 하나로 묶는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태초의 의식을 통한 공동운명체 축제가 절실한 시대가 되어간다.
세상은 혼자 존재할 수 없다.
공동체의 인원이 사라지는 것은 당시 그들에게는 거대한 공포와 연결이 된다. 그래서 죽은자의 살과 뇌를 먹는 풍습이 있었다. 죽은자의 지헤와 용기를 배운다는 의미였다.
가장 나약한 인간이 가장 강해 지는 순간이 바로 의식Ritual의 순간이다.
축제란 거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