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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머 게시판 스크랩 [네이트판] 스물 셋 고졸, 회사를 관두고자 한다.
조선남자 추천 0 조회 1,357 12.05.04 06:2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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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04 07:37

    첫댓글 고졸자의 애환이 있겠지만은.... 대기업 대졸자 학벌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못해도 서울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 출신들입니다.
    거기다가 각종 스팩들.... 대기업 입사할 정도면 대학 4년동안 그냥 학교만 다닌거 아닙니다. 각종 스터디 그룹에 해외 봉사 또는 교환학생 아니면 어학연수라도 다녀왔겠죠. 거기다가 학점 관리도 해야지요...님이 쓰신 글에 프로페셔널 하게 pt진행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pt능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게 아닙니다. 대학 다니면서 교수님께 수백번 깨지면서 만들어지는 능력입니다.

  • 12.05.04 07:55

    만약 님이 졸업후 실업계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했다고 칩시다.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대학 4년의 기간이 호락 호락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취업 못하는 대졸자가 대다수 입니다. 어정쩡한 대졸 출신들은 고졸 대기업 다는니 사랍들을 부러워 하죠.....대학에서 실업계 전형으로 학생 정원 몇명 배정해 둔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대기업에서 고졸자 전형으로 사원들 몇명 배정해 둔것 뿐입니다. 일반적인 인문계 고등학교 나와서 명문대 진학하려면 얼마나 공부를 잘했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시십시요, 고졸자의 애환이 있겠지만은 대졸자의 애환은 더 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 나와서 알바해야 하는 심정을....

  • 12.05.04 09:04

    아침부터 완전 캐공감 눈물폭풍 ~ 대학가서 학비로 빛진애들~ 에혀 ~ 전에 일할때 내밑에서 알바하던애가 카이스트 다녓는데 ... 마이 불쌍하더이다... 약간 꼴통스럽긴 햇지만 그녀석이 생각나네여

  • 12.05.04 09:01

    좋은것만 보셨나보군요~~ 만약 정말 그런것만 보셨다면 대학 졸업해도 마찬가지입니다.

  • 12.05.04 09:10

    다른 거 필요 없구요 현쟈 자기 일에 만족하면 가는거고

    먼가 아니다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커지면 다시 도전하는 겁니다

    나머지는 붙여 봤자 변명

  • 12.05.04 09:19

    세상이 점점힘들어지는것같습니다ㅠ

  • 12.05.04 09:27

    도전정신은 인정. 그런데 그게 겨우 개소말 다 다니고 있는 대학을 가려는거라니 좀 그러네요.
    거기 나오면 입사가 그냥 되는 것도 아닌데.
    결국 꿈이란게 취업이란건가.. 씁쓸하네요.
    글은 마치 빌게이츠가 하버드 그만 두던 때 같은데.

  • 12.05.04 10:37

    뭐 사람마다 각자 자기 생각이 있는거긴 하지만 '개나소나'를 꼭 넣으셔야 말하시고자 하는바가 분명히 전달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그렇게 격하고 극단적인 표현을 굳이 쓰시는지...저는 나쁜 머리로 서울 중상위대학 가보려고 스트레스성 탈모오고 핸드폰 없이 교통카드만 들고 2년 공부해봤습니다. 가치관이 틀리니 '대학'이란게 개개인에게 느껴지는 의미가 다를 순 있지만...뭐 쉽진 않아요. 이런 성격이 아니지만 여러번생각해보고 딴지 걸어봤습니다

  • 12.05.04 10:53

    로망님 실수하셨습니다...그럼 고졸은 짐승만도 못하단 소립니까?

  • 12.05.04 11:57

    무려 80%의 대학진학률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시궁창인게 너무 안타까워 대학 꼭 가야하나라는 뜻으로 써봤습니다.
    혹 제 글에 마음을 다치신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12.05.05 06:34

    글쎄요 전 그렇게 안읽었는데요 솔까말 개나소나 다가는 대학맞지않나요? 돈만있으면가는 대학무늬만있는 학원틱한 듯보잡들까지 포함해서요 갠적으로 고졸은 고졸의 길이있고 소신이있다고 느낍니다 어정쩡하게 남들 다가니까가는 대학가서 시간돈 낭비하느니 그쪽이 훨신 멋진결단이라 생각합니다

  • 12.05.04 10:46

    뭐 판에 올릴 정도는 아닌듯한데..일반적인 내용 아닌가여 대학가보면 24짜리 신입 여자애들 있잖아요

  • 12.05.04 10:57

    대학을 나온다고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글쓴이는 나름대로 취업을 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몇년을 회사생활을 하는데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초대졸 사원, 그리고 자기와 같이 들어온 대졸자 언니, 오빠들은 승진을 해가면서 무언가 발전을 해나가는게 눈에 보이잖아요...자기는 승진이라는 과정이 없이 언제나 말단 영수증이나 정리하는 사원이며, 타부서 10년차나 자기나 똑같은 일을 하고 있으니 무슨놈의 의욕이 생기겠습니까? 대학을 나오면 그래도 우리사회에서는 무언가를 할수 있는 기회를 더 빨리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요즘 40대 이상도 공부를 많이 하는데 현재 글쓴이의 나이에 그것은 당연한겁니다.

  • 12.05.04 10:56

    네 그런데 확실히 점점 나이가 들면 새로운 분야로의 공부가 두려워지더라구여...돈은 계속 벌어야겠고 지금은 만족못하겠고,,,,딜레마가 심했어여.,,,그래서 세무사 공부도 하다가 때려치고 지금은 근근히 먹고만 삽니다

  • 12.05.04 12:09

    중졸에 고등학교 검정고시 패스 하며 유통업에 종사하는 제 친한 가시나 친구놈 , 지금 연봉이 5000가까이 찍고 있는데, , , , , 몰론 피나는 노력 으로 6년간 판매왕을 해서 팀장이라는 자리까지 차지하는 놈이죠

  • 12.05.04 15:58

    어떻게 24살 4년차 연봉이 2600 울 회사(중소기업 녹산위치 ) 부산 4년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4년 졸업한 직원도 수두룩하는데 초입 월 120. 10년차 과장도 월 250 부장은 270 . 이번에 사무회계직원 뽑으려고 워크넷에 광고올렸는데 기본 4년대 졸업 어느정도 스팩 갖춤 올린지 보름만에 이력서 51개 이력서 내용중에 월 120 그런데 서로 오겠다 무작위로 이력서보내서 광고내렸음

  • 12.05.04 15:57

    위 여자는 좀 회사내 불평등한 것이있지만 연봉만 본다면 조건 좋은것 같군요 요즘 부산시내 당가 너무 짬 사무직원이라 8시 출근 5시30분 퇴근 혹은 6시퇴근인데 이렇게 회사근무하고 년 2600 이면 좋은 조건임 좋은 건만봐서 눈이 높아진것 같음 참고로 전 경영지원부 과장임 월급 내가 주고 사람 내가 구함 울 회사 사무 여직원들(5명) 돌아가면서 탕비실 청소 설거지 손님 올때마다 차 주고 음료수 대령

  • 12.05.04 17:48

    다 좋은데 말이 존나 짧다?

  • 12.05.04 21:55

    짧은것은~?

  • 12.05.04 22:44

    헉.... 어제 저의 개드립을 아직도 마음에 담아두신;;; ㅋㅋㅋㅋㅋㅋㅋ

  • 12.05.04 21:58

    위에 조조님 말씀처럼 딱히 특별할것도 없는 내용이군요..... 더많은시간 더많은교육받은 사람을 대우해주는건 당연하지싶슴니다....가정형편등의 외부요소가 아니라면 스스로를 원망해야하지 않을까요

  • 12.05.05 06:41

    저도 처음엔 좀 동정심같은게 들기도했지만 가만생각해보면 대학학벌중에서도 면접보고 스펙보고 고르고골라서뽑은 인재라는걸 간과했었군요 ... 저 여자분의 고충도 충분히이해가가지만 결국은 후회와 좌절을 맛보게될 공산이 큰것같아서 좀 씁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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