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조금 다른 생각인데요.
히딩크 감독님이 남아주신다면 정말 좋겠죠.
근데...
히딩크 감독님이 다른 곳에 가려 하고
또 우리가 잡는건 아닐까요?
솔직히.. 우리나라 언론이나 냄비팬들이 목소리크잖아요.
월드컵4강이라면 적어도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에선 우승을 바라겠죠.
그리고 다음 월드컵에도 우리는 더 많은 걸 바랄겁니다.
그런데 많약 그리 되지 않으면... 혹시라도 그리 되지 않으면
우리 나라 언론들 가만히 있을까요?
4강전 졌을때 일부 냄비팬이 우리나라 실력없다며
히딩크를 욕했습니다.
그글을 제가 직접봤거든요.
그 사람들이 정말 가만히 있을까요?
아마 운이라고 소리쳐댈껄요?
저번 5:0으로 졌을때 경질위기까지 놓였다고 합니다.
더이상 히딩크 감독님께 상처드리고 싶진 않군요.
만약 그가 떠나고 싶다면 보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중연씨가 사퇴하는데 투표하는데 찬성입니다만
히딩크 감독님을 붙잡는데 투표하는건
반대입니다.
그럼...
--------------------- [원본 메세지] ---------------------
※서명 주소는 이 글 제일 밑에-!
꼭 끝까지 읽어 주시길 부탁드리고
히딩크 감독과 우리나라 축구의 발전을위해 많이 퍼뜨려주시길..
대한축구협회 정말 짜증나네요.
지금 "대한축구협회"에서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더 많이 뛴 선수를 돈을 더 줄것인지 아니면 벤치멤버들과
똑같이 나눠줄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구요!
벤치멤버선수들도 우리의 자랑스런 태극전사들 입니다.
벤치멤버 선수들(아니 우리의 태극전사들)은 똑같이 받을권리가 있는 사
람들 입니다!
아무튼...화제를 바꿔서
4강전에서 감독님을 제치고 박항서 코치가 나서는 모습 정말 이상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감독님이 우셨다는 얘기도 그러고 보면 다 들어 맞습니다.
정말 히딩크 감독님 마음에 이렇게 대못을 박고 있을 수는 없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의 비웃음거리가 될 겁니다.
감독님께 국민이 남아주시길 원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자기들 멋대로 감독님과 언론, 온국민을 좌지우지하는 축구협회는 당장
자초지정을 밝혀야 합니다!
내용인즉....
8강전이 끝난 후, 그날 숙소에서 승리 자축연이 있었는 데
선수들, 코치진, 그외 스텝들.. 이 다모여 그들의 승리를 자축했다.
이자리에는 감독인 히딩크는 보이질 않았다고 한다.
근데 이상한 것은 조중연 축협전무이사가 나타나 축하케잌을 자르는 등..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양 그날 현장을 주도했다는 후문이 돌고 있다.
4강전이 치뤄지던 날,....
이전 경기까지 보여줬던 히딩크의 벤치액션은 온데 간데없고,
젊잖은 시골영감처럼 제 3자인냥 숙연히 경기를 지켜 보고 있었다..
오히려 그동안 가만히 있었던 박항서코치가 선수를 지휘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전에는 전혀 없던 모습이였다.
8강전전까지만해도 혈기 넘쳤던 히딩크의 모습은 그 이후 온데간데 없고
숙연한 모습까지 느껴지는 그의 모습에서 과연 저 사람 이 한국축구를
4강에 올려 놓은 감독이 맞을까라는 의문까지 든다.
대한축구 협회가 수상하다.
기자들의 말들을 종합하면 이렇다.
히딩크는 남기 원한다.
또 핌 페이백 코치하며 일행들 모두 더 있기 원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한국처럼 그렇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나라는 많지가 않고,
선수관리가 너무 보람되기때문이다.
피파 랭킹 40위 한국에 온것은 그가 다른이유로 온것이 아닙니다.
명예? 돈? 그것에 집착하는 사람이었다면 우리나라에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확실히 축구에서의 변방국가를 확실한 강대국으로 만들려는 야심을 실현시킬려고 할겁니다.
그는 전혀 다른 새로운 축구에 대한 모험을 감행할려고 할겁니다.
그런데, 정작 축구협회는 무슨 이유인지 망설이고 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욕을 먹지 않기위해서, 마치 히딩크 자신이 가기를
원하는것 처럼 계속 신문에 거짓말을 띄우고 있는것이다.
겨우, 현재까지 아인트호벤 하나팀만 접촉했는데,
잉글랜드가 어떠니 스페인이 어떠니 하면서,
마치 외국에 갈것처럼 분위기를 잡고 있는 것이다.
이정도면, 히딩크도 떠나라는 소리처럼 듣지 않을까 ?
히딩크는 그런 대접받고 남아있고 싶지 않을 것이다.
히딩크는 성적 좋아도 유임을 요청하면 거절 않을거라 누차 외국인터뷰에서 밝혀왔다.
그것외에도 여러 기사를 종합해보면 히딩크는
남을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임 : 월드컵 이후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알기로는 많은 유럽클럽에서
당신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지금도 접촉해 오고 있다고 하는
데 만약 한국이 계약연장을 요구하면 응할 계획이십니까?
히딩크 : 예전에도 말했지만 월드컵 이후는 그때가서 생각해도 충분합니다.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미래를 보는건 가벼운 행동인것 같군요.
우선 월드컵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게 다른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마음에 드는 팀이 없습니다.
좀더 분명하게 말하자면 한국선수들에게 배운
독특한 정서같은 것이 절 사로잡았습니다.
성적이 좋으면 물론 한국사람들은 제게 연장을 요구해 오겠지요.
가지 말라고 하는데 뿌리칠만큼 전 냉혹한 사람이 아닙니다.(잠시 웃음)
또한 이거 한가지 만큼은 분명히 말할수 있습니다.
월드컵이 끝나고 한국사람들은 최소 일주일정도는 계약을 연장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거둔 놀라운 성적에 대한 축하파티를 해야 할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성적이 안좋으면? 그땐 쫓겨나겠죠.
히딩크는 축협에게 지금 기회를 주고 있는 겁니다.
히딩크 감독은 스페인과의 8강전이 끝난 직후 협회 관계자에게
“한국축구협회는 왜 이리 느리냐. 지금 시점이면 연임 여부를 물어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