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담임목사님으로부터 금일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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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단기선교팀이 자오쉼터에 모여서 간단한 예배를 드리고 저녁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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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자료도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도 얻고, 먼저 다녀오신 목사님으로부터 미얀마 선교일정에 대하여 설명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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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끝나고 댁으로 돌아가시던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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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축하해요. 꽃다발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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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목사님 그냥 금일봉으로 주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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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봉투에 금일봉을 담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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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이라는 문구를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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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감사합니다. 대학원에 가서 책사서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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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언제 흘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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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아쉬움이 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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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세월은 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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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2시에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졸업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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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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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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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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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용~~~^^*
졸업을 축하드려요^^*
졸업하면 ... 눈물이 빠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 새로운 시작에 저도 화이팅 보내드릴께요 ...♡
화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