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크 수도원에서 크렘간 약 38.5킬로미터 인데 유네스코에서 아름다운 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도로 옆으로는 조그만 강이 흐르고 사이로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고 맞은 편에는 기찻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차길 옆으로는 수킬로 미터가 포도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화
이트와인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를 바카우산이라 하는데 백포도주의 산지라는 뜻이
라고 합니다. 김정일이 애용을 하는 와인으로 상당량을 수입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길을 지나는 도중 가이드가 CD를 틀어주는데 첫곡에 푹빠졌습니다.
제목이 ERES TU 라는 스페인 노래인데 곡이 무척 좋았습니다. 저는 다소 슬프
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버스를 타고 가는 양옆의 경치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가사를 알고 나니 더욱더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스피커의 사운드가 좋은 것으로 들으면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듯 하네요)
ERES TU
당신은 나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
어느 여름날 아침처럼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주는 사람
바로 그런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
내 두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사람
당신은 강한 미풍과도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랍니다
당신은 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샘물과도 같은 사람
바로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내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불꽃
당신은 내 빵에 쓰인 밀가루와 같은 사람
당신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
밤하늘에 들리는 기타 소리와 같은 사람
당신은 내 맘의 지평선과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공사로 정차중에 도로옆 차창밖 모습


차창밖으로 보이는 포도밭입니다. 버스 진행방향 왼쪽은 모두가 포도밭이었습니
다.
첫댓글 와~~포도밭..ㅎㅎ 와인생각나네요ㅋㅋ
당신은 ... 어떤 사람입니까...ㅎㅎ 유럽사랑으로 등업해드렸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