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 홍속렬
꿈은 꿈이라서
다행이라
꿈은
꿈으로서 만족하고
꿈은 꿈으로서
그 찰나를 마침으로
꿈으로서 만족하다
이루지 못할 꿈
일어날 수 없는 현실
과부하가 걸린 꿈
도무지 현실에서
이루어 질수 없는 허상
그러기에
꿈은 길흉이든 흉몽이든
다 찰나의 순간에
이루어진 허상
헛된 꿈 찾아
일생을 낭비하는
군상도있어
그래
그래 꿈은 언제나
안타까움을 동반한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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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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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
24.01.29 21:3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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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풋볼님, 꿈꾸는 건 좋은데 현실을 고양하는 역할을 할 때 그 가치가 인정됩니다.
잠을 자면서도 꿈을 꾸는 게 정신이 살아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또 이루지 못할 것도 나중에 이루어지는 것도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해결되는 것이죠. 결국 꿈을 가진자가 꿈을 갖고 잊지 않는 자보다는 희망적인 것입니다.
네
저는 죽을 고비를 많이 넘긴 사람이기에
꿈도 아주 힘든 꿈을 꾸거든요
그래 잠시 깨어나면 그 다음 잠들기가 쉽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아직도 꿈을 접지 않고 꼭 삼년만 아픙로 삼년만 더 이 일을 해서
열매를 맺어 놓고 돌아가려 하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