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요트 팀 드레이크 [TEAM DRAKE]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Aage Nielsen 설계의... 42피트 요트 `Holger Danske`
스키퍼:김승규 추천 0 조회 153 11.08.04 16: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트설계에서.. 스타일링은 늘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요즘은 왈리의 시대인가 보다.(www.wally.com)....

 

그러나 아주 예전에도 '왈리(Wally)'들은 있어왔고,,

지금도 '왈리'들은 전세계의 어느곳에선가에서 그들만의 새로운 스타일링을

개발하느라 노력중일 것이고, 또한 앞으로도 왈리들은 끊임없이 나타나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요트스타일링으로 그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려 할것이다.

 

20여년 전, 당시로선 아주 획기적이고 참신한 요트디자인을 선보였던 ,,지금은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서구의 어떤 디자이너도 당시로선 대단했던  '왈리'였는데 ,,요즘은 그가 혹은 그 회사가

현재 존재하는지 조차 의문이다.

그에 비추어 볼때,,보트 및 요트를 바다위에 뜬 육상건축물처럼 스타일링하는,,

(이것들은 V바텀, 혹은 라운드 바텀의 하우스나 빌딩이다! )

지금의 왈리들의 스타일  경향이 20년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을지 알수는 없다.

 

한 시절 강한 임펙트는 남겼지만, 디자이너의 작품의 생명력과 존재감은 오래가지 못하는 왈리들의 세계.

그래서 나는 디자이너가 아닌, 빌더인것이 다행이라 여기고,

또한 현재의 요트스타일 경향에 대해서는 늘 한발 유보적인 입장에서 보게된다.

 

내가 기꺼이 받아들일수 있는것은, 오직 고전적인 요트디자인 뿐이다.

1964년에 설계된 오지 닐슨(Aage Nielsen)의 'Holger Danske'와 같은 크루저요트를 보라.

내가 태어난 해에 설계되었으니 48년이나 지난 디자인이지만,

여전히 고전은 아름답고 기품이 있다.

 

48년 후..지금의 '왈리'들은 그때도 여전히 아름다울까??.....

 

 

(위 : Holger Danske 42피트 크루저)

 

 

(위: Holger Danske가 너무 좋아서,,, 하프모델(half-model)로 만들어 내 방에 걸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