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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복지센터, 김장체험행사 ‘다같이 김치’ 성황리 개최
김장체험을 통해, ‘이웃 간 정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목감복지센터 (관장 한상희)에서 김장체험 행사 “다같이 김치”가 지난 11월 18일 목감 7단지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목감복지센터와 시흥목감7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주민들은 서로 도우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혼자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니 김장 준비가 훨씬 즐겁고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전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2부에서는 주민 봉사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소외계층과 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배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정성껏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누며 온기를 전할 수 있어 정말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목감복지센터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주민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목감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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