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요즘 모종 가격이 제법 비싼데
작은 씨앗을 일일이 트레이에 넣고
발아가 안된 것 보식해주는 등 일이 많은데
요즘 인건비도 비싸고 당연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 심는 비용 부담이 커
상추 씨앗 등을 자가 육묘하고 있는데
자주 물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농장을 비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오신날 가족 식사를 한번 하자 하여
어제까지 육묘한 상추, 부지깽이, 호랑이콩 등을 밭에 정식하고
상추 씨앗을 2차 파종하고
서울 집에 와 꿀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월 말 삽목을 한 블루베리가 잎을 내고 있는데
5월 중순이 지나면 블랙팁과 함께
갤로스가 형성되어 뿌리를 내릴텐데
동해 입은 가지를 잘라 꼽았더니 생존률이 저조합니다.
또한 아들이 최권사 칠순기념으로
5월 말 선교활동을 했던 튀르키에 1주일 여행을 가자고 하는데
묘목 물 줄일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권을 꺼내 살펴보니
유효기간이 지나 갱신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퇴직 후 한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근무했던 민원여권과에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육묘장의 크기가 보통 아닙니다
수고많으십니다
ㅎㅎ
맞습니다
적지 않은 규모입니다
묘목 물 주는 일은 주변 지인분들에게 부탁 하시고
무조건 무조건 튀르키에 여행 두분이 함께 다녀오셨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ㅎ
다행히 오늘 내일 비 소식이 있어서 물 주지 않아도 될듯 싶어요.
편안히 잘 쉬셨다가 내려가셔요!
술붕어님!
ㅎㅎ
맞습니다
요즘 비가 와 물 줄 일이 없어 편해졌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미루지 마시고
여행은 무조건 다녀오십시요
ㅎㅎ
그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