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 스포츠채널인 MBC ESPN은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인 박지성이 출장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 U)의 전경기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BC ESPN은 이번 계약으로 박지성이 출장하는 맨U의 경기를 매주 1경기 독점 생중계하며 다른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경기도 매 주 1경기씩 생중계할 예정이다.
MBC ESPN은 중계권 금액에 대해 "최근 다른 채널들의 무분별한 스 포츠 판권구매로 인한 국부 유출 등을 우려해 이번 독점 중계권은 중계권 공급사이며 MBC ESPN의 주주인 'ESPN STAR SPORTS'로부터 중계권료 지불 없이 무상수급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의 공식 시즌 경기는 13일부터 시작하며 내년 5월 7일까지 MBC ESPN에서 방송된다.
이주환기자
(부산일보)
첫댓글 케이블·위성 스포츠채널인 MBC ESPN은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인 박지성이 출장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 U)의 전경기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