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 효에서 비롯된다는 말 띵하다 ㅠㅠ 나 솔직히 나만 생각하면 30대에 일 때려치우고 다른 거 다양하게 하고 싶기도 하고 뭐든 가능성 무궁구진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 늙는 거 보면서...더 나이들기 전에 효도해야 한다 돈 빨리 벌어야 한다 빨리 뭐라도 해서 큰돈 벌어 엄마아빠 호강시켜 주고 싶다는 마음에 괴로움... 부모님이 바란 것도 아닌데 내가 그 압박감에서 못헤어나오겠어 ㅡㅠㅠ무의식에 효도강박
혈육이 알아서 좋은 곳 다니면서 돈 잘벌고 잘놀고 잘 살고 있는데 결혼안한다고 맨날 괴롭히고 헐뜯고 기념일마다 싸우고 명절마다 싸우고 그렇게 결혼 안하고 결혼하려는 노력도 안할거면 오지말라고 윽박질러놓고 안오면 안온다고 불효자식이라고 욕하는거보면 진짜 효란 무엇인지 효때문에 불행해진다는걸 실시간으로 보는 느낌임 자식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이면 그걸로 만족해야지 자기가 원하는 형태의 삶을 살아야만 효라고 생각하는 썩은 효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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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안그래도 어떤 외국인 교수가 서양문화권에 효를 설명할 때 "기독교의 원죄같은 개념이다, 근데 대상이 신이 아니라 부모다" 이렇게 빗대어 설명했다는 말 본 적 있는데 여시 말이랑 일맥상통하네
@Anemone coronaria 와 이거 진짜 띵하네..
맞아 정신적 독립 너무 중요해..
그 부모가 원하는 것 조차도 부모가 진심으로 원하는게 아니라 부모가 남한테 체면차릴 수 있는 걸 원하는거라 더 큰 정병임...
2
33 진짜 효도가 아니라 기 살려주기식 효도
ㄹㅇ
ㅇㄱㄹㅇ..
진짜 하루빨리 정신적으로 독립해야하고 부모를 빨리 실망시킬수록 좋은거같음
ㄹㅇ 맞말 성인된후로 부모가 원하는거 싹 무시하고 진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살았는데 처음엔 부모란 사람들이 이기적이다 뭐다 하면서 나 욕하더니 내가 잘되니까 이젠 내가 한 선택이 맞는거 같대
너무 공감 ㅜ내가 일년가까이 엄마도우면서 일하는중인데 젤 마니듣는말
‘엄마 도와주러 이렇게 나오니 너무이쁘네~’
’엄마랑 같이 장사하니 너무 보기좋고 좋으시겠어요~‘
’엄마가 딸덕에 든든하겟어요~‘
등등…. 난 이런소리들이 반갑지도 고맙지도않어… ㅜ 엄마 힘들까봐 돕고 적은월급이라도 받지만 그래도 고생하는엄마봐서 내 본업 안하고 (그냥포기하고)하는건데 .. 내 인생은 어디에 있나 싶음 ㅋㅋ… 다들 자식의 인생행복보단 ’효‘가 더 중요한것 같더라… 특히 나처럼 연령대 높은 시장안은 더더욱
와 근데 나 삼십초반 해도 이거 진짜 심했는데 어쩌다보니 다 나았네… 진짜 요샌 넘 내맘대로 사는것 같아서 반성중이ㅑㅠㅠ
아 개큰공감 대한민국 부모들 열에 아홉은 지독한 통제형임
정병 효에서 비롯된다는 말 띵하다 ㅠㅠ 나 솔직히 나만 생각하면 30대에 일 때려치우고 다른 거 다양하게
하고 싶기도 하고 뭐든 가능성 무궁구진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 늙는 거 보면서...더 나이들기 전에 효도해야 한다 돈 빨리 벌어야 한다 빨리 뭐라도 해서 큰돈 벌어 엄마아빠 호강시켜 주고 싶다는 마음에 괴로움... 부모님이 바란 것도 아닌데 내가 그 압박감에서 못헤어나오겠어 ㅡㅠㅠ무의식에 효도강박
ㄹㅇ 나 혼자면 뭔짓거리를 해서라도 먹고 살면 되는데 부모체면 노후 생각하면 번듯한 직장 들어가야된다는 생각땜에 더 괴로움...
맞는듯 나조차도 못벗어남
혈육이 알아서 좋은 곳 다니면서 돈 잘벌고 잘놀고 잘 살고 있는데 결혼안한다고 맨날 괴롭히고 헐뜯고 기념일마다 싸우고 명절마다 싸우고 그렇게 결혼 안하고 결혼하려는 노력도 안할거면 오지말라고 윽박질러놓고 안오면 안온다고 불효자식이라고 욕하는거보면 진짜 효란 무엇인지 효때문에 불행해진다는걸 실시간으로 보는 느낌임
자식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이면 그걸로 만족해야지 자기가 원하는 형태의 삶을 살아야만 효라고 생각하는 썩은 효사상
하씨ㅠㅠ 여시네 혈육 지금 내 상황이야.. 아 오늘도 울고불고 말싸움했어
효는 원죄의 개념같음 진짜
근데 이제 다음세대부터는 바뀔거같아
지금세대사람들은 돈없으면 애안낳고 살자나
저런사람 되게 많아서 놀라웠음 나는 내ㅈ대로 사는 편이라 누가 부모님이반대해서.. 이러면 ???? 됨
자식이 40,50되도 그럼 미쳐버리겠음
특히 친척가까이살면 같이 뒷담해서 쌰갈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빨리 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