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실업자)는 대한민국 국민도 아닌가?
-백수(이태백-사오정)면 정치적 표현의 자유도 표시할 수 없는가?(백수회관)
백수는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부정하는 이 누구인가?
국민인들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방해하는이 누구인가?(주영수)
프레시안의 기사를 좀 보도록 하지요."요즘 촛불시위에 나오는 젊은이와 30~40대들이 모두가 단단한 직장이 있다고 믿지는 않는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탄핵 반대 촛불시위를 직장을 잡지못한 실업자들의 분풀이 정도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로...
기사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사실 언론의 기사를 있는 그대로 믿기는 힘들지요.
하지만 그 발언의 취지를 제대로 알아야 즉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해야 그 뜻을
이해할수 있고, 그 뜻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고 비난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홍사덕의원의 상기 발언의 뜻이 그렇게 왜곡되어 보도되어 부풀려진 것이 많은 것 같아서 이렇게 외람되지만 몇자 올립니다.
먼저. 상기 기사의 내용을 각각의 언론기사를 추슬러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홍의원의 뜻이 무엇인지를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고 먼저 기사의 내용을 본다면, 일간스포츠기사의 제목을 보세요 "이태백, 사오정은 본인들의 책임이 아니다."라는 제목하에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 실정에 대해 다시 한 번 강한 비판을 가했다. 홍 총무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탄핵 반대 시위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모두 단단한 직장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고는 믿지 않는다. 그중에는 이태백, 사오정도 있을 것이지만 스스로가 못나서 실직자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홍 총무는 이어 "이러한 경제 파탄은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이다. 탄핵은 노 대통령이 자초한 것이며, 한나라당은 나라와 국민의 장래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라는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상기기사의 제목은 정말 뜻을 왜곡하기에 충분한 제목입니다.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을 하는 와중에 촛불시위에 참여한 분들이 탄핵반대의 집회에 나가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을 두고 지적을 한 것이 아니라 왜 그들은 백수가 되었는지에 대한 진지한 책임추궁 즉 노무현대통령이 집권하고 추진한 경제정책의 부재에서 찾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그런 차원에서 보자면 이태백 사오정 본인들의 책임 아니다라는 제목은 노무현대통령의 경제정책 부재와 실패에서 양산된 청년실업률의 증가에 대한 준엄한 비판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설령 이태백,사오정이 촛불시위에 참여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정치적 집회입니다. 그런 집회에 참여한 것을 가지고 시시콜콜 지적한 것은 더더욱 아닐것이며, 경제정책에 대한 실패와 부재에 대해서는 왜 촛불시위를 벌이지 않는가라는 반문이기도 한것입니다.
3월 17일자 프레시안 기사의 제목 ["촛불시위 참가자는 이태백이나 사오정"]이라는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사실관계를 적시하고 그 뜻을 읽어 독자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에 충분한 정도의 제목이었나? 그렇지 않다고 보는것이지요. 그리고 대다수의 국민들도 그렇게 이해를 하지 않고 있지만. 이런식의 글쓰기를 통해서 사회적 이슈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홍총무는 이같은 발언을 한 뒤 "그 가운데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청년실업자)이나 사오정(45세가 정년)에 해당하는 사람이 직장을 갖지 못한 이유가 스스로 못나서 실직자 됐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며 "이력서를 1백번, 2백번 보내고도 직장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든 게 내 탓이라고 말하고 촛불시위에 참여하는 자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백수가 된 것이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은 공지의 사실입니다. 경제정책의 부재를 그 중심원인으로 찻을수 있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후 1년동안 경제정책의 로드맵이 나왔는가? 전혀 없습니다. 실업자 증가, 신용불량자 증가등에 대한 답변은 무엇이었나요. 초기에 들어선후 경제성장보다도 분배문제에 대한 접근법을 취하다가 기업투자는 사라지고, 모든 기업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손놓고 구경만 했습니다. 그리고 분배? 미국 방문할 때 대규모 파업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민노총이나 한노총과도 사이도 안좋고 나아가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한다고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것은 좋지만, 자신 스스로가 발을 담그고 그곳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수사가 됩니까? 경제에 관한한 모든 것이 될것처럼 희망을 주었지만, 역사이래로 9%의 경이적인 청년실업률이 발생하였고, 지금은 이 청년실업률이 얼마나 올라갈지 알수도 없습니다.
일자리 창출한다고 비정규직만 늘리고, 지금나오는 서비스업계늘린다는 것은 소비촉진보다도 비정규직을 늘린다는 의도밖에 안보이는데, 비정규직에 대한 원천적인 답변도 못내놓고 수치적인 실업률만 떨어뜨리려는 정책이 도대체 어느나라 정책입니까? 바로 이 노무현정권의 정책입니다. 이러한 경제정책과, 실업정책에 대한 책임을 추궁을 하고 나서야지, 그냥 촛불집회만 나간다고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가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신용불량자가 거리를 매우고 있는데, 이것이 정부정책의 잘못이 아니고 누구의 잘못입니까? 한나라당의 잘못이라는 말인가요? 홍사덕의원의 잘못인가요?
제발 이성을 찾으시고, 지금 백수회관을 운영하는 기본취지에 맞게 정치적인 이슈화를 떠나가 순수하게 단체를 운영하세요. 기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치인의 발언은 그자체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진의를 파악하고 나서 책임을 물어도 물어야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나아가 경제정책과 실업대책의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접근과 해결책은 결국 정부여당과 해결을 해야될 문제입니다. 야당을 비판하고 비난한다고 해서 나올 것은 만무합니다. 그리고 설령 나온다 하더라도 그것은 일회적이요, 나아가 순간적입니다. 백수들의 진정한 취업의 길을 열어준다는 것은 정치인의 이야기 한마디에 희일희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실업의 원인을 찾아서 그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것입니다.
자칫 이러한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접근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특정 정파의 이해와 같게 보여질수 있고, 백수들을 이용해서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것밖으로는 볼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시각을 가지고 님께서 요구하신 몇가지 문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본적인 생각을 피력하고자 하니 참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는 "실업자(백수) 비하발언"에 대해서 공개사과하라!
실업자 두 번 울리는 홍사덕은 즉각 백배사죄하라!
홍사덕 총무의 말에서 앞서 본바대로 백수 비하발언으로 오해하게 된 것은 언론의 잘못된 왜곡기사에 의해서 비롯된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저도 사실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언론의 기사를 탓하고는 싶지 않지만, 그 기사는 사실이나, 제목을 뽑는데 너무나 한곳으로 치우치고, 선정적인 제목을 취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홍사덕의원의 말의 진의를 제대로 피력한 것이 아니기에 논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홍의원님이 백수비하발언을 한 사실을 직시하여 구체적으로 무엇이 비하인지에 대해서 의견을 표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울러 홍사덕의원이 백수들이 대한민국국민이 아니라고 한것에 대해서도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지 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직으로 힘들어하는 백수들이 진정 이나라의 경제적인 정책과 노동정책에 대해서 알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주었습니까? 노정권이 취하고 있는 경제정책과 노동정책에 대해서 고민한 것이 있다면 그 것은 무엇인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홍사덕의원은 진정 백수들의 아픔을 알고 있기에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실업자가 양산되고,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이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집행하는 예산과, 경제정책과 노동정책에서 비롯된것이지 어찌 홍사덕 개인의 잘못이란 말인가요? 바로 문제의 본질은 백수의 책임을 본인이 아니라면, 사실 그렇게 된 책임을 정당하고 당당하게 정부정책과 노동정책에 대해서 비판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결적인 외침과 움직임이 없이 지금 정치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탄핵집회에 나가서 소리를 지르는 것이 도대체 백수탈출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라는 말입니다.
진정 백수탈출을 위해서 이나라의 100만 실업자를 대변하고 행동하시기를 바란다면 당당하게 정부경제정책에 대해서 냉철하게 접근해서 비판하고, 실업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기를 바라는 집회를 광화문에서 청와대에서 하셔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순서요. 그것이 상식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홍의원의 발언에서 백수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 그리고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박탈한다는 취지의 뜻을 받아들였다면 이것은 논리적 비약입니다. 무엇보다도 백수들이 촛불집회에 나아가서 의사표명을 한 것을 문제삼자는 것은 응당 그렇게 표면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여지가 없지않지만 문제의 본질이 그것이 아니기에 더욱 답답합니다. 백수탈출이 백수의 진정한 바램이라면 백수문제에 국한된 대안과 외침의 자리를 마련해야 할것이 아닙니까?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에 나서는 것은 백수가 아니라 모든 지지자들이 그렇게 할수 있고, 또 반대자들도 나갈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탄핵문제는 정치적인 지지자들의 문제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전체의 중대한 문제이고, 그 원인도 선거법 위반, 그리고 측근비리, 나아가 국정파탄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 국정파탄은 다름아닌 경제정책의 실패입니다. 청년실업자의 양산, 신용불량자문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강도 강간증가, 어린아이의 우유를 주기위해서 절도하는 부모님의 양산, 경제적으로는 기업의 투자 실패,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이전, 일자리가 근복적으로 생겨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문제에 대한 변변찮은 대책을 내세우지못한 책임을 탄핵을 통해서 묻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정 청년실업자 해결을 위해서 그러한 탄핵을 발의한 사람에 대해서 해결하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도와주려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그렇게 비난을 하고, 그러한 경제정책을 추진하지도 않고 실패만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그러한 집회에 백수들이 나가서 외치는 것이 합당한가? 이말입니다. 도대체 촛불집회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정치적인 의사표명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틀린말이 아닙니다. 진정한 백수라면 오히려 백수로서의 탈출에 진정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 정치적인 이해와도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따라서 이러한 취지에서 홍사덕의원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면 정치적 표현의 자유침해는 애시당초 그 포인트를 잘못짚은 것이고, 나아가 백수탈출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노무현정권이 계속적으로 경제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더욱 겁이 납니다. 지지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은데 왜 실업자는 늘어가는 가요? 지지자가 많으면 정책을 피기도 좋지 않는가 말입니다. 그러니 보다 냉정하게 이번의 발언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할것입니다.
나. 스스로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실업자들은 홍사덕총무
명예훼손-실업자 인권비하-정치적 자유의사표시 말살...등의 혐의로 검찰, 인권위원회등 모든 관련기관에 고발조치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낙선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발언의 취소여부를 떠나서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접근을 하지않고 피상적인 이해와 접근으로 발생된 오해을 먼저 거둬들어야 할것입니다. 백수명예훼손발언은 대단히 위험한 것입니다. 불틀정 다수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이 성립할수도 없을뿐더러, 백수들의 입장을 오히려 대변하여준 홍의원이 어떻게 명예를 훼손할수 있다는 것인가요? 인권비하? 진정 백수들이 백수가 된것에 대해서 정부의 책임을 단호하게 물을수 있는 사회! 진정한 자기의 입장을 대변하고 그것에 항거하고 대책을 요구할수 잇는 사회! 이것이 바람직한 사회 아닌가요? 백수들이 촛불시위에 참여하여 그 촛불의미를 새길 때, 진정 백수의 책임에 대한 책임추궁은 어디에 가있는 것입니까? 정부의 경제정책부재와 실패,경제적 파탄, 기업투자축소,실업자 양산, 그리고 그 실업의 희생자 어떻게 도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실업의 희생자들이 실업을 시킨 정부책임자를 위해서 그 자리에서 촛불을 들고 다닐수 있는가 말입니다. 이것이 진정 온당한 자세입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한 정치인의 발언에 말꼬투리를 잡을것이 아니라 이나라 100백실업자를 대동하고 정부에 실업대책을 항의하는 시위를 벌여야 되는 것 아니냔말입니다. 진정 그 진의를 헤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치적 자유의사표시 말살은 정말 어안이 벙벙한대, 그렇게 하지 말라는 말은 한적도 없습니다. 바람직하지 않는 자세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온당한 자세를 물어야 할것이고, 그러한 대책이 무엇인지를 말해야 하는데, 어떻게 된 것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말살이라는 무시무시한 말이 나오는가 말입니다. 홍사덕이 그렇게 어리숙한 사람입니까? 이나라가 진정 그렇게 정치적표현의 자유를 말살시키도록 놓아두는 사회입니까? 그리고 홍사덕의원은 [ 핵반대 촛불시위를 직장을 잡지못한 실업자들의 분풀이]라는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언론의 왜곡된 보도입니다. 어떻게 현정치인이 그렇게 말을 한단 말입니까? 홍사덕의원은 실업문제의 근본적인 책임이 있는 노무현정권에 대해서 탄핵을 했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실업문제의 희생자가 된 사람들은 최소한 정치적인 의사를 표명하고자 할때, 그 실업의 책임을 가진 노대통령에게 준엄한 경고를 해야 함에도 어떻게 그러한 책임을 묻고자 하는 국회의 뜻을 반대하고 촛불시위에서 그렇게 시위를 할수 있는가?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것이기에 그렇다면 제대로 이뜻을 알아야 하지 않는가라는 뜻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이점에 대해서 한마디 고언을 부탁드리며, 해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한나라당은 자당의 홍사덕총무의 망언에 대해서 48시간 내 공식입장을 밝혀라!
대한민국의 실업자들이 실업에 힘겨워 하는것의 원인은 정부정책의 실패요, 그것의 희생양인대 그러한 책임을 묻는 국회의원의 말에 그렇게 반박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앞으로 정부의 경제정책이 지금처럼 원칙과 소신도 없이 흘러가게 된다면 계속적으로 실업은 늘어나고, 기업은 외국으로 갈것이며, 민생형 강도는 계속발생할것인데, 정치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것을 가만히 볼수 있단 말인가요? 홍사덕의원의 발언을 이러한 진정한 뜻을 가지고 한말인데 어떻게 이렇게 그 실업자를 양산의 정부정책에 비판은 하지 못할망정 그 책임을 묻는 국회의원에게 돌팔매질을 할수 있단말인가? 그것이 진정한 백수탈출을 부르짖는 사람의 온당하고 합리적인 자세인지는 저로서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비하발언운운은 지금 이순간이후 합당한 응답을 하지 않는다면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칫 지금 백수회관카페의 정치적인 성향과 그 지향화로 인하여 이나라의 100백만 백수가 도매끔으로 정치적 단체의 회원으로 전락하지나 않을까 심히 우려되고 걱정이 앞섭니다.
라. 정치적 당리당략적 목적으로 "이태백-사오정..." 운운하지 말고 대한민국 청년실업문제 같은 실업문제해결을 위해서, 대한민국 국회 제 1당으로서 책임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라! 대한민국 17대 총선거가 코앞인데, 한나라당을 비롯한 정치권은 도대체 실업문제에 어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업문제해법-정책이 있는지 소상히 밝혀라!
정치적 당리당략으로 실업문제에 대해서 이태백 운운한 것이 아닙니다. 이나라의 장래를 지금 이순간 지금 바로 보지 못하고 흔들린다면 우리나라의 아르헨티나의 전철을 밝게 됩니다. 세계 5위의 경제력으로 성장했던 아르헨티나는 지금 보이지도 않을 만큼의 살인적 인프레와 실업문제, 경제파탄으로 후진국으로 빠졌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은 앞으로 세계 5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업이 풀립니다. 노무현정권이 초창기 분배에 치중한 경제정책을 하다가 갑자기 소득2만불시대를 들고 나온 것을 보세요. 경제정책의 원칙과 첦학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복지를 동반을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노정권의 경제정책은 성장을 멈추고 복지를 하자는 것이 그 근본적인 골격이었고, 이것은 앞으로도 일정부분 피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다면 성장이 없고, 성장이 없으면 기업투자도 없고, 실업의 증가, 소비의 감소, 신용불량자 증가 등 악순환만 계속하게 됩니다.
그래서 경제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그렇게 힘이 듭니다. 바로 이런 문제에서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문제의 근간은 바로 경제성장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바로 소득 2만불이 필요하고, 기업의 투자활성화, 경제의 투명성제고, 외국기업 유치, 인력의 고급화, 학교교육의 정상화가 필요합니다.
홍사덕의원은 일찍이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소득수준2만불시대를 오래전부터 부르짖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이나라와 이민족의 미래라고 단언하고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도 이나라의 경제정책과 교육정책은 우수한 인재의 육성과 그 지원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분이 어떻게 실업자를 비난하겠습니까? 실업자가 양산된 것을 아프게 생각하고 그러한 실업의 길로 내몬 이나라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해결책을 제시하라라고 한것이고, 이러한 주장과 외침에 실업자분들이 힘을 보태주고 격려를 해줘야 실업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경고와 가시적인 대책이 정부에서 쏟아져 나올것이 아닙니까? 정말 답답하네요....
이제는 야당이지만 과거의 야당이 정권을 잡고 있었을때는 민주주의체제는 모르지만, 이렇게 실업자가 많지도 않았고, 원하는 취업을 할수 있는 일자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지방의 고등학교 출신의 변호사께서 대통령이 되었는데, 어떻게 지방출신자들은 서울유수의 기업에 면접도 못보고, 서류전형에서 다 떨어지는 것입니까? 어떻게 100번 200번 원서를 제출했는데, 면접도 못본단 말인가? 이러한 정책은 기업의 경쟁력강화때문인까요? 야당에서 탄핵해서 그런가요? 바로 정부의 기업정책이 잘못된 것입니다. 기업이 투자를 할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 부재, 수많은 제도개혁은 뒤로 미뤄둔채 정권만을 잡고 유지할려는 것으로밖에는 안보인단 것입니다.
진정 이나라의 실업자를 위한 마음이 대통령에게 있으시다면, 실업자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한 대책, 이른바 교육대책, 경제대책, 기업대책, 투자대책을 내놓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냥 가만히 대통령직에만 계시면 아래에서 다 알아서 해주는 것입니까? 최소한 홍의원은 이러한 노대통령의 현경제 실정에 대한 준엄한 책임을 국회가 가지고 있는 권능으로 묻겠다는 것이 그 취지이고 그것을 당당할게 행동으로 옮긴것입니다. 그러한 행동을 어떻게 비하했다고 하고, 명예훼손했다고 할것이며, 인권침해라고 생각하며, 정치적의사표현으로 매도할수 있는가요? 그렇다면 그뒤에 남는 문제, 실업자문제는 그냥 이대로 넘어가는 것입니까? 그럼 계속이렇게 실업자는 늘어가는 것을 가만히 두고 대통령이 잘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까?
지금 이순간 이렇게 혼전을 거듭하며, 홍사덕의원발언비난을 근거로 국가인권위에 제소하는 등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실업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책임은 도대체 누가 지는가요? 그냥 우리처럼 지방출신이고, 능력도 부족해서 변호사 시험도 칠수 없고, 그냥 이대로 누가 취업시켜줄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어야 합니까? 대통령은 너무높은 자리라서 나서서 어디 말도 못합니다. 그런것에 대변을 한 홍의원님을 어떻게 그렇게 비난을 하고 돌팔매질을 할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최소한 경제정책에 대한 문제의 대안과 실행은 국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정부와 정책 조율을 하는 여당에 있는 것입니다. 지난일년간 노대통령께서 하신 일은 뒤로 하더라도 앞으로라도 잘못한다는 것을 누가 지적할수 있습니까? 백수회관이 나서서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것도 하지 못한다면 정말 백수들은 백수가 된 것을 자신의 탓으로만 알고 살아갈것입니다.
진정 백수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홍사덕의원발언에 대한 국가인권위 진정을 떠나서 경제정책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문제이고, 그에 대한 대안을 왜 제시하지 않은지, 정부정책에 대해서 준엄한 비판을 하고, 그에대한 외침과 행동을 해야 할것입니다.
이나라의 백수들의 희망은 취업입니다. 그날이 온다는 것은 진정 시스템적으로 제도적으로 갖추어져야 할문제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형국은 개인의 탓입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제도적으로 독일과 같은 나라에서도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될려면 성장을 해야 하고 성장을 통한 분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노무현정권은 이렇게 할 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성장과 분배 이문제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해주시고, 홍사덕의원은 미리 이미 이나라의 나아갈 길이 성장을 통한 분배라는 것을 피력하신분이니 만큼 진정하시고, 보다 냉철한 이해와 접근을 기대해봅니다.
백수란 일이 없거나 수입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수입이 없어도 일이 있으면 백수라 말할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적십자 자원봉사자를 백수라 말하지않는것도 이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백수회관이라는 카페(조직또는 시민단체)를 조직하여 운영하면 이미 백수자격이 없는것은 아닐까요? [직업인 생각]
어쩌다 백수인것이 자랑이고 모임을 만들만한일이 되었는지.수치는 아니더라도 자랑할일도 아닌데...자랑스레 회장이라면 방송에 나온 그 사람이 과연 구직에 실패한 청년의 대표일까요? 장난반 농담반으로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일이 하기 싫어서 인것 같은데.그리고 탄원서를 쓸 정도면 자기도 많이 알아봤을텐데 홍의
원님의 이야기 전문을 못 본것일까? 아니면 전문을 보고 그런말이 아니었음을 알고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아님 어느 특정정당의 이미지를 망치기 위해 억지스레 일을 꾸미는건 아닐까? 예전에 이문열씨도 어이없는 고소에 휘말렸던적이 있죠. 고소인은 문성근씨였죠. 결국은 혐의없음. 그러나 이미지는 실추됐죠
전국백수연대 및 백수회관에서 저에게 짤막한 답변을 햇네요....공식적인 답변을 못하겠다네요....그리고 그 카페에 들어가서 글을 남겼는데, 글쎄 싹 지워버렸어요..진정 백수연대가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부르짖을 자격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인데요...어찌 그렇게 정치적 의사표명의 자유를 부르짖는 단체가 제글을
싹뚝 짤라버리고, 벙어리를 만들었어요....글쓰기도 못하게...이런 단체가 어찌 의사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는지....어안이 벙벙합니다. 의사표현의 자유를 스스로가 말살하면서 의사표현의 자유를 요구한다? 이런 불합리와 모순이 판을 치는 사회! 지금 우리사회의 현주소입니다.....엉엉엉
첫댓글 역시 선비다. 내가 선비님의 글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렇게 충분한 자료와 확실한 정보와 정확한 분셕력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유행에 휩쌓이지않는 선비가 참 좋다.
이 글은 길어도 용서한다.
오케바리.......
돈이 있는걸로 봐서 백수는 아니걸겁니다!
백수란 일이 없거나 수입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수입이 없어도 일이 있으면 백수라 말할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적십자 자원봉사자를 백수라 말하지않는것도 이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백수회관이라는 카페(조직또는 시민단체)를 조직하여 운영하면 이미 백수자격이 없는것은 아닐까요? [직업인 생각]
어쩌다 백수인것이 자랑이고 모임을 만들만한일이 되었는지.수치는 아니더라도 자랑할일도 아닌데...자랑스레 회장이라면 방송에 나온 그 사람이 과연 구직에 실패한 청년의 대표일까요? 장난반 농담반으로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일이 하기 싫어서 인것 같은데.그리고 탄원서를 쓸 정도면 자기도 많이 알아봤을텐데 홍의
원님의 이야기 전문을 못 본것일까? 아니면 전문을 보고 그런말이 아니었음을 알고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아님 어느 특정정당의 이미지를 망치기 위해 억지스레 일을 꾸미는건 아닐까? 예전에 이문열씨도 어이없는 고소에 휘말렸던적이 있죠. 고소인은 문성근씨였죠. 결국은 혐의없음. 그러나 이미지는 실추됐죠
전국백수연대 및 백수회관에서 저에게 짤막한 답변을 햇네요....공식적인 답변을 못하겠다네요....그리고 그 카페에 들어가서 글을 남겼는데, 글쎄 싹 지워버렸어요..진정 백수연대가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부르짖을 자격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인데요...어찌 그렇게 정치적 의사표명의 자유를 부르짖는 단체가 제글을
싹뚝 짤라버리고, 벙어리를 만들었어요....글쓰기도 못하게...이런 단체가 어찌 의사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는지....어안이 벙벙합니다. 의사표현의 자유를 스스로가 말살하면서 의사표현의 자유를 요구한다? 이런 불합리와 모순이 판을 치는 사회! 지금 우리사회의 현주소입니다.....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