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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새마을 남·여협의회 장학회는 목감고등학교에 장학금 3백만 원 기탁’
새마을남·여 회장, 장학사업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터”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목감동 새마을남·여협의회 장학회(회장 김빈기)에서는 지난 11월 20일 목감고등학교를 방문하고 1층 소회의실에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빈기 목감새마을 장학회 회장, 김종석·송영미 목감동 새마을 남·여 회장, 안성숙 목감새마을 직전 회장, 박덕인 목감동 주민자치회 회장, 정선모 목감고등학교 교장, 교감, 해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감동새마을회 장학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2회째로 목감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감새마을회 장학회는 역대 새마을 남·여회장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장학금은 역대 새마을회장단들의 공익사업 및 재활용 판매사업으로 모은 기금과 현 목감동 새마을회에서 공익사업 및 헌옷 수집, 농촌 폐비닐 수거, 방역활동, 각종 재활용품 수집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목감동 새마을협의회 지도자와 부녀회는 목감동 중심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방역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활동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기탁식에 앞서 목감새마을회 장학회 김빈기 회장, 김종석·송영미 목감동 새마을 남·여 회장과 박덕인 목감주민자치 회장, 정선모 목감고등학교 교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적인 상생을 위한 덕담을 나눴다.
김빈기 장학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정의 장학금이지만 큰 꿈을 키우는데 뜻 깊게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석·송영미 목감동 새마을 남·여 회장은 “역대 전직회장들이 농사짓고 공익사업을 하며 정성껏 모은 돈을 뜻 깊은 자리에 쓰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장학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역대 회장님들의 뒤를 이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덕인 목감주민자치 회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목감동 새마을 남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을 통해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함에 의미가 있다“면서 "목감동 학생들에게는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선모 교장은 “목감동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목감동 새마을 장학회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목감고등학교에서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선정해 전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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