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다니는 학생인데요
얼마전 2005년에 입대할 사람들의 날짜가 확정 발표 되었더군요
저는 2006년 2월 겨울방학에 맞추어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병무청 홈피서 확인을 해보니
입영일자/입영부대 본인 선택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열려있지않지만
곧 2006년 입영의 입영일자/입영부대 본인 선택이 된다네요. 물론 선착순 소수
겠지요. 저는 이걸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입영일자는 이미 제가 정해놓은 상태이고...(2006년 2월)
입영부대를 선택해야 하는데...
입영부대는 아마도 신병훈련소를 고르는 것이겠죠?? (아닌가요)
그렇다면 어떠한 신병 훈련소가 괜찮고 어떤 신병 훈련소가 나쁠까요??;;
괜찮고 나쁘다는 말 자체가 웃기지만 ^^;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전방차출확률, 빡센정도 등등이 고려되어야겠지요;
(이미 아는 정보: 102, 306보충대는 전방으로 많이 간다.)
참고로 병무청에서는 이렇게 훈련소들이 있다네요;
육군훈련소
충남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
102보충대
강원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306보충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31사단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32사단
충남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
35사단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37사단
충북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39사단
경남 창원시 소답동
50사단
대구 북구 학정동
53사단
부산 해운대구 좌동
(위의 것들 중에서 골라서 가게 되는 건가요? 논산, 102, 306 보충대는 잠깐
들렀다가 다른곳으로 간다고도 들었는데 그럼 바로 사단으로 가는것과 보충대로
가는것은 어떤차이인가요?)
그리고 저는 컴퓨터 워드 1급 자격증 외 컴터관련 2개 더 가지고 있고
운전면허증1종 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학벌 이야기 이런걸 하자는 건 전혀 아니구요 단지 현실적으로 행정병을 뽑기에 소위 명문대가 유리하다기에 말씀드립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하구요) 이런 조건으로 행정병에 지원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행정병 아니고 일반 보병으로 가도 나중에 자대 배치 받은후에 정식
행정병은 아니지만 그 쪽 자체의 행정 업무를 시키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맞나요? 그렇다면 어느것이 좋을까요? (진짜행정병/일반병/자대내의야매
행정병;;)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행정병은 야간업무/말년의 인수인계
등으로 인해 오히려 더 힘들고 육체도 그렇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기에...
행정병이 무조건 편하지 만은 않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일반병보단 행정병
이 낫다는 소리도 많고 해서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저같은 경우는 어디에 가는
것이 좋을까요 전산 행정 쪽으로 빠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일반병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또한 운전병은 어떻습니까 편하다는게 대세이던데
오히려 잘못걸리면 힘들다는 소리도;;
참고적으로 저도 물론 여러분과 같은 땀족입니다 ^^ 신검받을때 주먹쥐고 2분안에
땀이 흐르는 정도는아니구요 손바닥에 땀이 흥건 합니다. 땀떨어지는 수준은 아니구요.
이것도 행정병 일때 고려해야겠죠?
몇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키가 183에 몸무게 75킬로 이고
안경을 쓰고 있지만 라식을 할 계획이라 헌병도 지원가능(?)이라고 보는데요
과연 헌병은 어떨지...
정말 어설프고도 두서없는 질문이지만
감히 좋은 답변 부탁드릴꼐요 ~~ ^^
첫댓글 행정병 보다는 역시나 군대는 짧고 빡쎄게~~ ㅋㅋㅋ 사단으로 가는게 후방으로 가게 되니 조금은 좋을수 잇겠죠... 몇몇 부대를 제외 하고.. ㅋㅋㅋ
헌병 생각보다 빡셉니다 ㅡ_ㅡ; 운전병도 대령급이상 대야 편하지.. 빡셉니다 .... 전306가서는디 경기도 가평서근무했구요.. 걍 머리쓰지마시고.. 일반 그냥 부대가셈.. 부대 다거서거기임.. 다마음먹기인거 같아요 ^ㅡ^
갔다온님들 생각이 비슷하군요 전 102보가서 백두산부대 전방에서 근무했습니다 행정병 작업열외 훈련열외 경계근무열외라서 때론 부럽긴하지만 나중에 생각하면 추억남고 경험되는건 훈련빡시게 뛰는겁니다 산타고 야영하고 작전수행하고^^평생에 이때뿐이죠 어딜가도 군대는 군대입니다 나름대로 다 힘들거예요^^
그냥 아무대나 가면 됩니다.진짜로 운입니다.운전병가도 재수 없음 뺑이치는거고.뭐 그런거죠. 것보다 훈련소때 총기 녹 많이 씁니다. 다한증때문에..저는 9사단 백마부대 나왔고.이제 예비역 5년차네요(귀찮은야비군).군대 어디를 나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국방의 의무를 마쳤다는게 중요합니다. 몸 건강히 갔다오세요~
전 32사단 갔다왔습니다.. [훈련소중 제일 편하다고 들었음..]
님아 어디가 편하고 힘들고 이런건 없는거 같구요 그냥 암대나 들어가셔셔 열심히 해서 거기서 무엇을 얻고 나오냐가 중요하겠죠 이왕 가는 군대 빡신대가서 정신수양 신체수양이나 하세요 ㅎㅎ
50사단 대구 북구 학정동 여기 칠곡 인데 .. 좋아요 시골도 아니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