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 나서서 K리그에 도움준적 있습니까?
가만히 있었으면 잘 됬을것을 괜히 나서서 망쳐놓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마땅이 해야할일은 하지 않고 헛짓거리만 하고 있습니다.
베어백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네덜란드,언제 이런상대와 붙어보겠습니까,그것도 아시안컵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그런데 K리그 경기일정때문에 베어백감독이 피해를본것은 맞습니다.
물론 히딩크감독때처럼 일정다 무시해버리고 감독맘대로 하라는것이 아닙니다.
이거는 축협에서 미리 해결해야 했을 문제입니다.
솔직히 K리그 일정,정상은 아닙니다.솔직히 컵대회는 괴작이고
경기숫자얼마 되지도 않은데 농구도 아니고 한꺼번에 몰아서 선수들의 피로를 혹사시킵니다.
차라리 휴식기없애고 경기를 길게 늘어뜨려놓아도 휴식기있는것보다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축협이 병신짓한것은 많지만,경기일정에 관해서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입니다.
황사가 오든,눈이오든,비가오든 경기강행...
뭐 이경기야 아챔경기지만..(눈와서 공구별도 힘든데 색깔있는 공도 안주더군요)
실상 K리그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황사났을때 응원하다가 죽을뻔했습니다.
하물며 직접 뛰는 선수들은 어쩌겠습니까.90분안 밀치고 젓히고 욕하고 달려가고 몰려가고 땀흘리고 힘들어서 숨이 가쁜데 거기다 황사까지...
대체 축협은 뭐하러 있는겁니까?
선수들을 위하는겁니까,이게 진정?
대한민국축구발전을 위해서는(K리그와 국가대표를 포함해서)축협부터 물갈이가 되야 된다고 봅니다.
첫댓글 작년 가을쯤 사커2020비전이 나올예정이라고 말했는데... 시즌일정을 제대로 못 잡는 협회... 회장은 fifa부회장자격이유로 외국으로만 다니고 있는것 같은데... 한국축구 나갈 방향을 제시해 주세요
일단 컵대회 운영방안부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