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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0597813?page=6
그냥 답답하고 어디 차마 이야기 할곳 없어서 그냥 올립니다.
오타 있어도 일하던 중간중간 쓰니 이해해 주세요. 조금 길어질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결혼한지 5년 되었던 여자 입니다.
29살에 5년 연애하던 놈과 정말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사랑이라고 그새끼 없으면 못산다고 결혼했습니다. 그새끼 저보다 4살 많습니다.
가진거 없고 연봉도 저보다 낮지만 그나마 성실하다고 믿었습니다.
정말 그전까진 열심히 회사 다니더군요.
전 그게 전부 집안뒤치다꺼리로 들어가는지 몰랐습니다.
항상 잘 모으고 있다고 우리 결혼하면 집살려고 모으니 그래서 돈없다고 알콩달콩 없는데로 데이트 하고 나중에 남들 전세살때 집사서 멋들어지게 살자더군요.
나중에 결혼할때 안거지만 그 돈모아서 찌질이 형 장가보내고 고등학교때부터 가출해서 잡아오고 사고치던 여동생 시집보냈어요. 그 새낀 2남 1녀의 둘째입니다.
막상 29되고 결혼얘기 나오자 어머님집이 내가 다 돈 보탰으니 내집이라고 들어와서 살잡디다.
정말 수중에 아무것도 없고 어머님이 천만원을 던져 주면서 집해주었으니 나머지 알아서 해라 합디다. 그리고 집명의 남편한테 돌려준답니다.
당연히 아주머님과 시누이가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정말 딱 삼일뒤에 아무일 없던 것처럼 그러라 하더군요.
저 정말 신행하고 예식비 다책임지고 살림바꾸고 인테리어 하고 10년된 아파트 싹고치고 들어왔어요. 나중에 들어온 축으금으로 식대만 서로 따로 계산 했고 스드메 그냥 없이 드레스만 예식장에서 했습니다. 화장은 그쪽일 하는 친구가 선물이라고 그날 못가서 미안하다고 개네 샵에서 해줬고 서로 한복안하고 아무것도 없이 16만원짜리 커플링했어요.
어머님이 주신 천만원 예단이라 드렸더니 입닦으십니다. 병신마냥 집해주셨으니 하고 60대 중반이신 어머님 모시고 결혼 시작합니다.
신행갔다와서 알았어요. 신랑명의로 아파트 받고 (경기도 구석에 있는건데 25평 당시 2억입니다. - 정말 위치가 아무것도 없는데 두동 덜렁있어요. 아버님 유산이시죠) 형님한테 5000만원 아가씨 3000만원 어머님 2000만원 총 1억을 대출해서 나눠 줬더군요.
정말 눈물 났지만 성실한 신랑이랑 둘이벌면 그때 세금떼고 550정도(제가 중간중간 보너스가 나와서 월평균입니다.) 들어와서 몇년만 애기 낳지 말고 고생하자 했습니다.
그리고 전 한번도 신랑 월급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제월급 당시 250 정도에서 120정도 바로 은행으로 입금하고 140만원으로 살림하고 거기서 30만원 어머님 용돈드리고 살았어요.
말이 살림 해주시는 거지 직장에서 멀어져서 광역버스타고 왕복3시간 거리를 정말 새벽부터 나가 일하는데 6시30분이 되면 전화 옴니다
시어머니: 나 오늘 저녁에 비빔밥이 먹고 싶으니 장봐와라~
식단은 어머니가 짜시고 장봐들어가면 9시 안됩니다. 7시에 끝나서 겨우 장봐 간건데 배고파 죽겠는데 인제 왔다고 난리가 납니다. 정말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시고 먹은 그릇만 설겆이 통에 가득 합니다.
그 놈은 늦게 끝나거나 거의 비슷 할때 들어가도 역시 지몸땡이 하나 건사 하고 나한테 다하랍니다. 결국 조심한다고 했지만 생겼던 첫아이는 저도 모르게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아기가 있는지도 모르고 피곤해서 자는데 갑자기 옆에서 깨우더니 생리하는것도 모르냐고 칠칠하다고 욕하는데 양이 너무 많고 배가 너무 아파서 이상하다고 병원갔더니 이미 늦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집에서 쉬하고 회사에서 배려해주셨어요. 전 삼일만에 나왔습니다.
하루종일 쫒아다니면서 일시키고 ㅂㅅ 같은게 애도 못지킨다고 안그래도 울고 있는 저한테 면박을 주시는 어머니 때문에 죽고 싶어서 아픈몸 이끌고 나왔어요.
그렇게 결혼2주년이 되고 애기가 생겼어요. 이번엔 저도 저번 처럼 될까봐 신랑을 들들 볶았고 어머님이 뭐라하면 무조건 들어 누웠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그 와중에도 직장은 나갔어요 직장 나가도 집안일만 좀 놓으니 살겠더군요.
이때까진 그 놈을 아직 사랑 한다고 생각
하늘에선 첫아이도 돌려 주셨는지 예쁜 아들딸 둥이를 주셨어요. 저 예정일 전날까지 일하고 퇴근할대 고기먹고 담날 오후에 수술했습니다. 그렇게 악착을 떤 보람이 있는지 제 월급도 조금 오르고 그놈 보너스랑 다 해서 1억을 갚았데요.
아이낳고 정말 좋은일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친정 엄마가 힘드실텐데도 1달 15일을 제 산후 조리 해주셨어요. 그 놈이 저희 돈없다고 집에서 미역국만 시어머니가 끓여줄거라고 했더니 엄마가 속 많이 상해서 아기 용품 다해주시고 그러셨어요.
전 애기도 낳았고 빛도 갚았으니 직장 그만두고 애기 키우고 싶었지만 난리가 났어요.
그런데 애기들 못봐주신데요. 작장도 다녀야 한답니다. 어쩌라고....
결국 5개월부터 집근처 어린이 집에서 제일 먼저 7시에 가서 제일 늦게 오는 아가들이 되었어요.
다행히 담임선생님과 원장선생님이 정말 좋은 분들이시라 울면서도 조금만 더 힘내서 돈 모아서 집하나만 더 구매 하는 조건으로 몇년만 이 악물고 다니기로 합니다.
그런데 작년 7월에 그 새끼가 여자가 있다데요. 영업하던데 경리 보던 앤데 눈맞아서 1월부터 사겼답니다. 느낌이 이상해서 블랙박스 뒤지고 알게 되고 결국엔 친정오빠에게 털어 놨고 오빠가 사람 붙여서 증거를 다 가져 오더군요.
사랑하니까 다 너 줄테니 헤어져 달랍니다. 알고보니 1억 중에 오빠가 저 불쌍하다고 3천 보태줘서 막은 거랍니다. 개새는 그 때까지 저한테 애낳고 부터 50만원씩 주더군요. 나머지는 그년 하고 놀러 다니느라고 다쓰고 제 월급에서 100만원씩 보내던거 까지 다해서 그년 하고 오피스텔 전세 들어가서 살림 차렸어요.
9월까지 죽는다고 쑈를 하고 난리가 났는데 시어머니가 니 팔자가 더러운거 다 친정탔이니 친정이 묘를 잘 못써서 그런거라며 작은집이다 하고 참고 살으랍디다. 아 또 욕이 나오네요...ㅎㅎ
그래야 애들 팔자가 좋아 진다고 니 친정 팔자가 니 대에서 끊긴다고 다 보고 왔답니다
그 와중에 그년이 애가지고 집에 찾아와서 이혼해 달라고 울고 불고 정말 말도 안나오는 일 많앗습니다.
전 미친년이 그 때까지 정리 하고 돌아오라고 했고요. 근데 애갖았단 소리에 눈이 떠지고 모든게 분명히 보였습니다. 정말 해탈 이란 아니 유체이탈을 해서 저 멀리서 모든게 객관적으로 보이고 이 세상 전부라고 생각 했던 사랑이 알고 보니 악마보다도 못한 인간 쓰레기고 그 쓰레기를 빌미로 나를 벌레 보듯 하는 시댁 식구란 이름의 벌레 들이 더럽고 추악하게 보였어요.
다음날 바로 변호사 사무실 가서상담 받고 와서 너네 다 사이좋게 고소 할거다 했어요.
그리고 그 상간녀 부모님께 당당히 과일 들고 가서 전 누고고 니네 집 딸 곧 감옥 갈거다 하고 왔습니다. 그 놈 그때야 빌더이다. 그 사랑이란건 개나 줘버렸는지 (운명? 미친.....) 용서해 달라고 다 잘못 했답니다. 그리고 모든걸 다 주겠다고 자긴 몸만 놔달랍니다.
고소 안하고 이혼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년놈들 살던 오피스텔 전세금 이 아파트 명의 아이들 친권 양육권 다 주데요. 물론 상간녀에게 3000만원 받았어요. 무슨 돈인지는 아시겠죠.
그뇬 부모님이 마련해 주셨어요. 그걸로 당장 이자쳐서 오빠돈 갚았습니다. 그리고 달달에 양육비 인당50씩 100주는 게 합의 조건입니다. 아 차도 중고로 팔아버렸어요. 그돈으로 월세 구해서 살림차린다데요 .
다 정리 된날 법원 가서 도장 찍었어요. 그게 11월 말 입니다. 아직 전 애들때문에 숙려 기간입니다.
그 후엔 연락이 끊기더군요. 정말 몸만 새가 되어 훨훨 날아 가버렸어요. 어이없게도...
지내 엄마는 우리집에 두고요. 둘이는 연락 하는것 같아서 금방 데리고 가겠거니 했어요.
그런데도 12월 중순까지 연락이 없고 안되더군요. 결국 회사로 찾아 가겠다는 협박에 통화가 되었고 모든걸 다 준다고 했지 않냐고 그 모든거에 지내엄마도 포함 되어있더군요.
지는 모든걸 저한테 주고 그 뇬 이랑 새인생 시작한거라고 합니다. 지내 엄마 용돈은 지가 준다니 양육비 애긴 하지 말라고 노인네 살던데서 죽어야지 하는데 정말 죽이고 싶더군요.
분명 애기 했습니다. 12월 말까지 기한 줄테니 너네 가 알아서 하라구.
날 그리 괴롭히고 막말하던 니 동생이랑 내가 한 제사음식은 뭘 넣었는지 알수도 없다고 그러면서도 지 와이프는 한번도 안데리고 애들만 줄줄이 데리고 오던 니 형이랑 셋이 알아서 하라고.
안봐도 뻔합니다. 아마 엄마 모시라고 할까봐 전화도 안받을껄요.
그 와중에 자긴 절대로 못간다고 태어나서 이때까지 키워준(?) 손자들 - 키워준건 얼집 선생님들이고 5분 안아주고 저한테 던지다 싶이 주고간 사람이 누군데 - 있는 집이 내집이라고 의기 양양하게 저한테 욕하고 저만 보면 혀를 끌끌 차던 어머니 결국 못참고 외식하러 가시자고 1일날 모시고 그길로 형님댁으로 가서 아파트 1층에 내려드리고 왔어요. 그리고 저도 짐싸고 비번 바꿔 놓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전화에 불이 나데요. 아주머님 왜 저를 찾으세요. 전 인제 남인데...
나머지 짐은 택배로 붙여드린다 하고 친정 엄마에게 애들 맡기고 새벽3시에 가서 짐싸서 2일날 아주머님댁 경비실에 오전 9시에 놓고왔어요.
친정 근처로 올려고 집도 전세 내놓고 2년 후에 팔겁니다.
아직은 친정에 있어요. 정말 아무한테도 못 털어 놨는데 속이 시원합니다.
앞으로 갈길이 멀고 힘들겠지만 제가 잘 이겨 낼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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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후 집 자기명의로 돌리고 상간녀 한테받은 돈으로 오빠돈 삼천갚고 위자료100 받기로함 근데 살던집에 시엄니가 안나가고 버티고 쓰레기가 위자료엄마용돈줘야된다고 못준다고함 ---시어머니한테 밥사준다하고 차태워서 아주버님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 비번바꿈 짐택배로보내준다함 그리고 지금 친정임
아주버님........ 아주머님은 누구야 하고 생각했네;;근데 저런놈은 양육비 안주고 버팅길수도있는데
어휴 속터져
지모든걸준다고하고 지 엄마를 줘?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뭐이런 또라이새끼가 다있엌ㅋㅋ 븅신아 왜쓰레기처리를 전부인한테 시켜 지가 버려
지엄마를?미친놈이네ㅡㅡ시엄마는 정신병원들어가야될 수준이고..솔직히 결혼은 집안보고해야되는게 맞는것같아.....어릴때는 몰랐는데 살아보니까 그렇더라.
글 읽기 힘들어서 포기ㅠㅠㅠㅠ 어쨌든 이혼하셨다니까 앞으로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다
지내엄마라그래서 뭔소린가계속읽음..ㅋ
무슨 집안이 저래 지엄마를 왜줘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소린데 원래 이렇게 바람나는 경우가 많아?..... 요즘 이런글 너무 많이 봐서 진짜 사람못믿겠고 우울하다..
저런 아들 믿고 살다니 병신같은 아줌마;; 저 아들도 이제 편하게는 못살거다;; 남편이 100만원씩 양육비 내야되는거 알면서 누가 결혼해줘
그 불륜녀랑 하겠지 뭐.. 참 더럽다 저게 사랑인가
딴소린데 글 진짜 못쓴다............... 몇번 정독함...... 하여튼 사이다
글존나못쓰네 뭐라는거야..
뭐라는거야.
다 준다고 하면서 시어머니도 줬대 미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새로운 또라인데 ㅋㅋㅋ 다 주는거에 지네 엄마도 포함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할말이 없닼ㅋㅋㅋㅋ
화가나서 두서없이 쓴듯ㅠㅜ
다 주는거에 지네 엄마도 포함이래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정신아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씨발 망해서 단칸방도 못 구해서 밖에 나앉아라 바람난 년놈들
글 개못쓰네...중간중간이해가안감..
미친 지 엄마를 왜 줘ㅡㅡ겁나 신박한 새로운 종류의 썅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 새로운차원의 병신다보네
으 근데 무슨소린지 모르겠어 설명도 부족하고 중간중간 왔다갔다하는거같아... 가독성떨어짐...
3 나만그런게아니엇군
아 나이해력딸리는쥴알앗는데
글이 너무 답답해 먼말인지
ㅋㅋㅋㅋ엄마도 줬데 ㅋㅋㅋ아웃겨 ㅋㅋㅋㅋㅋ신개념임
미친 ;; 개열받아 그 씨발 남편 대가리 카락을 다뽑아야돼 씨발
아주머님이 왜케 많아 아주버님.......
ㅋㅋㅋㅋㅋ
속 시원하긴한뎈ㅋㅋㅋㅋㅌ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독이냐니?;; 이해가 잘 안갈수도 있지 ..
존나빡쳐서 쓴글이라 뒤죽박죽이지만 처리잘햇네.. 힘내라 ㅠㅠ
아......진짜 세상에 별의별ㄸㅓ라이많구나......엄마도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