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인을 안영명으로 잡는사람도 있고
윤근영으로 잡는사람도 있고 감독님으로 잡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패인분석이 나오네요..
저역시 물론 패인분석은 윤근영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난받을 정도의 패인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9회의 중요한 시기에 나와서 스트라이크를 한개도 넣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안던진거일수도 있구요...몬소리냐구요?
스트라이크라는 규정은 상대타자를 헛스윙을 유도하는데에도 쓰일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경기감각이 별로 없는 대타에게 승부하기엔 유인구도 괜찮은 볼배합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결과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못넣어서 비난받고 있고 위기를 몰고왔고 , 책임을 지지 못하고 안영명투수에게 넘겨서 패인의 멍에까지 씌우고...분명 패인은 맞습니다만...
상황상 제가보기엔 안영명이 급격하게 올라오기 보다는 윤근영이 나와서 두타자 상대하는 오늘경기가 교과서적인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의견이 곧바로 왜 영명이를 올리지않느냐 라는 의견들이 분분한데...
일단 작년한국시리즈를 보면 왼손투수 권혁과 사이드암 권오준의 철저한 중간 계투진의 활약에 마무리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이말은 이게 교본이라는겁니다. 왼손타자가 한명도 아닌 두명이나 나온다는 타순을 보면 상황이 동점이든 리드하던 윤근영투수가 나오는게 정상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컨디션이 안좋았으면 내보내질 않았겠죠..코칭스테프들이 바보도 아니고 설마구위 안좋은 선수를 그렇게 중요한 순간에 내보내겠습니까..더군다나 계산적인 패턴인겁니다.
현대벤치 역시 윤근영을 기다리고 있었고 대타의 대타로 확률을 줄인겁니다.
한화벤치 역시 대타의 대타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대타의 대타라면 작전성공확률은 좀 더 줄어 들지 않겠습니까?
물론 결과론적으로 오늘의 피칭은 대담성이 없는 투구로 끝이 났습니다.
5월쯤에 박정진이 온다지만 곧장 릴리프로쓸지 선발로올라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송회장님이 릴리프할리도 없고 구대성이나 류현진 세드릭이 릴리프할리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윤근영뿐이라는건데 한화팬이라면 한화선수를 믿어야 되지않겠습니까.
86년생이라는 작은 나이로 그렇게 긴장된 무대에섰으니 대담성있는 투구가 나오긴 힘들었겠죠..
타팀을 보더라도 왼손릴리프는 거의 신인급 선수가 하는팀이 없습니다.
엘지의 류택현 롯데의 강영식 삼성의 권혁(?) 전부 윤근영에 비하면 노장(??)들이죠..
어린선수의 실수를 비난하지말고 좋게 이해하려는게 보기 좋지않겠습니까..
그리고 작년에 4강도 겨우갈팀을 준우승 올려놓은 감독입니다. 감독님도 사람인데 모든 도박에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이제 차차 진정하는게 어떨런지...
ps.두서없이 약간은 흥분한상태로 쓴글이긴 한데 이해가 가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작년에 4강도 겨우갈팀을 준우승 올려놓은 감독입니다-->작년에 우리팀은 4강이상 충분히 올라갈수 있는 실력이 되었습니다,,,
4강이상은 아니죠..준플레이오프부터 힘겹게 올라왔는데...
작년 우리팀은 충분히 4강이상 올라올 실력은 되었습니다,,감독님 미스로 놓친경기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준플레이오프에서 겨우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거지
정정하겠습니다. 재작년경기와 Wbc로 혼동이 있었나봅니다 정정하겠습니다.
문제는 그전력이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갈만한 전력이 아니엿죠
어차피 그런거죠 한경기 지면 그전의 모든것들은 다없어지는거죠 누구는 못던지고 싶어서 못던지고 싶은것도아니고 윤근영선수가 카페에 안들어왓으면 좋겠네요 가입은했나
없어지면 안되죠..오늘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러질 말아야죠..
컨디션 안좋은 애를 내보내는 선수와 감독님을 어떻게 믿습니까....무조건 믿어야 하는건가여? 감독님 항상 투수교체 한박자 느립니다,,잘못된 점도 인정 해야 할건 해야져
항상은 아니죠. 하지만 감독의 입장에서는 후회없는 선택을 했을겁니다.
글쎄요..혹사론까진 아닌듯한데...그럼 류현진선수는 팔빠졌게여?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설마요 ;;; 120개 던진 문동환 선수를 완투까지 시키실려고 그랬었나 ㅠ.ㅠ 이따가 운동장 갔다오신 1번선발님이 쓰시는 글 보면 알수있겠지요. ㅠ.ㅠ
듣자하니 윤근영은 안영명이 몸이 덜풀린상태에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나온거였군요 ㅡㅡ;;
훌리건님 말이 사실이라면 더 이해가 안가는군요 2타자 내보내면서 시간을 벌어준다?? 차라리 영명이가 올라가서 맞으면서 몸푸는게 낫겠군요
사실이 아니라 윗글보고 추측하고 억지결론을 내본겁니다. 그리고 투수가 몸푸는게 그리 단시간에 풀리지않은거 아시지 않습니까?
그때 몸 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자체가 에러라는겁니다 9회말만 남겨뒀는데 무슨 몸 풀 시간이라는건지요
그리고 상황이 악화되니깐 풀리지않은 몸으로 등판한거구요....글만 보고 추측한 내용은 이렇게 나옵니다만..ㅋㅋ
한 게임 졌을 뿐
쿠니미 히로님이 이해잘못하신듯한거 같습니다. 훌리건님 글보면 이매아님 글보고 그냥 임의로 쓴것 같은데요.
우리한텐 서민욱 선수도 있는데..........
문동환선수 9회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습니다!!! 아마도 조금 이라도 영명 근영선수 몸을 더 풀기위해서겠죠??설마 완투 시킬라구 했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