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질문있습니다.. 신라시대의 왕의 호칭에 관한 문제 입니다..

[금산]

모의 고사식 문제를 풀다가 질문 드립니다..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은 신라의 왕호 변천 과정이다. 각 항에 대한 설명이 잘못된 것은?

   시기       왕호       뜻

혁거세    거서간    군장

남해       차차웅    제사장,군장

유리       이사금    연장자,계승자

내물      마립간     대수장, 통치자

지증       왕           중국식 왕호

1. 신라의 초기 발전 과정은 고구려나 백제와 비슷한 면을 보인다

2. 남해 차차웅은 제정 일치 시대의 지배자였다

3. 이사금이란  칭호는 왕위의 부자 상속이 확립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4 내물 마립간 때에는 왕권이 상당히 강화 되엇으리라 짐작된다

5 신라는 6세기 지증왕 때에 비로소 중국과 교류가 가능하였다

답은 5.  신라는 이미 국초부터 고구려를 통해 중국의 선진문화를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직간접적인 교류가 있었다. 라고 짧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문에서 신라의 초기 발전과정은 고구려나 백제와 비슷한 면을 보인다. 인데 보기는 왕호의 변천인데    고구려나 백제도 왕호의 변천이 있었는지 저는 공부하면서 보지 못했거든요...  아님 고대국가의 발전으로 이해해야 되는것인지 입니다..  1도 틀렸다고 보는데요

2 예문에서 남해 차차웅은 제정일치 시대의 지배자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차차웅이 왕의 칭호였으니깐 당연히 정치적으로 우두머리격이고 또 차차웅이라는 칭호의 의미에서 무당 제사장뜻도 가지고 있으니깐 합쳐서  보기지문에서처럼 제정일치시대의 지배자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1번 지문은 고구려 백제 신라는 모두 한반도를 중심으로 공통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발전하였다는 전제를 통해 발전과정에서 공통된 면을 보였다고 보는 것이지요

즉 고대사회의 발전과정에서의 공통점으로 고등종교의 수용 율령의 반포 등을 공부하지요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지요 다만 고구려 백제의 경우는 명칭이 남아 있지 아니해서 모르는 것이겠지요 초기 국가의 지도자는 제사장의 성격이 강했지요...

2번 너무 내용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군요

그냥 그대로 남해차차웅의 지배시기에는 신라 지배자의 명칭이.(왕의 칭호가 아니라) 차차웅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그 차차웅의 뜻에는 제사장의 의미가 내포되었다. 이로 보아 이 시기의 지배자는 정치적 지배자로서 제사장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라고 이해하면 되겟지요.

문제집 이름이 무엇인지요?

[2005 시빌설번트...]

모선생님 홈피에서 발취한 내용입니다.... 더 이상은 말씀드리기 곤랍니다... 메일로 보내시면 답변하겠으나 공개적으로 어느 선생님들간의 견해의 차이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금산]

견해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