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못이 박혀도 펑크가 없다는 통 타이어 마이다스 타이어-
자전거 정보[펑크에서 자유롭고파라-[펑크 없는 타이어/마이다스 타이어] 호미숙 헉! 이 봄에 눈발이~~ 자전거는 펑크 나고 에휴!! 어쩌랴 감기는 다 낫지 않는 상태이니 핸들 돌려 되돌아 올 수밖에 ㅋㅋ 덕분에 '펑크 없는 타이어'주문 해놓고 왔네요. http://www.midas-tire.com/ 마이다스 타이어 참고해보세요.
모처럼 햇살 좋은 날 자전거 좀 타겠다고 준비하고 룰루랄라~~ 따끈한 커피에 자전거 복장하고 혹시 감기 도질라 버프 둘러 싸매고 옷 단디 입고 자전거를 타려는데 헉!! 펑크!!!
지난 거제도 통영 일주 250km 할 동안 한 번도 펑크가 없던 자전거가 서울 집에서 혼자 바람이 쑤~~욱 빠져있네요. 결국 단골샵인 천호MTB에 들러 이 기회에 자전거 펑크 수리 좀 다시 연습하겠다고 사장님 조언 아래 열심히 튜브 빼고 펑크 위치 찾아 때웠는데 헐~~~ 이런 타이어가 너무 닳았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몇 개월 동안 전국을 누비고 다녔드랬는데 ㅎㅎ
결국 잘 장착 했던 타이어 또 빼서 바람 빼고 타이어 주걱 이용해서 자전거 튜브 빼내고 새 타이어로 교체 해놓고는 아이 귀찮어~~라고 했더니 사장님 왈~~ 펑크 없는 타이어 사용해요~라고 하시네요? 그건 뭔데요 했더니 통 타이어라서 펑크가 전혀 없고 무게도 별로 무겁지 않다고 하니 그럼 주문해달라고 해놓고 옷매무새 단디하고 한강에 슝~~~~ 나가니 햐 기분 좋고 ~~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이쁘기만 하여라~~
앵!! 그런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날개짓 좀 하고 날아보려는데 자전거를 마구 밀어버리네요. 콜록~ 콜록 애구 안 되겠다.. 자전거야 날 살려라 하고 냅다 집으로 되돌아왔답니다. ㅎㅎㅎㅎ
결국 양재천으로 과천서울대공원 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집에 와서 펑크 안 나는 자전거 타이어나 검색하면서 이러고 있답니다.
후후~~ 이런 "펑크 없는 타이어" 여행자들에게 정말 좋은 행운입니다. 주문했으니 도착하는 대로 교체 하고 바로 타봐야겠어요. 빨리 만나고픈 '펑크 없는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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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
첫댓글 대못이 크게 박혔네요 ! 마음도 많이 아팠죠.
통타이어라서 펑크가 없어서 여행으로 너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