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전히 호산나 교회는 바쁘고 성령충만 한 거 같아요..
한국에 온 지 벌써 한달이 되었어요..
정말 시간 빠르죠?
그동안 여러 집회를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정말 바빴던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아빠의 회사에 다니기로 결정을 하였어요..
그곳에서 경리일과 제품개발을 할 거 같아요..
저희 아빠는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시고.. 국가에서 하는 작은 건설업도 하시는데..
제가 호주에 있는동안.. 물질적으로 너무 많은 축복을 받았더라구요..
아빠는 콘크리트 제품을 개발하여서 특허를 내고 국가를 상대로 제품을 파는데요..
일년사이에 연매출이 정말 많이 늘었고 신문에도 나오고 하였더라구요..
저는 기도밖에 한 것이 없는데.....
이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하지만.. 아직 십일조를 하지 않으셔서 너무도 걱정이 되고 마음이 아파요..
엄마에게 조심스레 말씀은 드리는데 부모님들도 갈등하시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는 거 같아요..
1월1일에는 엄마가 아침 먹기전에 가정예배를 드리자고
저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아침에 코스타때 필기하였던 것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때 저에게 예배를 준비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저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라는 말씀을 전하였어요.. 그리고 서로 기도제목을 내놓고
제가 마지막으로 한사람씩 축복하면서 기도하였는데..
갑자기 저는 목이 메이며 하나님의 크신사랑에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저희 가족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어요.
특히 아빠는 많이 우셨어요.. 성령님께서 예배가운데 임하신것 같았어요..
그뒤로 아빠는 처음으로 새벽기도를 가기도 하셨어요..
더디게 변화되어가고 있지만.. 분명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리라 믿어요..
저번주에는 " TRANSFORMATION 2007 "
"부흥을 넘어 변화로" 라는 주제로 올림픽 경기장에서 가졌던
집회에 일주일동안 참여하였어요..
아침 9시에 시작하여서 저녁 11시가 되어서 끝나는 긴 집회시간이였지만..
일주일 내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참여하였고 목사님들도 많이 참여하였어요..
평양 100주년을 맞이하여서 이제 변화되어야 할 때라고
회개하며 변화되자는데 목적을 가지고..집회를 하였는데요..
해외에서 정말 좋으신 분들이 많이 오셨었어요..
로렌커닝햄 총장님. 루이스부시 목사님. 체안 목사님.
하이디베이커 선교사님. 피터와그너 박사님. 등등..
그리고 오정현 목사님,,조용기 목사님.. 정필도 목사님..김상복 목사님..
저는 그 분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잘 모르지만.. 그 말씀을 들으며
정말 하나님께서 쓰시는분들은 이런분들이구나..
정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어요..
이제는 부흥만을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찢은것을
회개하고 연합해야한다는 말씀이 주를 이루었어요..
그리고 변화되어야 한다고 하였어요..
그곳에 많은 사람들은 다같이 울면서 회개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으로 은혜 받고..
마지막날은 12시간씩 금식하면서 기도하고 새로운날이 왔음을 선포하는
정말 뜻깊은 집회였어요..
그동안 한국에서의 부정부패죄. 음란죄. 각종중독죄.
인터넷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고 악플을 달고
그리스도인이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하여 세상과 똑같이 엽기와 음란을 즐겼던 죄.
그리스도인이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하여 교회가 신임을 얻지 못하게 된 죄.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키우지 않고 세상의 성공을 위해 교육시킨죄
각종살인과 폭력의죄.
북한을 위하여 나눠주지 못하고 돌보지 못한죄.
그리스도 몸된 교회를 찢고 무관심하며 연합하지 않은 죄.
일제시대 신사참배 했었던 죄..
교사들이 진화론을 가르치며 학생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시키지 않은죄..
그밖의 정말 많은 죄들을 외치며 3~4시간동안 쉬지않고 기도하였어요..
지금 한국교회는 그리스도인이 깨끗하게 정직하게 정결하게 살아야한다는 것을 외치고..
그동안 양적인 부흥만을 추구하고 성도들을 돌보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며..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거의 모든 교회가 특별새벽기도회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성령님의 역사를 너무 무시하고
은사주의와 복음주의가 서로 화합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고..
한국교회가 다시한번 일어서려면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임했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고..성령의 불을 간절히 사모하고 있어요..
집회중에는 조용기 목사님이 오셨는데 그동안 조용기 목사님을 이단취급하고..
성령의 역사를 거부하고 무시하였던 목사님들이
모두 올라와 조용기 목사님께 울며 용서를 구하기도 하였어요..
박장원이와 김병찬이와 문지원이와 함께 일주일동안 집회를 참여하였는데..
병찬이를 보며 정말 놀랐어요..
코스타 이후로 정말 많이 변화되어서 제가 많은 도전을 받았어요..
집회도중 체안목사님이 선교사로 또는 풀타임사역자로 헌신할 사람들 나오라고 하였는데..
정말 수백명의 사람들이 앞으로 나와 설자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저는 한국에 이렇게 뜨거운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은 도전을 받고.. 많이 낮아졌어요..
호산나 교회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있어요..
어서 빨리 준비 되어서 신학을 하고 싶어요..
벌써부터 아빠는 제가 좀 심한 거 같다고 전도사 같은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하세요..
기도를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부모님은 제가 이런생각을 하는 지 전혀 모르거든요..
기도 많이 부탁드려요..
목사님 사모님.. 항상 성령충만 하시길..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한국은 수많은 집회와 수련회로 은혜받을 수 있는 곳들이 너무도 많아요.. 모두 유명한 목사님들과 찬양인도자들이 주를 이루는 집회와 수련회들이에요.. 그것을 보면서 멜번에는 아무것도 열리지 않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호산나 교회의 제자훈련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호산나 교회에서 말씀에 눈을 뜨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 한번 깊이 느낍니다..
소영이 누나를 통하여 도전 많이 받았습니다. 주님이 항상 은혜로운 자리로 인도해 주심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이 집회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새로운 음성들을 많이 들려주셨고, 다듬어지지 않은 저의 구석구석들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간절히 소망하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더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간절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첫댓글 소영아 어제 카드정리 하다 보았다. 네가 2006년 1월 6일 처음 우리교회나왔더구나.. 근데 1년만에 구원받고 이렇게 자라 집안의 제사장이 되다니...또 말씀사역자가 되고 싶어하다니...정말 하나님 하시는 일이 놀랍구나!!
한국에서도 부흥을 사모하는 열기가 전달되어진다. 예전 브리스번에서도 내가 공부했던 신학교 교회에 채안 목사님과 피터 와그너 목사님이 오셔서 많은 도전을 주셨는데 앞으로 호산나교회에도 그런분들과 더불어 큰 집회 할날이 올줄 기대된다. ^^
한국은 수많은 집회와 수련회로 은혜받을 수 있는 곳들이 너무도 많아요.. 모두 유명한 목사님들과 찬양인도자들이 주를 이루는 집회와 수련회들이에요.. 그것을 보면서 멜번에는 아무것도 열리지 않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호산나 교회의 제자훈련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호산나 교회에서 말씀에 눈을 뜨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 한번 깊이 느낍니다..
소영이 누나를 통하여 도전 많이 받았습니다. 주님이 항상 은혜로운 자리로 인도해 주심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이 집회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새로운 음성들을 많이 들려주셨고, 다듬어지지 않은 저의 구석구석들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간절히 소망하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더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간절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