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장한어린이 학습여행
주관 :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일시 : 2006년 7,6-7,7
장소 : 청와대, 상암경기장, 중앙박물관,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진남역 철도자전거, 왕건 세트장 등
대상 :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시설아동, 모범어린이 등 100여명
(밀양신문 관련기사)
지난 6일 아침 7시 30분 밀양시청 서문 주차장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엄용수 시장, 이일산 사회과장, 김동우 아동청소년담당 등 관계 공무원과 보호자 등이 참석하여 격려하는 가운데 (사)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태현)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주최하는 제5회 장한어린이 학습여행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날 제5회 장한어린이 학습여행 출발에 앞서 엄용수 시장은 참가한 아동들의 손을 하나하나 어루만지며 “밝고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하여 우리나라와 지역의 역군으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학생,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과 인솔교사 등을 격려하였다.
장한어린이 학습여행은 (사)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유명 명승지와 역사성을 지닌 장소 등을 방문하여 체험과 학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시설아동 등을 위시하여 밀양시 관내 학교에서 추천한 모범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6일, 7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제5회 장한어린이 학습여행은 관내 24개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시설아동, 모범어린이 등 92명과 인솔교사 3명, 박원복 고문 등을 비롯한 아동위원 19명 등 114명이 참가하였다.
첫날 일정으로는 청와대 방문, 청계천복원 현장 견학, 서울월드컵 상암경기장 견학,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을 실시하여 참가어린이들에게 장래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느끼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첫날 일정에는 밀양출신 향우들이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는데, 청와대 방문 시에는 청와대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정수일 단장이 직접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월드컵 상암경기장은 정인준 전 상암경기장 관리소장의 배려로 시설을 둘러보았고 장동규 한국감정원 원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주었고, 재경밀양향우회 부회장인 한국주택보증기금 박성표 사장이 저녁식사와 푸짐한 선물을 주었는데 이 자리에는 이용복 부회장, 손진곤 사무국장, 배철한 총무부장이 함께하여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등 많은 고향의 선배들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음날의 일정을 고려하여 충북 충주시 수안보로 이동하여 하루를 마무리하였는데, 학생들은 하루 동안의 일정을 정리하는 기행문과 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실시하여 우수학생 20명에게 도서상품권을 주었다.
둘째 날에는 수안보에서 아침을 먹고 경북문경으로 이동하여 진남역에서 철도자전거를 함께 타며 추억을 만들었고, 문경새재를 방문하여 세트장과 새재박물관을 견학하였으며, 마지막일정으로 석탄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석탄산업의 발전사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무런 사고 없이 오후 5시를 넘겨 밀양시청에 도착하여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공식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사)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김태현 회장은 “밀양의 장한 어린이들과 함께한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관련 사업을 확대 실시할 것을 다짐한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엄용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향우인, 인솔교사, 아동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관심과 격려를 가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우리 모두가 노력하여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첫댓글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여행이었고 아이들을 통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아이들에겐 귀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을겁니다....
청와대에서 뭘보고 배우고 왔는고? 박국장 수고 많았소!
장한어린이 기준이 뭐길래?...
장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좋은 일하셨네요, 봉사는 아무나 하나요, 수고 하셨습니다,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시설아동들이 좋은 체험 했네요..., 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장한어린이 선발기준은 결손가정, 시설아등 등 50%와 모범어린이 50%를 교육청에서 학교장의 추천으로 밀양시관내 24개 초등학교 초등학생 4,5,6학년 을 대상으로 선발된 아동입니다.
참 좋은 일을 하셨네요..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그런데 맨 위의 사진은 어린이가 주역이 아니라 어른들이 주역인 것 같아 조금 그렇습니다..ㅁ아래 두 사진이 보기 좋은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언제나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가득한 자원봉사자님들 수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꿈을 드린 것같아 장마속에서도 기쁨입니다.반가움과 고마움 전합니다.
1박 2일이 너무 짧은거 같다. 하다못해 2박 3일이라도 됏드라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