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사 42:1-4
제목 : 예수 그리스도
서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는 죄로 인하여 죽은 영혼들을 살려주시고 구원하여 주셔서 그들과 같이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유대인들의 마음을 메시야에게로 향하게 하시려고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진술하십니다. 즉 예수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럼 그 분은 어떠한 분이라고 소개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종입니다.
본문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임과 동시에 그의 신실한 종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철저하게 순종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함으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 하셨느니라"(요 8:29)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기록하기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 5:8-9) 하였습니다. 바울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기를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시고 그의 아들이시지만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죄 많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성실하게 이루셨습니다.
2. 성령이 충만한 분입니다.
본문 1-2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에 충만한 분입니다 그래서 그의 생활은 온유하고 겸손하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습니다(요 1:14). 그리고 성령으로 즐거워 하셨습니다(눅 10:21). 사도요한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요 4:34)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공의로 다스리시고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고 세상 임금들처럼 세력이나 폭력으로 사람을 다스리지 아니하고 핍박을 순순히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은 늘 편안하였고 고요히 순종하시며 온유한 심정으로 사람을 다스렸습니다. 즉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렸습니다.
3. 죄인을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본문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하였습니다. 상한 갈대는 못 쓰게 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지기만 해도 바람만 불어도 부러질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도 꺾지를 아니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못쓰게 된 인간들도 버리진 않는다는 뜻입니다. 죄인 중에 괴수라도 버리지 아니하시고(요 6:37) 피와 같은 붉은 죄를 범한자라도 눈과 같이 희게 하시며 그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꺼져가는 등불도 약한 것입니다. 그래도 끄지 아니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체에 약한 빛이라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계속하여 기름이 공급되지 아니한다면 그 불은 자동적으로 꺼지는 것입니다(잠 26:20). 그러나 기름을 부으면 그 불은 다시 살아나고 계속 등불의 사명을 다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약한 성도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시면 담대한 성도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하간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불러서 구원하시는 구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면서도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시고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오셔서 많은 사람을 섬기시고 성령이 충만한 분으로 죄인을 불러서 구속하신 구세주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구주 예수로 통하여 구속함을 받고 그로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늘 기쁨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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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 43:1-3
제목 : 너는 내 것이라
서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 나라 중의 한 나라입니다. 다른 나라를 희생시켜서라도 사랑하시며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나라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야곱이라는 이름은 유대민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하간 유대민족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이스라엘 나라를 가리키고 내용적으로는 영적 이스라엘을 말하는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가 중요한 것입니다. 육적 아브라함의 후손이 중요하지 않고 영적 이스라엘이 중요한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로 구속받은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였는가?
1. 창조하였기 때문입니다.
본문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니라" 하였습니다. 창조라는 것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육적으로 아버지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창조자는 천지를 지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분이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신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우리를 창조자의 소유로 삼으시고 계시니 두려워할 필요성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창조자의 소유라는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2.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1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창조와 성격이 다릅니다. 창조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 것이지만 구속은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지으신 목적대로 살지 아니하고 범죄하여 못 쓰게 되었을 때 다시 만들어서 새롭게 하신 것입니다. 즉 고물을 새로 녹여서 필요한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구속하는 데는 반드시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하나님께서는 둘도 아닌 독생자를 희생시켜서 구속하여 주시고 다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1 "너는 내 것이라" 이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못 쓰게 된 인간을 구속하셔서 너는 내 것이라고 소유권을 주장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으로 소유권만 주장하시기 위해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소유에 대하여 그 누구도 침해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하여 소유권의 한계를 분명하게 밝히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누구도 침범하면 용납하시지도 아니하시지만 그 소유를 하나도 빼앗기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는 권능의 손으로 보호하시기 때문에 불가운데로 지나도 타지 아니하고 물가운데로 지나도 타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에서 구원하시고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를 불가마 속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을 염두에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은 육신의 생명만 보호하시는 것이 아니고 영혼을 누구도 해롭게 할 수 없다는 것에 더 강조점을 두어야 합니다(마 10:28).
결론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리고 그의 희생으로 인하여 다시 살게된 은혜 받은 성도들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소유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면서 자원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 드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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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 44:1-5
제목 : 너를 도와 줄 여호와
서론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하셔서 하나님의 소유로 만드시고 그리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면서 도와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저자는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1-4)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1. 갈한 자에게 물을 주십니다.
본문 3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보장되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는 유대민족을 바벨론에서 해방시키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멀리는 신약시대의 복음적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시대에 국한시키지 않고 언제 어디서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와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요구에 따라 도와 주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서 도와 주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애서 해방되어 가나안으로 향하여 갈 때에 광야에서 물이 없어 고생할 때에 반석에서 샘이 솟게 하셨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생수가 되어 그를 믿는 자들에게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한다고 하였습니다(요 4:14-15). 육의 목 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을 주시고 영이 갈한 자에게도 물을 주십니다.
2. 영육의 복을 주십니다.
본문 3-4 "나의 신(神)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福)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풀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신은 성령을 말하는 것이고 복은 영육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교회는 크게 부흥되는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가 오순절의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교회는 힘차게 부흥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교회도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계속해서 부흥이 되고 있습니다(행 9:31).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 나타나 영혼도 잘 되고 육신도 잘 되는 복을 받고 있습니다(요 3서 2). 그리고 성령의 역사로 믿어(고전 12:3 마 16:16-17) 먹는 양식에 복을 받고 마시우는 물에 복을 받으며 몸의 병을 제하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출 23:25-26). 이 모두가 영육 간에 복을 받는 것입니다.
3. 교회가 왕성하게 하십니다.
본문 4-5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혹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흑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할 것이며 혹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하리라"하 였습니다. 시냇가의 버들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빨리 자라는 것입니다. 같은 원리로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신약교회가 급성장 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방인들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돌아와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시고 각국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계속 많아 질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약시대는 성령의 역사가 강해서 육적 아브라함의 자손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고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엡 2:11-18).
결론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도와 주시겠다고 하십니다(사 41:10). 그리고 세상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십니다(마 28:20). 그러므로 우리들은 담대해야 하겠습니다. 구원에 이르기까지 도와 주실 것을 확신해야 하겠습니다(빌 1:6). 그리고 하나님은 내편이시라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시 118:6-14). 하나님은 반드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도와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