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들레산악회22년10월2일제494차.옥정호의비경을 품은 *오봉산*임실국사봉*요산꽃길공원*붕어섬 출렁다리산행안내
A팀->: 소모마을오봉산주차장–계곡갈림길–1봉–2봉–3봉–4봉–5봉오봉산-임실국사봉–전망대-옥정호*요산꽃길공원*붕어섬출렁다리*주차장
B팀->:임실국사봉*전망대* 옥정호*요산꽃길공원*붕어섬 출렁다리*주차장*3시간
산 행 거 리
9.1km (도상거리)
산행시간
4시간30
산행 준비물
생수,스틱,간식
출 발 일 자
2022년10월2일(당일)
출발시간
7시00
출발장소
서면지하철 8번출구앞출발시간을 꼭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경유지(동래세연정7:10 덕천부민병원7;30)
*아침떡*베지밀*커피*하산주 현지식당*
교통비
3만5천원 (사전예약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최신형*국내최대편한*초장축버스센텀뉴부산고속관광(주) 휴 010--2567-5686
예약전화
민들레 총무->HP 010-3377-8356
* 옥정호*붕어섬출렁다리*
전북옥정호의비경을 품은*완주오봉산*임실국사봉*요산꽃길공원*붕어섬출렁다리개통*산행*안내
옥정호
옥정호는 호남정맥의 줄기 사이 임실과 정읍 일대를 흐르며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어릴때는 운암저수지로만 들어 와서 옥정호는 별개의 다른 호수인줄 알았는데 같은 지명이다. 호수가 여러 지역에 걸쳐 있어 운암호, 섬진호, 산내호 등 으로도 불린다. 호수 한복판에는 붕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붕어섬으로도 불리는 '외안날' 이라는 섬이 있는데 오봉산이 인기를 끄는것은 바로 옥정호 때문이고, 어찌보면 옥정호에 신기한 붕어섬이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는지도 모른다.
옥정호는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물안개가 자주 피어올라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가을에 그진가가 확실히 드러 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가을에 물안개는 절정을 이룬다. 일교차가 큰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른 옥정호와 그 위로 떠오르는 명품 일출을 렌즈에 담기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나 동호회 회원들이 새벽같이 국사봉과 전망대에 올라 삼각대를 설치하고 새벽을 기다린다고 한다. 옥정호를 감싸 안은 둘레의 산줄기와 차분히 내려앉은 새벽 호수의 몽환적인 물안개는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순간을 잡아 영원한 추억속에 남기기 위해 셔터를 누르도록 한다.
특히 물안개를 배경으로 피어나는 일출은 환상적으로 아름다운데 국사봉 전망대는 옥정호의 비경과 물안개를 가장 잘 볼수 있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필수코스로 불릴만큼 유명하다고 한다. 임실군에서는 해마다 국사봉에서 신년 해맞이 축제를 하며 새해를 연다고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옥정호와 그 일대를 가장 잘 조망 할수 있는곳은 오봉산 정상(5봉) 으로, 국사봉 전망대에 삼각대를 세울 자리가 없는데, 무거운 카메라를 감당할 체력과,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조금 걸어서 정상으로 가는게 최고일듯 하다.
운암삼거리에서 국사봉을 거쳐 내랑삼거리까지 이어지는 11㎞ 길이의 옥정호 순환도로는 옥정호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 이 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한쪽에는 매혹적인 가을단풍에 물든 산이, 그리고 다른 한쪽엔 아름다운 호수가 조화를 이루어 가을날 굽이굽이 휘어진 옥정호를 따라 구불구불 호반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한다면 그 아름다움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옥정호의 비경과 호반도로의 아름다움을 조망할수 있는 오봉산. 초보자도 쉽게 갈수 있는 편안한 길을 아래와 같이 안내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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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옥정호 유래
옥정호가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근래에는 옥정 이라는 이름으로 통일이 되었는지 운암호 붕어섬이라는 말은 없고
한결같이 옥정호 붕어섬 이라고들 한다. 옥정 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섬진강댐 근처 강진면에 옥정리(玉井里)가 있는데
조선 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것' 이라고 예언하여 옥정리가 되었고, 이에
따라 옥정호가 생겨났다고 한다. 어찌 되었건 옥정호가 가지고 있는 다른 이름들 중에서 옥정 만큼 정감이 드는 예쁜
이름은 없는듯 하다.
국사봉전망대
국사봉에서 바라본진안 마이산
국사봉 안내도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어 있다.
노령산맥의 정기를 받아 동으로는 진안 마이산, 서로는 오봉산, 남으로는 나래산, 북으로는 완주의 모악산을 감싼 운암면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그 아래 섬진강 맑은 물이 펼쳐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명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봉산하 잿빛(영촌)이라는 촌란이 산하에 있어 단일마을에서 진사 벼슬이 명이 배출 되었는데 이 명산의 정기
때문이었다고 해서 국사봉이라고 명명 하였다.
또한 정상에서 오봉산 가는 편산 중턱 벼랑밑에 넓이 5평 정도의 평평한 바위속에 방같이 되어 있고 옹달샘이 갖추어져 있는데
아주 옛날 이곳에 막동이라는 거장이 둔거 하였다 하여 이곳을 막동이 사랑채라 칭하고 장군 애마의 말발굽 자국이 지금도
역역히 나타나 있으며 인근에 깃대봉, 나팔봉, 북통날 등이 있어 이 전설을 뒷받침 해주고 있으며 저 아래 섬진강 물이 갈수기에
빠지면 넓은 바위에 장군의 애마가 누워있던 자리와 발굽의 자취를 목격할 수 있는 전설 얽힌 명산중의 명산이다.
국사봉에서 오봉산 정상 (오봉) 으로 가는 능선길
중간의 3봉에서 4봉으로 가는 줄기도 보인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파노라마로 붙혀보았다.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수 있음)
옥정호와 그림같은 호반길도 한데 엮어 보았다. (클릭하면 큰사진으로 볼수 있음)
눈이 즐거운 아름다운 풍경이다.
국사봉에서 바라본 옥정호 반대편 운암면 일대의 모습도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국사봉에서 바라본 옥정호출령다리
국사봉정자멋진조망
치마산 ~ 경각산 능선 뒤로 전주의 진산 모악산이 보인다.
안부에서 능선에 오르는 길은 그렇게 가파르지 않다.
쉬엄쉬엄 느긋하게 걷다보면 금새 4봉에 도착한다.
무량사와 옥정호
붕어섬을 둘러싼 옥정호 일대가 시원스레 조망되는 곳
오봉산이 인기가 있는것은 저 아름다운 옥정호가 있기 때문이다.
전망이 최고인 오봉산 정상
용운리쪽 조망
오봉산 정산은 오봉산의 모든 조망터 중에 풍경 조망이 가장 빼어난 곳이다.
가야할 능선길
운암교 쪽으로 이어지는 옥정호와 초당골로 내려가는길
그 오른쪽으로 독금산과 완주군 국사봉 방향
무량사와 호반길
정상근처에 있는 헬기장
오봉산 능선길과 사면에도 단풍이 예쁠것 같다.
옥정호
호반에 단풍이 찾아들면 무척 예쁠것 같다.
호반 풍경
옥정호*요산꽃길공원*봉어섬출렁다리
정읍 옥정호*요산꽃길공원*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 가을여행!!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머금은 이 아름다운 곳에서 가을 최고의 서정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