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 기 체험장은 동의보감촌의 주요 관람동선 중 맨 위쪽 상단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한방 기 수련, 명상 등을 통한 심신 치유의 공간이다.
동의전은 동의보감의 앞 두 글자를 인용하여 동양의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각으로 건축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4칸, 내부 9포, 외 부 7포의 다포계 중층 건물(449.43㎡)로서 경복궁 근정전보다 조금 작게 건축되었으나, 규모와 아름다움이 매우 돋보이는 한옥이다.
건물 지붕 위의 높이 2m, 폭 1.6m의 황금색 삼족오는 민족의 국운 융성과 방문객의 건강한 기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가마에 구워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세운 것이다.
기 받는 바위인 석경과 귀감석은 무게가 각각 60톤과 127톤에 이르며 석경에는 천도교의 경전인 천부경(81자)을 새겨 우주만물의 생성 이치와 인간 수양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정 동쪽을 향해 있는 석경은 동쪽 태양에서 밝아오는 기운을 대지에 비추어 국운 융성을 기원한다.
귀감석은 거북이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며 하늘아래 좋은 일이 모두 적혀 있다하여 귀감석이라고도 한다. 나 자신의 기를 모으고 받는 곳이며 온 가족의 무병장수, 소원성취를 이루어 준다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이 귀감석에서 기를 받고 사장에 임명됐다는 이야기 등 유명인들의 기 체험 일화가 수없이 전해지는 곳이다.

동의보감촌 기 체험장 내에 위치한 동의약선관은 산청 약선음식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장수의 실현과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립 운영할 계획이며, 건축면적 1,000㎡의 2층 한옥형 건물로 현재 공사중이다.
사업내용은 동의보감 한식당, Take-Out 판매코너, 전시 및 체험관 등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동의보감촌 중앙부에 위치한 한의학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한의학 전문 박물관으로 2007년도에 개관하였다. 규모는 2층 건물로 부지면적은 118,986㎡이며 건축면적은 2,447㎡이다. 전시관은 전시실 5실, 자료도서실 2실, 수장고 1실, 사무연구실 1실, 시청각실 1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전시시설 등을 보강하여 허준선생과 동의보감을 재조명하는 동의보감관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단군이래 우리민족의 곁에서 수 천년간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우리의학,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한방힐링타운 동의본가는 동의보감촌 서쪽에 위치한 한옥마을로서 심신에 지친 현대인의 심신치유 공간이다. 규모는 대지 6,956㎡, 건축면적 507㎡이며 전통한옥 11동으로 되어있다.
산청군은 이와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한방의료관광 사업을 엑스포 기간 중에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방테마공원은 한방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야외공원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2007년부터 4년간의 공사 끝에 2010년 완공된 한방테마공원의 규모는 30,678㎡이다.
주요시설은 샘골, 한방골, 건강동네, 놀이동네, 명의동네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공원의 시작과 끝은 호랑이와 곰 조형물을 통해 단군신화 속 우리민족의 탄생과 한의약의 기원을 표현하고 있으며 가운데에는 동의보감 첫 장 내경편에 나오는 신형장부도를 바탕으로 신비로운 인체의 장기들을 형상화 했다.
주변에는 지리산 1,915m를 축약하여 만든 19.15m 대형침, 오행상생상극원, 12지신조형물을 설치하여 인류 무병장수의 꿈을 주제별로 전시하여 재미를 더해준다.
한방테마공원 맨 아래쪽 호랑이 폭포수 광장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나무기둥이 33개나 서 있다. 물열주이다.
물열주는 33가지 물을 높이 11m 친환경 목재소재의 육각수 조형물로 구성하여 산청군 11개 읍면의 발전과 생성을 표현한 모뉴멘트이다.
옛 사람들은 물이 건강의 근본임을 알고 병이 나면 정갈한 물을 마셔 몸안의 찌꺼기를 씻어내고 그래도 병이 낫지 않으면 비로소 약을 섰다.
동의보감에서도 '사람에 따라 몸이 살찌고 마른 것이라든지 수명이 길고 짧음은, 마시는 물에 원인이 있다'고 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의보감에서는 물을 33가지(정화수, 한천수, 국화수, 납설수, 춘우수, 추로수, 동상, 박, 하방, 방제수, 매우수, 반천하수, 옥유수, 모옥누수, 옥정수, 벽해수, 천리수, 감리수, 역류수, 순류수, 급류수, 온천물, 냉천, 장수, 지장수, 요수, 생숙탕, 열탕, 마비탕, 조사탕, 증기수, 동기상한, 취탕)로 구분하여 그 효능을 설명하였다.

한방자연휴양림은 동의보감촌 맨 위쪽 숲속에 위치하고 있는 한방치유형 자연학습장이다.
시설 규모는 495,870㎡로 한방치유형 숲, 자연학습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다.

본디올한의원은 대한형상의학회 한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22개 한의원의 네트워크이다. 본디올은 '본래, 올바른'이라는 뜻으로 병의 원인을 파악하여 정확한 치료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동의보감촌 후문 입구에 위치한 본디올 공동탕제원은 의성 허준선생이 궁중 내의원에서 한약을 달였던 전통적인 탕전방식을 그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규모는 부지면적 6,118㎡이며 건축면적은 419㎡이다.
전국에 소재한 회원 한의원에서 처방을 온라인으로 보내오면 지리산의 우수한 약재와 좋은 물을 사용하여 정성껏 달여 소비자에게 택배로 보내지는데 탕약의 맛과 효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한방약초탕은 동의보감촌 입구, 한의학박물관 동쪽에 있으며 동의보감촌 내 최초 민간투자 공중시설로 2012년 봄에 완공 되었으며 면적은 2,630㎡이다. 시설은 한방목욕탕, 가족탕, 한방스파, 휴게음식점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 명산인 필봉산, 왕산을 등산한 후 이용 하거나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에 제격이다.

동의보감촌 일원 곳곳에 정성을 다해 꾸며져 있는 산약초단지는 청정자연 속에서 우리약초를 체험하는 자연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더덕, 당귀, 산양삼 등 약초산채 50ha가 식재되어 있으며 쉼터(원두막), 체험로 등을 갖추고 있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뿐 아니라 차황 우사지구 산약초단지조성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약초생태관은 한의학박물관 위쪽에 건립할 계획이며 사업면적은 유리온실 300~500㎡ 정도, 약초테마공원 6,500㎡를 조성할 계획이다.
약초생태관은 지리산권 약용작물 및 희귀약초의 유전 자원 보전·증식 기반 마련과 우리고유의 자생약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존하는 선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도 많은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동의보감 허준길은 동의보감촌 청정숲속을 이어주는 명상길을 말한다.
한방과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한방의료관광의 핵심시설로 동의본가 힐링타운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통한 회복과 치유가 가능한 21세기 웰빙 체험공간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본 시설과 연계하여 약초숲길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엑스포 메인 주차장은 동의보감촌 동쪽 삼거리 주변에 조성되고 있다. 주차장 규모는 78,099㎡, 570면이며 VIP주차장, 장애인 주차장, 버스주차장 등으로 구분 조성되며 수용 능력은 소형차량 186대, 버스 384대를 주차하여 관람객 16,0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족한 주차공간은 산청IC 입구 한방의료클러스터에 별도로 조성중에 있다.

엑스포 중앙광장은 엑스포 행사의 주무대로 멀리 툭 트인 황매산을 배경으로 천연잔디로 조성되어 그린 엑스포를 지향한다. 사업내용은 잔디식재 3,810㎡, 순환도로 226m 개설 등이다.
엑스포 이후에는 약초저잣거리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첫댓글 볼게 많다.
3시간이나 봤다고? 대단한 규모인것 같다.
일단은 성공이라 봐야 겠다.
10분이나 기다린걸 보니, ~~~,
한약은 좀많이 샀나?
저녁에 반주로 한잔마시고 바로 잤더니,
한밤에 잠이 깨서 ,
이러고있다. 나중에 보자~~
추석 잘 보내라
산신령님 약초 공부도 하고 수고 많았다. 사진 올려줘서 고맙게 잘보고 있다
회장님, 먼길 혼자 다녀 간다고 수고하셨읍니다.
약초사진 보면 뭐하나 실전에서는 헷갈려 아직 채취한적 없다..
10월 27일 예정으로 44회 가을 등산 코스로 추천하신 지리산 둘레길 5코스는
나도 아직 미답이라 조사후 계획안을 별도로 올리겠음.
명절 잘 보내라.
목화 오랬만에 보게되네 눈이 아주즐겁구먼
잘 보고 갑니다.
추석 잘 보냇나. 목화는
산청에서만 문익점 기념으로 심지 딴데서는 아직 못보았다
내 고향 산청에서 이런 성대한 축제를 열다니 대단하다.
추석때 가 볼려고 그랬는데 상태가 안좋아서 못갔다.
좋은 氣 좀 받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