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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도량 불이
 
 
 
카페 게시글
1관 (벗들의 나무) 고로키아
삼테기 추천 0 조회 302 11.10.17 13:4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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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18 07:47

    첫댓글 와우~ 손질하지 않아도.. ㅎ 게으른 저에게 딱맞는 수종이군요 ^^*

    분재적 강박관념?에의거^^
    지금의 느낌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지의 전개가 드러날 수 있도록 손질해주면 어떨지..

  • 작성자 11.10.17 20:04

    나무가 알아서 어느 정도는 정리를 해갈줄 알았는데 계속 가지를 늘리며 자라기만 하는군요.
    아래쪽에서부터 꼬인 간이 있어 취목을 걸어 분리시켜볼까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는 결정을 하긴 해야될것 같습니다.

  • 11.10.17 21:10

    분재적이란 말 사용금지! 분재의 본질에도 접근하지 못하였는데, 엉뚱하게도 그 언저리에서 맴돌게 하는 것이 바로 관념, 그 관념을 버리지 못하는 한 본질의 깨달음을 가로막는 울타리를 넘기가 쉽지 않아집니다. 회손이 아니고 훼손. 들어 날 수가 아니라 드러날 수.

  • 11.10.18 07:47

    손질하지 안았음에도 독특한 회화적 느낌이 있다가 게시물의 요지라 생각하면서도
    올려 주신 사진을 잠시들여다 보니 불치병?인냥 금새 가지구성이 들어 났으면하는 생각이...
    그냥 보고 즐겨도 좋은 것을 구지 손을대어 보고 싶은 것이 저 나무를 감상한는 바른 자세는 아닐듯도 하여
    저의 생각을 스스로 조금은 비아냥?거릴 목적으로 분재X 강박관념이란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걸음 느린 저에게 넘어야 할 울타리 까지 있었군요. T. T
    스스로 친 울타리이나 도와주시면 방도가^^;

    Ps. 오타는 수정하였습니다.

  • 11.10.17 20:57

    고로키아 목대가 상당합니다,흔치 않은데 말입니다,,,,,,,,,,,,,,,,,,,,,참 다양한 수종을 소장 하고계십니다,

  • 작성자 11.10.17 22:18

    잘 안굵어질것 같은데 그래도 몇년 지켜보니 엄지굵기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먼길 잘 다녀오셨는지요.

  • 11.10.18 10:33

    신기한 나무네요! 대한민국의 건조한 기후에 속가지가 마르지 않고 저렇게도 풍성할 수 있을지....
    아무튼 윤두서의 자화상 중 한올한올 그린 수염이 연상됩니다.

  • 작성자 11.10.19 12:54

    하우스 안에서 겨울을 몇 번 보냈으니 괜찮은 거지요?
    노지에서는 어떨지 저도 궁금합니다.

  • 11.10.19 07:37

    자신의 삶에 나무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막연히 이름만 들었던 기인 잭슨 폴록에 대한 해설이
    비단 고로키아만이 아니라 나무하는 정신과 태도로 연결될 부분이 있습니다. 앞으로 강의에서
    적절히 활용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11.10.19 12:50

    젊은 시절 한 때의 화두였던 폴록의 작품세계가 ZERO님 강의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다면 그 또한
    색다른 즐거움일것 같습니다.^^

  • 11.10.20 19:33

    처음읽을땐 보지 못했던...
    내용이 첨부된듯도?.. ^^;

    "...그림은 스스로의 생명력을 지니기 때문에 나는 그림을 고치거나
    이미지를 부수는 일에 대해 조금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그저 나는 그런 식으로 그림이
    완성되기를 허용해 줄 뿐이다" 강한 여운으로 남는 글귀 입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_ _)

  • 작성자 11.10.20 21:40

    202님의 유도전략과 ZERO님의 청량한 죽비소리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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