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공원 산책하다가

청명한 바람 잠잠한 날이어서인지
보트를 타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맨도롱 또또 촬영지 봄날카페가 보인다




곽지해수욕장
곽지해녀의 집앞에 보트가 나란히나란히



멀리 흰모래 곽지해변이 손에 닿을 듯 가깝다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차귀도
은물결이 마치 천연 염색천을 드리운 듯
하늘거린다


한림에서 유명하다는
보영반점
제주도민이 주로 찾는다는데
주방장은 중국인이라한다
짬뽕도 짜장도
전복에 문어에 이름도 모르는 해물들이
그득하다



30년전에 제주 들어와 정착하신
엄목사님 교회. 센타방문




소국이 한창이다


들국화도 즐비하고



첫댓글 국화가 활짝 피어나길 바랍니다
지는 꽃도
그 생명을 다해
마음껏 아름다움을 꽃피웠으니
원도 한도 없으리이다
그리살면 우리도 ...성공한 인생 ㅋ
안부궁굼하여 올만에 우리들의창고에 들어왔다.
오래동안 들여다보지못해서
혹시나 문이 잠겨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여전히 조용히 그자리에서 망부석처럼 하염없이 멈췌있구나..
이산저산 깔깔거리며 진달래산에 웃음소리 날려놓아던 그순간들이
이곳에 들어오면 다시 그리워진다.
언젠가 알수없는날에
소식없이 하나 둘 사라지겠지만
다시오지 못할 지나간시간들이 그립다..
벌써 그리움으로 우리가 달려가고 있으니 ...
가는 시간 붙잡지도 못하고
물흐르듯 가야지 어쩌겠는가
추억을 먹고 살아가야것네요
한참 멈췌있다 더듬더듬 다시 들어와서 그리운맘만 놓고간다...
칭구야~
자주오지않아도 문닫지안아서 고맙다...
어디에 있던 아프지마~~~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답니다
혹
이 땅의 사명이 다하는 날이 아니라면 ㅎ
가끔 그대 소식도 올려 주셔요
고맙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