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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특급 호텔 수준의 객실과 스파를 가지고 있으며, 남해 바다의 경관이 멋지다. 경남 남해에 있다. ‘환상의 커플’ 패키지가 합리적인 가격과 내용을 갖췄다. 아로마 오일과 초, 레드와인으로 로맨틱하게 세팅된 35평형 ‘스튜디오 스위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바다가 보이는 뷔페 레스토랑 ‘브리즈’에서의 3코스 저녁식사, 모던한 찜질방 ‘더 스파’ 무료 입장, 아침식사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30만8천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 예산이 넉넉하면 그랜드빌라에서 호사를 누려도 좋다. 복층으로 된 독채 건물로 개인 자쿠지와 아담한 정원을 거닐며 독립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환상의 커플 고객은 주중 18만8천원을 더 내면 그랜드빌라로 업그레이드 된다.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수영장도 문을 연다. (055) 860-0100, hiltonnamhae.com
'스튜디오 스위트'
뷔페 레스토랑 '브리즈'
⊙올레 리조트= 아는 사람만 찾는 국내 최초의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다. 제주 국제공항 옆, 북제주군 해안도로 언덕에 있다. 한국 전통과 타이 양식을 혼합한 건축 스타일과 모던하면서도 인간적 감성을 가미한 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본드나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항균 작용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느릅나무를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객실은 단독형 풀빌라 형태의 ‘라온빌’, 복층 구조를 갖춘 ‘이든빌’, 자쿠지와 개인 정원이 있는 앤티크 스타일의 ‘뜨레빌’ 등으로 구성됐다. 풀빌라 라온빌이 커플에게 인기가 높다. 라온빌은 자쿠지와 대형 스크린, 고급 음향기기를 갖췄다. 1박 65만원 선. (064)799-7770, jejuolle.co.kr
- 풀빌라 '라온빌'
⊙양양 솔비치, 제주 해비치= 이보다 저렴한 곳을 원하면 솔비치나 해비치를 찾는다. 모두 지난해 문을 열었다. 강원 양양의 대명 리조트 쏠비치는 한국에선 보기 드물게 투숙객 전용 해변이 있다. 호텔 뒤뜰에서 바로 해변과 연결된다. ‘이스탄샤’와 ‘노블리안’ , ‘빨라시오’ 콘도가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고, 그 뒤에 호텔동 ‘라 오텔’이 자리 잡았다. 라 오텔 로맨틱 허니문&스페셜 데이 패키지가 17만8천원(주말)에 판매된다. 1588-4888, solbeach.co.kr
제주 표선면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6성급’ 호텔임을 자부한다. 실내 수영장에선 제주 동부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30만~50만원대에 판매된다. 근처에 해비치 컨트리 클럽 제주가 있다. (02)2017-6500, haevichi.co.kr
- '해비치' 객실내부, 스파, 수영장
<고찰> 외대/17/김아람
다가오는 기말고사. 그리고 여름방학(!!) 이다. 이번 여름에는 제대로 휴가를 떠나보고 싶다.
때마침 과제도 할겸, 겸사겸사 여러 리조트와 호텔의 패키지를 찾아 보았는데 너무 좋은 곳 이 많은 것 같다.
물론 학생에게 만만치않은 비용 이지만 이왕 휴가를 즐기려면 제대로 즐기는 것 도 좋다고 생각한다.
휴가는 짧지만 힘들고 고된 일상은 계속 되니까 이정도 사치는 누려도 될 것만 같다.
내주위 친구들은 배낭여행 이나 중국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고유가 시대에 항공권도 값이 오를것 같고 아직 국내에도 못가본 훌륭한 명소가 많은데 꼭 해외로 나갈 필요는 없지 않은가.
거기다 여지껏 바다가 코앞에 있는 부산에 사는 터라 멀리 나가지 않아도 휴양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사실, 그래서인지 다른지역으로 멀리 가본적 이 없다. 제주도는 수학여행지로 한번 가봤던게 전부고.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 였다고 할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찾아보니 각지에 좋은 곳 이 너무 많았다.
올레 리조트 의 풀빌라도 푸켓이나 해외리조트 에만 있는걸로 알았는데 국내에도 있었다니. 거기다 주변 경관이나 빌라의 시설도 참 좋았다.(작은 갤러리도 운영 한다) 복층 구조에 사생활이 보장 되는 수영장이 딸린 빌라 라니. 정말 멋지다. 여름 별장에 놀러온 기분일 것 같다.
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해비치나 솔비치 리조트&호텔 을 찾는것도 좋을 것 같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만 하여도 벌써 기분이 좋아 진다.
기사에도 나오듯이 신혼부부 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국내로 허니문을 떠나면 기념일 마다 쉽게 찾을수도 있고 비용도 절감 되고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로 몇시간 안에 갈수 있는 곳 도 있으니 바쁜 맞벌이 부부나 특별한 날 을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이 찾아도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휴가 만큼은 조금 여유롭게, 오로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보내는게 어떨까 싶다.
해외도 좋지만 국내에도 아직 안가본 명소들이 이렇게 많은데 이번 여름휴가 는 한결 편리하게 국내리조트를 이용한다면 좋을 듯 싶다.
열심히 생활 하는 것 도 중요하지만 잘 쉬고, 추억을 만드는 일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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