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의 명산 원통산(645m)은 감곡면 사곡리,영산리,월정리와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앙성면 지정리에 걸쳐 있는 험준한 산으로 음성의 명산이다,
동쪽으로 질마루재 둔터 고개를 지나면서 국망산,보련산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행덕산과 수리산으로 뻗어 부용산에 이르며,북쪽으로는 오갑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 수레의산에서 뻗어 내리는 줄기가 너무 웅장하고 기하여 암석으로 가득차 있고
크나큰 노송과 삼나무,참나무등 수목이 울창하며 그 아래에 촌락이 있으니
우박과 서리의 피해를 받을 염려가 없다고 한다,
충북 음성 시골마을의 나즈막한 산 같지만 오르고 내리는 급경사 봉우리들의
발품이 많아 얕 봐서는 큰코 다친다,
● 07:20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중부-호법-영동고속 여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10-08:30)후,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를 나와 충북 음성군 감곡면 월정리 복사꽃
피는 마을 휴게소 앞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09:00)
이곳 충북 감곡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숭아 고장이다, 특히 이곳의 명산품인 봉숭아 햇싸레
와 미백 복숭아는 이곳의 특산물이다,
이곳 월정마을 전체를 뒤덮은 복숭아 밭에는 하나 둘 싹눈을 튀우고 있다,
● 마을 끝자락 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이석우 기획총무 산길을 굽이굽이 돌고 돌아
초장분터 몰아치는 바람에 등에 땀이 흐르도록 힘을 뺀다,
어느덧 조그만 봉우리(행덕산)를 쉴 겨를도 없이 지나고 보니 행덕산을 지나치고 말았다,
삼부능선 중턱 지도상으로 427봉쯤되는 작은 봉우리 공간에서 오늘 산행에 참석하지는 못
했지만 오사녀,노춘희고문 부부께서 초청 "오사녀 여성 원로회원님 83세 생신 축하연 저녁행사
참석을 알리면서 이석우 기획총무께서 노춘희 고문부부를 대신하여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서둘러 마무리(10:55-11:00)하고 원통산 정상을 향했다,
● 산행시작 한시간, 원통산 정상에 도착하니 운무낀 흐린날씨 소나무와 참나무,잡목등이 가리워
주면 조망이 제로다,
또한 사각 나무정상 표지목과 그 아래로 조그마한 오석 정상표지석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원통산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등산객이 없다, 오늘도 우리 산행회원 뿐 등산객을
볼수가 없다,
정상 초입에는 거대한 노송 몇그루가 제각기 아름다운 모양의 에스라인의 모습으로 등산객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이곳에서 일부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준비해간 간단식으로 점심을 먹기위해 자리를 펴고,
일부 회원들은 바로 밑 구절터(약수터,자연석굴)와 삼거리 쉼터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 일부회원들은 정상 바로 밑 300여 미터 아래에 있는 구절터(약수터,자연석굴)와 바로 밑 삼거리
쉼터에서 간편식으로 점심을 먹고(11:10-11:30) 삼거리 쉼터 우측 하산로를 따라 주 능선길을
내려오는데 발목을 덮는 쌓인 낙엽과 가파른 급경사 길이 무척 미끄러워 위험스럽다,
● 원동산의 마지막 봉우리 539봉을 경유 산행 출발장소인 북사골마을 휴게소로 원점회귀
하산(12:30-13:00후미기준)후,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 있는「앙성능암탄산온천」장으로
이동(13:00-13:20) 온천욕(13:20-15:00)
●「앙성능암탄산온천」에서 온천후 출발(15:00), 귀경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공원앞
「산장가든」도착(17:05)
오륜산악회 여성원로 오사녀 회원님의 만83세 생신을 맞이하여 오사녀,노춘희 고문부부 초청으로
「산장가든」에서 "축하연"을 실시하여 오륜산악회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노춘희 고문께 감사를 드리며, 회원 모두의 이름으로 오사녀 회원님의 83회 생신을 축하
드리고,「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 오서녀 여성회원님의 생신 축하연을 마치고(17:05-18:20),
18:30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