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04 SAZABI 사자비(サザビー) 높이 - 중량 - 30.5톤 출력 - 3960Kw 추력 - 133,000kg 재질 - 건다리움 감마 합금 (건다리움 합금 참조) 파일럿 - 샤아 아즈나블 디자이너 - 이즈부치 유타카 무장
예비용 빔 사벨 X 2 - 팔 안쪽에 장비 빔 토마호크 사벨 - 방패 뒤에 장비 빔 샷 라이플 확산 메가 입자포 - 복부에 장비 판넬X6 - 등 뒤의 판넬 스탠드에 장비 방패 With 미사일 |
1 개요
2 개발 관련 에피소드
당시 샤아의 전용기는 야크트 도가나 기라 도가 등을 개조발전한 기체로 할 생각이었으나, 성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아주 처음부터 다시 만들자는 컨셉 하에 제작된 기체. 당초 모빌아머로 기획되기도 했으나 기각되고 사이코 프레임이 채용된 덕분에 크기가 상당히 큰 중모빌슈트가 된다. 대신 모빌아머 계획은 알파 아질로 실현된다.
역습의 샤아 당시의 네오지온은 상황이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자비를 설계할 기술은 있어도 제작할 능력은 없었다. 덕분에 제작은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담당했다.
완성된 사자비는 상당한 고성능의 모빌슈트로 탄생하였는데 이는 원래 큰 자리를 차지하는 사이코뮤 관련 장비가 사이코 프레임을 채용함에 따라 소형화되어 대신 성능향상을 위한 장비를 추가할 자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콕피트는 머리에 있다. 구형의 캡슐로 이루어진 콕피트이며, 전방위 모니터와 리니어 시트가 장비됐다. 모빌슈트가 박살나도 콕피트만 분리해 탈출하는게 가능하다. 이는 지옹과 비슷하다. 머리 부분에 콕피트가 있기에 자리가 남은 흉부에는 대형의 제네레이터와 사이코뮤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채용된 센서는 모노아이로 릭 디아스의 것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건다리움 감마 합금은 기존의 것보다 얇으나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 외에도 백팩의 3기의 슬러스터나 어깨의 숄더 슬러스터, 28개의 애퍼지 모터에 의해서 중 모빌슈트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성, 운동성, 운용시간이 타 모빌슈트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사이코 프레임에 의한 기체제어 시스템도 실로 뛰어났다.
또한 기체의 가동각도 매우 높아서 팔다리를 이용한 격투전에서도 뛰어나다.
옵션으로 프로페런트 탱크를 2기 장비할 수 있다.
ZZ시절과 같은 대화력의 병장은 채용되지 않았다. 이는 역샤 당시의 모빌슈트의 제작경향이었는데, 4세대 모빌슈트와 같은 초화력의 언밸런스한 장비를 채택해 기체 밸런스를 무너뜨리기보다는 기체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 역샤 이후의 모빌슈트 제작 추세였기 때문이다.
다만 뉴 건담의 경우 철저히 내장무장을 배재하고 기본 범용성을 끌어내었으나 사자비의 경우 네오지온의 전력부족으로 기체 자체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고출력의 내장무장을 일부 탑재하고 화력을 높여 놓았다. 때문에 샤아 개인에게 특화된 기체이면서도, 어떤 전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 역시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게 아무로와의 전투에서 패하는 패인이 되고 만다. 애초에 뉴 건담은 뛰어난 범용성을 기반으로 하여 플래그 유닛으로써 1:多 전투에 특화된 사자비를 때려잡으려고 설계한 기체였고, 샤아 자신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뉴 건담 상대하랴, 제간들 때려잡으랴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과도한 소모로 인한 출력저하, "샤벨의 파워가 지고 있다!"로 이어져 뉴 건담에게 두들겨 맞고 패하는 결말을 불러오게 된다. 그러나 야크트 도가와 알파아질을 혼자서 상대하고, 기라 도가 부대를 단독으로 돌파한 뉴 건담은 전혀 파워 다운을 일으키지 않았다. 안습의 사자비.[1]
사족으로 사자비용 탈출 포트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가슴에 집어넣을 생각으로 디자인했지만, 토미노 감독이 머리에 집어넣어야한다고 하는 바람에 실측비례가 엉망이다. 사자비에게는 모노아이보다 약간 큰 정도의 콕피트가 뉴 건담에게는 머리통 크기. 원작의 탈출포트 크기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사자비의 전장은 70M에 육박한다.
3 작중에서의 활약
초반부터 등장하여 활약. 아무로의 리가지를 상대로 곤경에 처한 규네이 거스의 야크트 도가를 엄호하기 위하여 출격. 수적인 우세로 아무로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피탄당하여 자력으로 복귀할 수 없게 된 규네이를 구하기위하여 추격을 포기하고 철수한다.
애초에 샤아에게는 이 시점에서 아무로를 쓰러트릴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좋은 빌미[2]가 된 셈. 그 후로는 액시즈를 둘러싸고 론드벨과 교전하여 액시즈를 재점화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판넬을 이용하여 액시즈를 공격하는 핵미사일을 격추시키는 것에도 성공한다.
하지만 단기로 야크트 도가와 알파 아질, 기라 도가 부대를 물리치고 돌격해 온 뉴 건담을 상대로 백중세를 유지하지만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적의 병력을 상대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출력을 너무 빨리 소모하는 바람에 뉴 건담의 발칸을 복부의 메가입자포로 상쇄하는 순간 제네레이터가 파워 다운을 일으킨다. 다용도 모빌슈트로 설계된 사자비가 오히려 샤아의 발목을 붙잡게 된 셈.
격렬한 교전끝에 양자간의 화기가 전부 소실되자 빔 사벨로 교전을 계속하지만 빔 사벨의 출력에서마저 패하여 무리수를 두다가 빔 사벨을 든 한 팔을 잃자 돌려차기로 뉴 건담의 빔 사벨을 날려버린다. 그 뒤 육탄전을 벌이는데, 사자비가 일방적으로 털리는 것처럼 그려진다. 지못미.
그 뒤 다시 얼마간 백중세를 달린 것처럼 보이지만 이 부분은 제대로 잘 그려지지 않은 터라... 도중 나나이의 사념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뉴 건담의 육탄공격을 받고 중파. 탈출장치를 겸하는 콕핏이 기체에서 사출되지만 뉴 건담에 붙잡히게 된다. 그 후 사자비 본체는 방치. 우주의 쓰레기가 되었다고 추정된다.
4 무장
빔 토마호크 사벨
빔 사벨과 동일하게 그립부분이 신축되며 보통은 실드에 수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커트 아머부분에 장착하는 것도 가능. 토마호크 형태와 빔 사벨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위력은 당시 기준의 일반적인 빔 사벨보다 강하지만 뉴 건담의 빔 사벨에는 출력으로 밀린다. 이것이 복부 메가입자포 피탄에 의한 파워 다운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 출력이 높기 때문에 투척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실제로도 작중에서 그렇게 사용하여 뉴 건담의 빔 라이플을 파괴하기도 했다. 아이들링 리미터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직접 참격을 가할때에만 날이 형성된다. 투척 후에도 무보급 상태에서 사용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2개 이상 장비하는 듯.
빔 사벨과 동일하게 그립부분이 신축되며 보통은 실드에 수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커트 아머부분에 장착하는 것도 가능. 토마호크 형태와 빔 사벨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위력은 당시 기준의 일반적인 빔 사벨보다 강하지만 뉴 건담의 빔 사벨에는 출력으로 밀린다. 이것이 복부 메가입자포 피탄에 의한 파워 다운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 출력이 높기 때문에 투척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실제로도 작중에서 그렇게 사용하여 뉴 건담의 빔 라이플을 파괴하기도 했다. 아이들링 리미터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직접 참격을 가할때에만 날이 형성된다. 투척 후에도 무보급 상태에서 사용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2개 이상 장비하는 듯.
빔 사벨
신축식 빔 사벨. 큐벨레이와 동일하게 손목에 장비되어있으며 기라 도가하고는 형상이나 위치가 다른 것을 볼 때 사자비 전용으로 설계 된 것 같다. 양팔에 하나씩 2개를 장비하며 위력은 일반적인 빔 사벨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듯. 당시의 표준적인 빔 사벨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링 리미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축식 빔 사벨. 큐벨레이와 동일하게 손목에 장비되어있으며 기라 도가하고는 형상이나 위치가 다른 것을 볼 때 사자비 전용으로 설계 된 것 같다. 양팔에 하나씩 2개를 장비하며 위력은 일반적인 빔 사벨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듯. 당시의 표준적인 빔 사벨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링 리미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빔 샷 라이플
빔 라이플과 빔 샷건을 합친 복합화기. 윗부분 총열이 일반적인 빔라이플용 총열이고 아랫부분에 있는 것이 산탄용 총열이다. 샷건으로 쓰기 위해선 펌프액션을 해줘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3] 출력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 10.2MW. ZZ건담의 2연장 라이플과 동급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ZZ건담의 라이플은 2연장이기 때문에 실화력은 떨어지지만 Z건담의 빔 라이플이 5.7MW의 출력을 지녔다는 것을 생각해보자면 상당한 위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빔 라이플과 빔 샷건을 합친 복합화기. 윗부분 총열이 일반적인 빔라이플용 총열이고 아랫부분에 있는 것이 산탄용 총열이다. 샷건으로 쓰기 위해선 펌프액션을 해줘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3] 출력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 10.2MW. ZZ건담의 2연장 라이플과 동급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ZZ건담의 라이플은 2연장이기 때문에 실화력은 떨어지지만 Z건담의 빔 라이플이 5.7MW의 출력을 지녔다는 것을 생각해보자면 상당한 위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확산 메가입자포
복부에 탑재된 메가입자포. 제네레이터 직결형이며 사자비의 복부옆에 있는 파이프는 이 메가입자포용의 에너지 전달용 파이프이다. 위력은 대단해서 밀집상태에 있는 3기의 제간을 한 번의 사격으로 격파한 적도 있다. 화력과 기동성보다는 코스트 퍼포먼스와 범용성을 중시하는 당시의 모빌슈트보다 화력이 우수한 사자비의 무장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화력을 지녀서 적을 화력으로 압도하는 것이 가능. 그러나 한편으로 빔의 사출구가 노출되어있다는 점과 제네레이터의 동력을 직접 전달받는다는 약점이 있다. 따라서 제네레이터의 출력이 저하되면 사용할 수 없고, 그 밖에도 메가입자포의 사출구에 뉴 건담의 발칸이 명중하여 사자비가 파워 다운을 일으키는듯한 묘사가 있다.
복부에 탑재된 메가입자포. 제네레이터 직결형이며 사자비의 복부옆에 있는 파이프는 이 메가입자포용의 에너지 전달용 파이프이다. 위력은 대단해서 밀집상태에 있는 3기의 제간을 한 번의 사격으로 격파한 적도 있다. 화력과 기동성보다는 코스트 퍼포먼스와 범용성을 중시하는 당시의 모빌슈트보다 화력이 우수한 사자비의 무장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화력을 지녀서 적을 화력으로 압도하는 것이 가능. 그러나 한편으로 빔의 사출구가 노출되어있다는 점과 제네레이터의 동력을 직접 전달받는다는 약점이 있다. 따라서 제네레이터의 출력이 저하되면 사용할 수 없고, 그 밖에도 메가입자포의 사출구에 뉴 건담의 발칸이 명중하여 사자비가 파워 다운을 일으키는듯한 묘사가 있다.
실드
대빔 코팅이 되어있다. 내부에는 미사일이 3기가 달려있고 빔 토마호크 사벨이 달려있다.
대빔 코팅이 되어있다. 내부에는 미사일이 3기가 달려있고 빔 토마호크 사벨이 달려있다.
5 모형화
2000년 7월 MG로 발매되었지만 하반신 가동성이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접지력이 안 좋아 포즈를 잡는데 어려움이 컸다. 덕분에 뒤에 나온 MG 뉴 건담이 지금도 명품으로 추앙받는 반면 사자비는 당시에도 그렇게 좋은 평은 받지 못했다. 하물며 건프라 퀄리티가 현격히 상승한 지금에 이르러서는 등빨외엔 그다지 추천할만한 킷은 못된다. 그래도 샤아의 마지막 기체라는 네임드를 등에 업어 인기는 좋은 편.
2008년 6월에 HGUG로 발매했고 품질은 꽤 좋은 편이나 머리가 너무 작게 나온게 아니냐는 평이 많다. 새대가리
그밖에 MIA, EMIA, HCMpro와 같은 다양한 액션 피규어가 나왔지만, 이중에서 HCMpro는 작은 크기에도 무지막지한 디테일과 여러가지 가동 기믹때문에 평이 좋다. 특히 메탈릭 컬러로 칠한 SP판은 일명 광자비라고 불리며, 가뜩이나 좋은 퀄리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지금도 프리미엄으로 거래될 정도다.
하지만 2012년 9월에 발매한 로봇혼은 전에 나온 뉴 건담에 비해서 악평이 많은데, 그 이유로 가동을 위해 목의 라인을 망가뜨린 것을 비롯해서 허리 관절의 부실함과 모노아이가 가동하지 않고 판넬 가동 기믹조차 존재하지 않는 등 이런저런 단점들이 많기 때문. 어째 뉴 건담처럼 사자비에게 빠진 부분을 혼웹한정으로 따로 팔아먹는 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래도 가동성은 기존 사자비 제품들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라고 한다.
6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사자비
사자비/캡슐파이터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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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에도 설명이 있지만 사자비의 경우 내장무장을 다수 탑재하다 보니 전투를 지속할수록 기체 자체의 파워 역시 엄청나게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뉴건담은 무기가 전부 외장무장으로 기체 자체의 파워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사자비보다 장기전에서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2] 리가지에 탑승한 아무로를 상대로는 판넬을 사용하지 않았고 규네이가 이것을 지적하는 장면이 있다.
[3] 이즈부치 유타카 메카니컬 디자인웍스에 실린 설정화에 펌프액션을 강조해둔 설정화가 있다.
출처 엔하키미러 ( http://mirror.enha.kr/wiki/%EC%82%AC%EC%9E%90%EB%B9%84
첫댓글 건담에서 좋아하는 기체 중 하나인데, 리뷰로 보니 반갑네요. 잘 봤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사자비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그분 최후의 기체.... 예전에 MG거의 7만원돈 주고 샀는데 마감제 잘못뿌려서 망했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