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木瓜 )의 효능(민간요법)
모과는 피로회복 근육경련 신경통 설사등에 이용된다.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고 곽란을 치료하고 먹은것을 소화 시키고 이질등 으로 갈증을 그치게 하고 본돈 ,각기 , 수종 , 소갈 , 구역 , 담수를 치료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여 발 과 무릎의 힘이 없는 것을 고친다. 또한 근육과 피를 보해 준다.
민간요법 오골계탕 근육이 욱신거리는 근육신경통을 앓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요리가 바로 오골계탕이다. 재료: 오골계(1마리), 골담초(20g), 모과(20g), 후추, 소금 한방요리법: 1. 끓는 물에 오골계를 살짝 삶아낸다. 2. 탕그릇에 오골계와 모과, 골담초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1 시간 이상 끓인다. 3.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 오골계는 옛날부터 약닭이라 해서 병전·병후의 회복기나 부인들의 수족냉증, 신경통 등에 널리 쓰여져온 식품이다.
식이요법
*모과차는 지나친 이완으로 허탈해진 근육에 힘을 돋워준다.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시고 떫어서 기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진해 거담작용이 우수하고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미용에 이롭다.
*다만 심장질환 고혈압 고열이 있을때 먹으면 열이 더욱 올라가 소변이 붉어지므로 삼가는게 좋다. 몸에 향기,풍습제거,각기,부종,수종,근골강화,어혈,이질,설사,복통에 이용된다. ◇수족 삔 데 : 술과 물에 달인 물로 찜질 ◇근육발달 : 술과 물에 달인 물은 복용 ◇이질,설사,복통 : 잘 게 썰어 꿀과 함께 은근한 불에 달여 모과약 엿을 만들어 차로 마시든지 술에 타서 장복한다.
◆모과는 무쇠칼로 썰면 약효가 없어지므로 죽도나 합금으로 된 칼 사용한다. ◆삶아 먹는 것이 좋으나 많이 먹으면 치아 상하므로 주의한다.
모과나무 (식물)[Chaenomeles sinensis]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중국 원산으로 키가 10m까지 자란다. 수피(樹皮)는 밋밋하고 적갈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수피가 떨어져 나간 곳은 초록빛이 도는 갈색으로 얼룩진다.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뾰족하게 생긴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연한 붉은색의 꽃이 5월에 1송이씩 핀다. 열매인 모과는 9월에 노랗게 익는데 둥그런 공 또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겼으며 8~15㎝ 정도로 단단하다. 모과를 바구니에 담아 방이나 차 안 등의 실내에 놓아두면 은은한 향기가 배어나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기도 한다. 모과는 술을 빚기도 하며 특히 기침의 약제로 유용하다.
얼룩진 나무껍질이 보기 좋아 흔히 분재(盆栽)도 하는데 물이 많은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뎌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 심고 있지만, 이보다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모과를 얻기 위해 널리 심는다. 모과와 비슷한 명자나무(C. lagenaria)는 관목이고 꽃이 한 꽃대에 여러 송이가 피는 점이 다른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형되기도 한다. 흔히 뜰에 많이 심고 봄에 연분홍색 꽃이 피며, 가을에 쭈글쭈글한 못생긴 열매가 맺힌다. 많은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못생긴 열매에서 좋은 향기를 내뿜는 모과] ▶ 거습작용, 복수암 세포 억제 작용, 중풍,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및 하체의 마비경련, 허리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 두드러기, 모유부족, 설사, 이질, 복통, 구토, 다리에 쥐가 났을 때, 관절염, 앉은뱅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수족근골이 삐어 붓고 아플 때, 얼굴을 희게 할 때, 주근깨, 피로회복, 식욕증진, 자양강장, 진통, 부기 및 부종, 요통, 뼈마디아픔, 더위를 먹었을 때, 각기병, 기침, 거담, 각종 신경통, 감기, 천식, 목쉰데, 토사 곽란, 소화불량, 급성황달형간염, 급성세균성이질,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모과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는 장미과 명자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높이는 약 6~10m까지 자란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는다. 나무껍질은 해마다 묵은 껍질조각이 벗겨지면서 구름 무늬의 얼룩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쭉한 달걀형~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피침형 턱잎은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다.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분홍색 꽃이 1개씩 달린다. 울퉁불퉁하게 생긴 타원형 열매는 노란색으로 익는데 가을에 모과나무를 보면 노랗게 잘 익은 열매의 크기와 모양이 마치 밭에서 나는 '참외'를 닮았다고 하여 모과(木瓜) 즉 '나무에서 달리는 참외'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향기가 좋으나 신맛이 강하다. 개화기는 5월이고 결실기는 9월이다.
명자나무속에는 동남 아시아에 수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풀명자나무, 모과나무, 명자나무(잔털명자나무, 산당화, 청자)가 자라고 있다.
모과의 다른이름은 모과(木瓜: 뇌공포구론), 무(楙: 모과나무무: 이아), 모과실(木瓜實: 모과나무모,오이과,열매실: 명의별록), 철각리(鐵脚梨: 쇠철,다리각,배나무리: 청이록), 화리목(花梨木), 대이, 산목과, 향목과, 모개 등으로 부른다.
모과나무의 뿌리를 모과근(木果根), 가지와 잎을 목과지(木瓜枝), 종자를 목과핵(木瓜核)이라 하여 모두 약용한다. 풀명자나무, 산당화, 명자나무의 열매도 모과와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채취는 9~10월에 익은 과일을 따서 펄펄 끓는 물에 5~10분간 끓인 후 건져내어 겉껍질이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 그런 다음 세로로 쪼개는데 2조각, 또는 4조각으로 쪼개어 다시 빨갛게 될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 햇볕에 말리고 밤이슬이나 서리를 맞히면 색이 더욱 산뜻해지고 아름다워진다.
모과의 맛은 새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간, 비경에 작용한다.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하체의 마비경련을 치료한다.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으며 각기병, 진해, 피로회복, 자양강장, 앉은뱅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관절염, 기침, 감기, 천식, 목쉰데, 토사곽란, 소화불량, 급성황달형간염, 급성세균성이질, 복수암 세포 억제 작용,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 완화시킬 수 있다.
모과는 사람에게 은은한 향기를 주고 방에 향기를 풍기는 가을철 열매이다. 모과를 오래 복용하면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풍습을 제거하며 위장강화 동통을 멎게 한다. 날 것을 먹으면 치아를 상하고 익혀 먹으면 비장을 튼튼하게 한다. 모과는 철의 산화를 일으키므로 썰 때 주의해야 한다. 모과를 썰어 찐 다음 말려서 삶아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해를 주지 않는다.
성분은 사포닌, 유기산,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물로 씻는다.
주의사항 으로 소화성 위궤양에 의한 경련성 통증, 변비, 소변량이 적거나 붉은색을 띠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아래와 같은 고대 의서의 내용이 실려 있다.
1, <식료본초>: "치아와 뼈를 손상시키므로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2, <의학입문>: "납과 철을 꺼리고 싫어한다."
3, <신농본초경소>: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이 정혈허(精血虛)와 진음(眞陰) 부족에 의한 것이면 사용을 금한다. 상식(傷食: 급성 위염)에 의해 비위(脾胃)가 아직 쇠약해지지 않았고 적체(積滯)가 많은 사람도 사용을 금한다."
중국의 <식료본초>에서는 다리와 근육이 땡기듯이 아픈 증상에 "모과를 흐물흐물하게 삶은 다음 걸쭉한 죽처럼 갈아서 아픈 곳에 싸맨다. 식으면 바꾸고 하룻밤에 3~5번 뜨거운 것을 싸매면 낫는다. 모과를 삶을 때 술 한 잔 반을 넣어 삶는다."
모과나무의 뿌리인 모과근(木果根)은 맛은 새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일화자제가본초>에서는 "각기(脚氣)를 치료한다."고 하며, <본초도경> "뿌리와 잎을 달인 물에 정강이를 담그면 궐(蹶)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고, <분류초약성> "풍습으로 인해 몸이 저린 병증을 치료하려면 술에 담가 복용한다."고 기록
모과나무의 가지와 잎인 모과지(木瓜枝)는 맛은 시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명의별록>에서는 "습비사기(濕痹邪氣), 곽란으로 심하게 구토하고 설사하는 병증, 전근(轉筋)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전해준다.
모과나무의 종자인 모과핵(木瓜核)은 <본초강목>에서 이르기를 "곽락으로 번조(煩躁)하고 숨이 찬 증상을 치료하려면 1회에 7알씩 씹어 따뜻한 물로 삼킨다."고 기록한다.
모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과나무(Chaenomeles sinesis Koehne{Pseudocydonia sinensis Schneider}) 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줄기껍질은 불규칙하게 벗겨져 노란 무늬가 있다. 잎은 거꿀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꽃은 담홍색이고 열매는 향기가 있으나 굳어서 먹지 못한다. 중부와 남부에서 집 주변에 심는다.
열매(모과): 열매를 따서 가로세로 쪼개어 말린다. 모과나무 열매는 열매껍질이 매끈하여 광피모과, 산당화 열매는 주름이 있어 주름껍질모과라고 한다.
성분: 열매에 사과산 등 유기산이 2~3%, 사포닌 약 2%, 탄닌질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열매를 기침멎이, 아픔멎이, 이수약으로 각기, 부기, 허리아픔, 뼈마디아픔 등의 처방에 들어간다.
그리고 곽란, 더위를 먹었을 때 5~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사탕과 함께 끓여서 단물을 만들어 진구약으로 쓴다.
명자나무속 식물 가운에에는 중부와 남부의 집 주변에 심는 작은 나무인 풀명자나무(C. mourei Lavali{C. japonica Lindl}), 산당화(C. speciosa Nakai{C. lagenaria Koidz}), 명자나무(C. trichogyna Nakai)등이 있는데 열매는 모두 좋은 향기가 있으나 굳어서 먹지 못한다.
사과산이 2~3% 들어 있으므로 사과산 철 엑스를 만들어 빈혈에 보약으로 쓴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모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과(木瓜)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Koehne), 명자나무(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의 열매이다.
성미: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여근활락(舒筋活絡), 화습화위(化濕和胃)
해설: ①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이나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및 하체(下體)의 마비 경련을 치료한다. ②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에도 유효하며, ③ 각기병(脚氣病)에도 상용된다. ④ 토사곽란이 있을 때에 신속한 반응을 나타내고, ⑤ 소화불량에도 산사(山楂)와 같이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단, 장기 복용은 피한다.
성분: 사포닌(saponin), 유기산,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탄닌(tan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생쥐의 단백성관절염에 부종을 억제하는 작용이 현저하며, ② 복수암 세포의 억제 작용도 나타난다. ③ 토끼의 연골 조직을 부드럽게 하므로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임상보고: ① 급성황달형간염에 개선 효과가 현저하였으며, ② 급성세균성이질에 유효한 반응을 나타냈다.
[모과에 얽힌 전설 모음] 1, 모과가 못생긴 탓에 빛을 낸 이야기 모과가 못생긴 탓에 빛을 낸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모과가 환공(桓公)을 훌륭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옛적에 위(衛)나라가 적군에 져서 쫓길 때 환공이 위나라를 돕고, 구호물자로 수레와 말과 그릇과 옷가지를 보냈다. 이로써 위나라는 다시 일어서게 되었다. 이때 위나라는 환공에게 그 은혜를 크게 감사하고 후하게 이를 보답하고자 했다.
이때 환공은 말하기를 "내가 당신에게 모과를 던져 준 것뿐인데 당신이 나에게 구슬과 보물을 보답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이오. 그보다는 서로 내내 좋은 정분으로 지내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소."라고 했다.
환공이 던진 모과란 물론 수레, 말, 의복 등등이지만 이것을 모과라는 말로 대신하여 모과가 환공을 훌륭하게 하였다고(木瓜美桓公也) 표현한다. [나무백과 제 1권 130-1면]
2, 도사를 보호한 모과 옛날 도사(道士)가 뱀 때문에 다리를 못 건너서 고생을 할 때 우연히 모과가 떨어져서 그 순간 다행하게도 도사가 다리를 건너갈 수 있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모과를 일명 호성과(護聖瓜: 도사를 보호한 모과)라고도 한다.
모과는 기침을 고치는 약효와 함께 가지가지의 미담을 안고 있다. 모과주는 향기가 좋아서 다른 술에 몇 방울씩 넣으면 좋다. [나무백과 제 1권 131면]
3, 속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모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두드러기 모과 22.2g을 물로 달여서 2번 나누어 매일 1제(劑)씩 복용한다. [모과환]
2, 오래된 기괴(氣塊)로 아랫배가 아픈 증상 모과 37g(3개), 노사(瑙砂 즉 요사(硇砂: 할로겐화물류의 광물): 식초 한잔으로 녹여 잡물을 제거한 것), 모과를 쪼개어 속과 씨를 빼내고 거기에 노사(硇砂: 노사는 곪은 것 터뜨리고 독삭이고 새살을 잘 자라게도 하면서 예막을 없애며 금과 은을 무르게 한다: 방약합편)와 식초를 넣는다. 이것을 사기 대접에 담아서 햇볕에 말린다. 모과가 흐물흐물해지면 꺼내어 짓찧는다. 미초(米醋) 5되로 상술한 약을 묽게 달여서 도자기 술병에 부어 넣고 밀봉한다. 필요할 때 부자(附子)가루를 넣어 탄알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 복용시 뜨거운 술에 1환을 녹여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모과환]
3, 배꼽 밑이 꼬이듯이 아픈 증세 모과 1~2쪽, 뽕나무잎 7개, 대추 부순 것 3개를 물 2되에 넣고 반 되가 되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맹선방]
4, 적백리 모과, 차전자(車前子: 질경이씨), 앵속각(罌粟殼) 각 같은 양을 곱게 가루내어 1회 7.4g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보제방, 모과산]
5, 각기(脚氣)가 충심(衝心)하여 흉격(胸膈)이 비체(痞滯)하고 번민(煩悶)하는 경우 대복피(大腹皮) 1개, 자소(紫蘇) 0.37g, 말린 모과 0.37g, 볶은 감초 0,37g, 목향(木香) 0.37g, 강활(羌活) 0,37g을 잘 게 썰고 차게 마시기에 적합한 탕약을 만들어 3번 나누어 복용한다. 매회 물 1되에 넣고 3할쯤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전가비보방, 모과산]
6, 각기통(脚氣痛: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 복용할 수 있다.) 만약 풍습유주(風濕流注)로 발이 심하게 아프고 뼈마디에 연결된 근육이 부어오르는 사람은 이것을 복용하면 좋다. 빈랑(檳榔) 7개, 진피(陳皮: 흰부분을 제거한 것), 모과 각 37g, 오수유(吳茱萸), 자소엽(紫蘇葉) 각 11.1g, 길경(桔梗: 노두를 없앤 것), 생강(껍질이 붙어 있는 것) 각 18.5g을 잘 게 썰어 한번만 달인다. 물 3사발(큰 것)을 붓고 한 사발 반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그 찌꺼기에 물 2사발을 넣고 달여서 한 사발(작은 것)을 얻는다. 이 두약즙을 한데 섞어 침대의 머리맡에 놓아 둔다. 이튿날 오전 3~5시 사이에 3~5번 나누어 차게해서 복용한다. 그러나 겨울에는 조금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증치준승, 계명산]
7, 습각기(濕脚氣)가 심흉(心胸)으로 치고 올라가 옹민담역(壅悶痰逆)한 증세 모과 말린 것 37g, 진귤피(陳橘皮: 끓는 물에 불구어 흰 속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말린 것) 35g, 인삼 37g(노두를 떼어낸 것), 계심(桂心) 18.5g, 정향(丁香) 18.5g, 빈랑(檳榔) 74g을 짓찧고 체로 쳐서 가루내어 정제한 벌꿀과 함께 200~300번 찧어서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아무 때나 생강탕으로 30환씩 먹는다. [태평성혜방, 모과환]
8, 건각기(乾脚氣)로 통증이 심한 증상 말린 모과 1개, 명반(明礬) 37g을 달여서 뜨거울 때 훈세(燻洗)한다. [기효양방]
9, 일체의 각기(脚氣)로 다리와 무릎이 아픈 증세 화모과(花木瓜) 1개(하단을 베어 덮개로 하고 꼭지를 없앤다), 부자(附子: 불에 태워서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려 가루낸다) 1개, 부자 가루를 모과 안에 넣고 다시 숙애(熟艾)를 채워 넣고 덮개를 덮어 대꼬챙이로 고정하고 다시 삼끈으로 동여맨다. 적당량의 미초(米醋: 입쌀, 좁쌀 등으로 만든 식초)로 자기(瓷器)안에서 풀어질 때까지 삶고 석기(石器)안에서 흐물흐물하게 될 때까지 짓찧어 고(膏)로 만든다. 고(膏)를 만든 다음 2~3개의 사발에 넣고 숟가락으로 사발 안쪽에 적당한 두께로 펴 놓는다. 배롱(焙籠)에 사발을 연달아 엎어놓고 약한 불에 말린다. 때때로 손을 대여 손에 묻지 않으면 숟가락으로 떠서 처음과 같이 얇게 펴 놓는다. 표면을 눋게 하면 안되고 덩어리로 되지 않게 주의하면서 이와 같이 여러번 한다. 건습(乾濕) 정도가 적당하면 환제로 만든다. 빈속에 알맞게 데운 술로 30~50환을 먹는다. [위씨가장방, 모과환]
10, 근육이 켕기고 목이 뻣뻣해져 몸을 뒤척이지 못하는 증상 선주모과(宣州木瓜) 2개(덮개는 취하고 꼭지는 버린다), 몰약(沒藥) 74g(갈아서 가루낸 것), 유향(乳香) 37g(갈아서 가루낸 것). 먼저 몰약과 유향을 모과 안에 넣고 덮개를 덮어 대꼬챙이로 고정한다. 밥 지을 때 그 위에 놓고 3~4회 흐물흐물하게 될 때까지 찐 다음 갈아서 찐득찐득한 상태의 내복약인 고자(膏子)를 만든다. 1회 3~5숟가락을 지황주(地黃酒)에 녹여 먹는다. 생지황즙 반잔과 무회상온(無灰上醞) 2잔을 함께 섞는다. 1/8잔을 따뜻하게 데워서 고(膏)를 녹인다). [본사방, 모과전]
11, 다리와 무릎의 근육이 땅기듯이 아픈 증상 모과를 흐물흐물하게 삶은 다음 걸쭉한 죽처럼 갈아서 아픈 곳에 싸맨다. 식으면 바꾸고 하룻밤에 3~5번 뜨거운 것을 싸매면 낫는다. 모과를 삶을 때 술 한잔 반을 넣어 삶는다. [식료본초]
12, 요통을 치료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보익하는 처방 우슬(牛膝: 알맞게 데운 술에 담갔다가 얇게 잘라 약한 불에 구운 것) 74g, 모과(끝부분과 꼭지를 제거하고 애엽(艾葉) 37g을 넣어 찐 것) 1개, 파극(巴戟: 심을 제거한 것), 회향(茴香: 볶은 것), 목향(木香) 각 37g, 계심(桂心: 껍질을 벗긴 것) 18.5g을 보드랍게 가루낸다. 모과와 애엽(艾葉)을 함께 절굿공이로 수천 번 찧는다. 딴딴해지면 꿀을 넣고 잘 섞어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20환을 빈속에 염탕(鹽湯)으로 복용한다. [어약원방, 모과환]
13, 풍습객박(風濕客搏)으로 수족과 허리와 무릎을 움직일 수 없는 증상 모과 1개, 청염(靑鹽) 18.5g, 먼저 모과를 껍질과 꼭지를 제거하고 구멍을 내어 열매 꼭지를 제거한 오수유(吳茱萸) 37g을 밀어 넣고 실로 잘 묶어 찐 다음 곱게 갈아서 청염(靑鹽) 18.5g을 넣고 다시 잘 갈아서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40환을 차나 술로 식전에 복용한다. 우슬(牛膝)을 담근 술로 복용하면 더욱 좋다. [양씨가장방, 모과환]
14, 설사가 멎지 않을 때 미두자(米豆子) 74g, 모과, 건강(乾薑), 감초 각 37g을 곱게 가루내어 1회 7.4g을 미음으로 아무 때나 복용한다. [계봉보제방, 모과탕]
15, 구토를 멎게 하는 처방 모과(분말), 사향(麝香), 이분(膩粉), 목향(木香: 분말), 빈랑(檳榔: 분말) 각 0.925g을 함께 갈아서 작은 기장쌀 만한 크기의 호환(糊丸)을 만든다. 1회 1~2환을 감초물로 아무때나 복용한다. [소아약증직결, 모과환]
모과생강꿀청의 효능과 만들기 TV 만물상에서 소개된 모과꿀청 만들기 1. 말린 모과 200g을 물 3L에 넣는다. 2. 물에 넣은 말린 모과를 1시간 정도 중불에 끊인다. 모과가 예쁘게 색이 변하면 건져낸다. 모과 물이 빨갛게 우려지면 완성. 3. 생강 100g을 즙을 낸 후 우린 모과 물에 넣는다. 4. 설탕200g+꿀200g을 넣고 20-30분간 졸인다.
설탕만 넣어도 무관하지만 꿀을 넣게 되면 꿀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몸에 활력이 생기고 몸이 따뜻해지는 효력이 더좋다. 재료를 넣은 모과 물을 졸이다가 30분 후 쯤 걸쭉해지면 모과꿀청이 완성. 다 만들어진 모과꿀청은식힌 후 병에 담아 보관. 뜨거우면 수증기가 생겨 부패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모과의 떫은 맛을 중화시키는 꿀의 단맛+생강은 몸살기운이 있거나 목이 안 좋을 때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1-2잔 음용. 구역질 딸꾹질 소화불량에도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1-2잔 음용. 환절기 목과 기침에 특효약. 구역질이나 입덧할 때도 모과 꿀청이 좋다고 합니다.
효능들
사포닌, 구연사,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서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전기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모과가 따뜻한 성질을 지녀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풀어주는 작용 신경통, 근육통, 빈혈등 또 속이 더부룩할 때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 특효
모과가 잘 맞지 않는 분에게 생강과 달콤한 꿀을 첨가한 이꿀청이 먹기가 수월함 모과 꿀청은 어느 누구에게나 먹기 편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환절기 날씨에 가정용 비상약으로도 제격
선현들의 지혜로 내려온 민간요법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세요!
♣ 淸雅 安 承 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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