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인터넷이 저희가 사는 구역자체가 정지되는바람에 속보가 조금 늦었습니다.ㅋㅋ
모두의 예상대로 친중국파인 올리씨가 수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에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인구가 10억이나 되는 나라가 엄청나게 금품을 살포를 했다고 하는군요,...
이번엔 실패했습니다.
어제 당선되자 마자 인도 모디 수상이 네팔의 올리수상에게 축하메시지와 함께 인도로 초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팔 석유공사(이하 NOC)의 지인의 전언에 의하면 인도에서 어제 바로 국경선 봉쇄를 해재하고
그간 못들어온 석유를 공급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렇지만 네팔에서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 네팔-인도 쌍방간의 "석유 독점계약이 해지 되었다"
와우~~~ 속이 다 시원합니다.....
인도의 과실로 인해 2017년까지 모든 석유 독점 공급 계약이 지난 목요일자로 해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인제 속타는쪽은 인도입니다. 인도는 중동 석유국가와 네팔에 공급하는 2017년까지의 물량이 계약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네팔이 가난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한국가의 석유 소요량은 만만치 않습니다.
반면 네팔은 중국에서 엄청난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에 이제 배짱은 네팔이 튕기는 상황입니다.
네팔은 년간 정부예산이 8조원 정도 되는데요... 이번 지진으로 해외원조 금액이 약 13~14조정도가 들어온답니다..
네팔은 지금 외화도 넉넉하겠다.... 이 기회가 속국아닌 속극에서 벗어날 절호의 찬스입니다.
전 국민이 단합하면 이런 일도 있습니다.
힘없고 가난한 나라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진리가 맞음을 증명했습니다.
대한민국도 똘똘 단합하여 북한 주민을 억압하는 북한의 독재정권을 변모시켜 평화통일을 하여 자주국방과 자주국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비행기 팔때는 다 해준다고 하고 막상 계약하면 레이다 없는 비행기를 만드는 이런 일과, 한민족에게 수십년간을 약탈과 민족의 정기를 침달했던 왜국따위가 다시 한반도로 진입하는 야욕을 가능케 하는 일들없을테니요...
이번 네팔 국경봉쇄에서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는 좌파와 우파가 없다는것을 네팔리들이 보여줬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합니다. 신라가 당과 야합하여 한반도의 상당부분이 침탈당했던 삼국시대 이후
신라시대나, 강대국끼리 한반도의 운명을 일방적으로 정했던 조선말기의 운명이 어찌 반복되지 않는다고 하겠습니까?
이렇게 가난한 나라도 이 위기를 이겨냈습니다. 역동성과 에너지 넘치고 정이 넘치는 한민족은 반드시 지금의
경제 위기와 평화통일을 이루어 내리라 믿습니다..ㅋㅋㅋ 해외살면 애국자 된다더니.. 그렇게 되갑니다...
잠시 삼천포로...
현재 중국에서 석유 공급이 3~5일이내에 될거라고 합니다...
그 기간에는 이 암흑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어제는 오전에 3시간 그리고 저녁 10경에 2~3시간 전기가 조금 공급되고 말았습니다...
3~5일 이내에 안나푸르나 라운드로 출발하시는 분들은 교통편 예약에 유념하셔야 합니다.
첫댓글 加油!!!
반갑습니다...소화데레사님!
지금 세계 권력의 지형은 加油 기름이 좌지우지 하는거라 생각이 됩니다.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한 이유도 석유권력...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가 나오기 전엔 加油.. 석유가 권력입니다.ㅋㅋ
정치는 모든나라가 똑같아요...
알다가도 모르겠고..아무튼 과도기라고 생각 합니다.
정치는 그냥~~ 정치.... 나 같은 사람은 도무지 감을 못잡겠어요. 그래서 Pass
하선배님, 한국의 가을 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류배상 오랜만이네요. 잘있지요.....ㅋㅋㅋ
후배님 덕분에 네팔멘이되서 1년에 한번은 네팔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어요.
세월이 지나면 나이들어서 언젠가는 솜리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지낼날이 오겠죠...
부듸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어디선가 언제인가는 만날수있겠죠...이렇게 라도 소식전헤요.
@하상기 와우~~ 오랜만에 들어보는 '솜리' ㅎㅎ
히말라야 어디메쯤에서 오다가다 만나거나, 아님 서울 또는 인천 근방에서 분명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필승!!
하인의 삶에 만족하는 헬조선보다 백배낫군요.
암튼 늦어도 담주부터는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된다니 다행입니다.
모두가 엄청 불편할 것이므로, 곧 힘을 합쳐 이 난국을 극복할 것입니다
세상 사.... 날마다 어려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날마다 즐거울 수도 없고...
네팔은 이런 굴곡이 매우 심합니다.
글솜씨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역사의식도 좋구요. 고구려시대의 기상이 그리워 집니다. 그리고 가야유민들의 만주 벌판에서의 활약과 서아시아지역에서 로마를 위협했던 훈족들 멋지지 않습니까. 우리 민족 똘똘 뭉쳐야 되는데, 우리 정치 상황이 별로 입니다. 총선 앞두고 어지럽네요.
잘 계시죠? 김진 사장님. 산삼주가 그리워 지네요. 정말 맛있었느데.......,
ㅋㅋ 감사합니당... 비록 이곳 네팔리들의 평균 교육수준은 낮지만 미래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자는 이들의 의지가 아름다워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