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덕포진 둘레길」개장

[풍년마을]

김포「덕포진 둘레길」개장

- 도보여행 1일 관광상품화 활성화 기대 -

  김포시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발맞춰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도보여행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 평화누리길 개장에 이어 지난 8월 17일 대명항, 덕포진 일원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원점회귀형 도보관광상품「덕포진 둘레길」을 개장하였다. 

 덕포진 둘레길은 대명항 ~ 김포함상공원 ~ 덕포진 ~ 덕포마을 ~ 범선카페 ~ 다시 대명항으로 이어지는 순환코스로 총연장 6.5㎞로 도보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되는 주코스와 덕포진 전시관 등을 경유하는 별도의 덕포진 상세탐방코스로 구성되는 트레킹코스로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코스안내판 및 이정표지판의 설치를 완료하였다.

  시에 따르면 덕포진 둘레길은 대명항 일원 1일 관광상품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김포함상공원 입장권과 주변 관광자원 이용료를 연계 할인 하는 관광상품을 개발중으로 약암홍염천관광호텔, 김포파주인삼센터, 게으른농부영농조합과 연계 할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협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수도권 1일 관광상품화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덕포진 둘레길이 대명항 일원에 자연경관과 덕포진 문화재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어우러져 있는 1일 관광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고 있어, 전국 주요여행사 및 관광협회 등에 홍보하여,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