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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신도시의 공연문화, 교육, 생활체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김해장유복합문화센터가
오는 1월 15일 건립부지인 율하동 1377번지 일원서 기공식 갖고 본격 추진된다.
지난해 12월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대행사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시공업체와 감리업체가
최종
확정되어 총 사업비 5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 62억 원, 기금 30억 원,
도비 100억 원, 시비 3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재원확보를 최대한 앞당겨 2017년 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김해장유복합문화센터는 대지면적 12,229㎡에 총면적 18,38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로는 714석 규모의
공연장, 360석 규모의 도서관, 25M/6Lane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김해장유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김해시가 장유 신도시 지역의
부족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지난 2010년 2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2012년 5월 LH 공사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설계공모를 통해 '가야의 문'을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해 가야문화를 토대로 한
독창성과 예술성이 풍부한 외형과 다목적 모드로 변환 가능한 공연장 무대 계획은 물론
세련된 지붕 디자인으로 장유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는 설계안을 선보인바
있다.
김해시는 김해장유복합문화센터 착공은 품격 문화도시 조성의 첫 디딤돌인 만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