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사는 회원 자라독시에요
요새 날씨가 더워지면서 바이크타기 슬슬짜증이 밀려옵니다
특히나 제 s1000rr 이라는 기종은...뭔놈에 설계를 이따구로 했는지...
정차할때 그러면 말도안하는데
달릴때도 허벅다리 안쪽부터 사타구니까지 100도씨 바람이 불어옵니다.
정차할때는 스탠드 세우고 반쯤 내려있을때도 있어요
아직 장가도 안갔는데 ....망할...
고자될거같아서 소소한 diy 하나 했습니다.
제 2세와 죤슨을 위해서요..
작업과정은 없네요 ㅋㅋㅋ
일단 종이로 기본틀 만들고 스탠철판을 그라인더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다듬고 ㄱㄱ
s1000rr 은 왜 저부분에 통풍구가 있는지...화상입을거같네요
스탠철판자르고 난뒤 대충 절곡작업후에 딱맞게끔 가공해줍니다
그래도 열기는 빠져야 되니...뒤쪽으로 빼줬어요
딱 제 허벅지 끝나는 지점까지 뺏습니다.
텐덤자는 이제 지옥을 맛보겠죠
ㅋㅋㅋ
미리 잘라둔 카본판...
원래 저 카본판을 댈라고 했는데...너무 두꺼워서 휘질않아요 ㅋㅋ
스뎅만 대면...철판때기다보니 뜨거워질까봐 그냥 잘라둔 카본판 붙였어요
붙이고 몇일 타고다니는데..이거 좋네요 ㅋㅋ
-방금 찍어온사진
아름다운 카본판이네요
아 아름답다
속도를 줄이래요
블박은 건재합니다
아주 잘찍힘 ㅋ
반대쪽 샷~
저 메시방석은 작년에 사둔건데
아주 유용하게 잘쓰고있습니다 ㅎㅎ
간지터지는 레플리카에 무슨짓이냐!! 하는분들도 계실텐데
제껀데 뭔상관? 이라고 하고싶지만 예의바르게 2세를 위해 전립선 안전빵보험이라고 말합니다
s1000rr 타면서 제일듣기싫은말이
"그래도 s1000rr 인데 이거정도는해줘야지..누가 s1000rr에 그런거해?"
이런말입니다.
내가 s1000rr 타지...s1000rr이 날타나요?
아오빡쳐
제 가게 전경입니다~
슬슬 말라죽어가는 철쭉이 보이네요
외롭게 서있는 바이크~
날씨도 좋은게 한번 달리고싶네요 ㅎㅎ
작업후 하루에 끝은 역쉬!!!!!!!!
안전운전하세욥
첫댓글 ㄷㄷㄷ
진정 간지터지십니다....
저도 두쪽이 살려달라 매번 아우성이네요...
그나저나 저블박 거치 참 탐나네요
시판 하실생각은 없으신지요 ^^
소중한 두짝...한짝도 양보할수없지요 ㅋ
일단 귀차니즘을 이겨내야 합니다 ㅋㅋ
블박거치대는 한번 검토해볼게요 ㅋㅋ
아....... 에스천알알의 숨은단점(!?)
고성능 바이크의 애교스런 단점이라고 하고싶지만
내 파이어에그.... ㅠㅠ
열기는 무시못하겠네요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항..항상 따뜻하게 하셔요...
ㅋㅋ
전 시원하게 냅둘게요 ㅋ
호넷 타실 때부터 diy 하시는거 잘 봤습니다~
손재주 부럽습니다ㅠ
넵 감사합니다~
개인 장사를 하다보니...하릴없이 바이크만 보고있을때가 있어서 가끔 이렇게 작업합니다 ^^
아 언제 호넷 파셨나요? S1000RR로 가셨군요 여기서 보고 알았네요 평일 투어 가실 계획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같이 달려요 저는 하남시 거주 호넷 900 입니다.
작년 11월쯤에 서울에서 오신 잘생긴 젊은 분께 넘겨드렸습니다 ㅎㅎ
넵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저는 파이어에그가 키름통에 자꾸 찡겨서 죽을맛이네요
텐덤시키면 프레스에 눌리는듯한고통이..ㅎ
저도 그거에...수만마리의 올챙이가 압사당했을거에요 ㅠㅠ
제 친구도 s1000rr타는데 검은바지가 열기때문에 녹아서 허벅지 안쪽이 검게물들었던데요 ㅡㅡㅋ
허허....무섭네요;;
아오 빻쳐! 저도 스천탈때 빻쳤습니다... 너무 뜨겁.ㅠ
전의외로. s1000rr에 메쉬방석이 멋있다고 느낍니다. 탈라고 산 바이큰데 편하게 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