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도 아침과 저녁을 이용해서 가끔은 양배추도 갈아
마시는데, 양배추 역시 특유의 밍밍함이랄까,
비릿함이 느껴져서 코를 막고 벌컥벌컥 들이킨다.
주스라는 것을 직접 만들기란 사실 번거로운 일이다. 아침 잠 5분, 3분이 아까운 시기에 아침에 조금이라도 부지런히 일어나 해독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일이란 당연히 번거로운 일이다. 하지만 해독주스는 그 이상의 효과가 있고, 사실 생각하는 것만큼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저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요리 프로그램이야 맛을 위해 요구르트를 넣고, 꿀을 넣고, 설탕을 넣는 등 비교적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만 사실 해독주스에 필요한 것은 채소와 과일일 뿐이다.
깔끔하게, 세세하게 잘 정리된 내용들
해독주스 다이어트의 책 내용은 말 그대로 해독주스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각 채소와 과일
별로 정리된 정보들이다. 각각의 채소와 과일들이 어떠한 효능을 지니고 있고, 어떤 과일 채소들과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좋은지, 그리고 자취를
하다 보니 과일과 채소를 한번 사두면 보통 일주일을 먹게 되는데, 각 채소와 과일들을 보관하는 방법들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몸에 독을 뺴고 속이 편해 지는 것이 채소와 과일인데..시간내어서 최대한 자주 먹기로 노력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