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June 11, Saturday
<’라스트 홀리데이’를 보고…>
John Lee
내용: 조지아 버드는 평범하게 교회에 다니며 한 마트에 판매 사원으로써 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하고 싶고, 꿈꾸고 있는 것들을 한 책으로 만들어 항상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는 직장에서도 아주 성실한 여자로 소문나 있었다. 그녀는 직장에서 숀이라는 남자를 좋아했다. 숀도 조지아를 좋아했다. 하지만 둘은 서로의 마음을 모른 채 용기가 없이 자신의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지아는 일을 하다가 머리를 부닥쳐서 병원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CT촬영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매우 심각했다. 그녀는 아주 큰 병에 걸리게 되었고, 의사는 몇 주 밖에 살지 못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그녀는 엄청난 슬픔과 좌절에 빠지게 되었고, 끝내 그녀는 일을 그만두고 퇴직금과 채권을 판 돈으로 그녀가 엄청나게 꿈꿔왔던 체코에 한 비싼 호텔로 떠나게 되었다. 그녀는 이제 곧 죽게 된다는 생각으로 돈을 막 쓰기 시작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헬리콥터를 탔고 호텔도 대통령 특실에서 묵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은 그녀가 부자 인 줄 알았다. 그곳에 있던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그리고 한 작가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대화하며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하지만 그 작가는 그 두 의원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하는데 그녀가 방해 되어 계속 주시하며 무엇인가 캐내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아는 호텔에서 묵으며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과 감동을 주게 된다. 그러는 동안 그 작가는 조지아가 자신이 운영하는 마트의 판매사원인 걸 알게 되고 파티 중간에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폭로한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오히려 그 작가를 비난했고 조지아는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파티 중간에 방으로 올라가게 된다. 몇 시간 후, 그 작가는 그 호텔의 창문턱에 앉아 자살을 시도하는 듯 보였다. 그 사실을 들은 조지아는 그 창문턱으로 올라가 그 작가와 같이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녀는 그 작가에게 도전과 위로를 주었다. 그러는 동안 숀은 미국에서 체코까지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서 그 호텔까지 걸어서 조지아를 위해 찾아왔다. 그리고 그는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청혼했고, 조지아는 그 청혼을 받아들였다. 청혼 후 몇 분이 채도 안되서 호텔 직원이 한 종이를 들고 조지아에게 뛰어 왔다. 그 종이는 조지아가 그 심각한 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진단서였다. 조지아는 엄청난 행복으로 가득 찼고 그는 하나님께 감사 했다. 끝으로 그녀는 그녀의 남편 숀과 함께 레스토랑을 차렸고 그녀가 잘하는 요리를 만들며 행복하게 살았다.
느낀 점: 죽음이라는 것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지금은 아직 많이 어려서 실감이나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일단 죽음은 내 육체적인 모습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정말 두려운 것 같다. 만약 지금 당장 나에게 살 수 있는 시간이 3주라고 주어지면 과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모아둔 돈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꿈꾸고 하는 것들을 책으로 만들어 놓고 그것들을 이루겠다고 한 것도 없다. 그러고 보니 정말 대책 없이 사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다. 어떠한 것이 닥쳐도, 그것이 죽음일지라도 내가 꿈꿔왔던 일들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있는 것만으로 그보다 더 행복한 건 없을 것이다.
물론 사람의 마음도 중요한 것 같다. 조지아는 실제로 병에 걸리지 않았지만 의사의 소견으로 그녀는 자신이 죽을병에 걸린 줄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그녀의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을 털털하고 용감한 성격으로 바꿀 수 있었다. 주어진 환경과 그것을 통해 바뀌어진 마음 하나로 몇 십 년 동안 갖고 있던 그 성격이 바뀐 것과 같이 정말 사람의 마음에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 자신을 긍정정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첫댓글 요한아... 죽음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해... 우린 천국을 가는 것이기에 살아있는 동안 오직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선교하고 구제하며 하나님의 선한일을 하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한단다...
믿음을 가지고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죽음을두려워 하지 않을 거야..
뭔가 내 손에 쥐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아까운 거겠지? ^^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휴~~~ 결코 쉬운 게 없는 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