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습니다.
마카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마카의 대표적인 효능은 남성에게는 정력으로 좋고
여성에게는 불임 난임에 좋은 남미 산삼 이라고 합니다.
9월에 파종하고 8~10개월 후에 수확 적기라고 하기 때문에
겨울에 대체 식물로 좋을것 같습니다.
(마카 김치입니다)
도시에서는 패션이 바뀌는 것을 느끼고
시골에 살다보니 옷은 편한 옷이 좋지만
새로운 품종들이 외국에서 많이 들어와
태풍처럼 한번씩 유행을 시키고 있습니다.
발빠르게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뒷북을 치면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가는걸 시골에서는 봅니다.
새로운 작물이 나오면 궁금하기도 하기때문에
마카 묘목도 구입해서 심어도 보았습니다.
마카 씨앗을 현암(영월)님께서 보내 주셔서 씨앗도 뿌려 보았지만
조금밖에 나질 못했습니다.
하우스에서 키우던 마카가 진딧물이 보이기 시작 하길래
아직은 덜 자랐지만 김치를 담아 보려고 뽑았습니다.
잎쪽이 무성하고 한 잎에 먹기에는 너무커서
먹기 좋게 잘랐습니다.
달래도 파 대신에 넣었습니다.
과일즙에 표고 삶은 물도 넣고
건고추와 고추, 고추효소, 밥,새우젓 약간을 넣고 분쇄기에 갈았습니다.
분쇄기가 커서
한번에 하니까 편합니다.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마카 뿌리 맛은 매콤합니다.
옛날 조선배추 뿌리 처럼 맛이 비슷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 토종 야채도 좀더 연구하고 세계적인 상품으로 내어 놓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으로 맛을 볼 때는 맛을 기대를 안했는데
마카로 김치를 담았더니 바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가끔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