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일 일요일 어느듯 6월이 다가와 버렸다. 더위와 함께...
계속해서 천성산을 훑고 있는데 이번에는 신기산성에서 천성산을 가는 길을 알아보고자 신기산성이 있는 성황산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서... 명륜동에서 양산가는 1200번 직행버스에 몸을 실었다...
1200번 버스 시간표...
신기주공아파트에 내렸다.. 아파트의 건너편...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질러 건너 해강아파트 입구다...
이곳이 들머리 입구다...
오른쪽으로 가면 성황산으로 직행하는 코스이고...
나는 왼쪽으로 가기로 한다... 고분군이 있는 곳을 보고자...
계속 직진하여 북정고분이 있는 곳으로 간다...
드디어 고분군... 이곳은 신기고분군...
팔각정 저쪽은 신기고분군... 이쪽은 북정고분군...
이 사진은 북정 고분들...
셀카 1...
셀카 2...
고분군 바로 아래가 마을이고 시내다...
양산박물관 바로 위에 이런 근린공원을 만들어 놨다... 고분군 근린공원에 박물관을 만들어 놓은 셈이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사과나무...
셀카 1...
셀카 2...
박물관 구경을 잠시하고 다시 고분군 구경,,,
이젠 등산을 위해 산으로 입산... 왼쪽으로...
여기서 오른쪽으로...
산행시작 40여분을 올라 정상에 올라섰다... 돌비석에는 大韓民國 이라고 음각이 되어있다...
셀카 1...
셀카 2...
조금 내려오니 성황사...
마침 올라오는 산객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이렇게 찍어주면서 배경이 좋다 하신다... 현판의 글씨도 보이지 않게 찍어 놓구서는... ㅠ.ㅠ
천성산까지 10Km... 언젠가 도전이다...
여기서 커피한잔 하면서 한참을 쉬었다...
하산길...
오렌지색 옷에 지팡이를 짚고 가는 아저씨... 나를 되 새기게 해준다... 한발한발 힘들게 내딛는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중인것 같았다... 땀을 흘리면서도 한발한발 떼어야만 하는 모습에서 나의 미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ㅠ.ㅠ
다시 출발 했던 곳으로 돌아왔다...
이곳을 내려와 마을버스를 타고 양산지하철역에서 환승하여 집으로 귀가...
이건 보너스...
|
출처: 여기는 정상~!!! 원문보기 글쓴이: 에코박-야호박
첫댓글 오늘도 산행을 하고 왔네요... 날씨는 후덥지근하게 덥더군요...
숲속에서 불어주는 바람의 시원함에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버리고 돌아왔습니다. ^^*
성황산이라 나즈막한게 즐겁게 오르기 좋아보입니다.
양산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마음편하게 다녀왔지요...
@에코박 [부산] 덕계-서창, 양산-원동 등 요즘 부산 인근으로 여기저기 대중교통도 참 편하게 잘 정리된 것 같습니다.
77사진 다보느라 듁는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정성껏 올리셨는데 다 감상해야죠.
잘보고 힐링시간 가져봅니다.감사합니다.^^
사진이 많았다는 말이지요...
산악회카페에 산행기와 설명을 덧붙여야하기에 사진이 많아집니다. ^^*
어제는 넘 덥더군요.
여름엔 산에 안 다니고 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쉴까 봐요 ㅎ
산꾼은 산으로 가야 합니다.
제 산친구가 하는말 : 비온다고 안가고 눈온다고 안가고 덥다고 안가고 춥다고 안가면...
산에 언제 갈끼고~??? ㅋㅋ
그래서 우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갑니다... ㅋ ^^*
@에코박 [부산] 그러게요.
20대에는 주말에 산에 가려고 맘 먹으면 날씨 신경 안 썼는데.
요즘엔 게을러졌나봐요.
문지방 넘기가 힘들어요 ㅋㅋ
저는 어제 천성산 1봉과 2봉 친구들과 산행 하고 왔습죠~ 17km정도 걸으니 좋습니다~
정말 좋은 코스이지요... 산쟁이들은 많이 걸을수록 좋아하지요...
산행도 생존을 위한 훈련이 아닐까요~? ^^*
순장 ㅎ ㄷ ㄷ 하네요. 근데 셀카..ㅋㅋㅋㅋ
순장 ㅎ ㄷ ㄷ 하네요... <- 이말이 이해가 안간다는... ㅠ.ㅠ
@에코박 [부산] 후덜덜..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