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에 동구협에 도착해서 두 예쁜이들을 구조해왔습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멍이 한 아이, 냥이 한 아이입니다. 얼굴은 공고사진을 통해 본 적이 있지만 또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더군요. 이 두 녀석들 우리 팅커벨 품에 잘 안겼습니다. 그럼 두 아이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 멍이 : 이름지을 때까지 '흰둥이'

보호소 철제 케이지에서 막 나왔을 때의 흰둥이 모습
이 사진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흰둥이는 덜덜 떨었어요. 자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를 몰랐을 거에요. 덜덜 떠는 그 녀석을 보니 얼마나 맘 아프고 가여웠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뚱아저씨 차에 태우고 나니 이 녀석의 얼굴이 이렇게 환하게 바뀌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이제는 살았다는 것을 안거에요. 휴우 ~~~

뚱아저씨 차에 타고 "아.. 이젠 살았다"라는 표정의 환한 얼굴의 흰둥이
흰둥이는 10살 이상 나이로 추정되는 노령견입니다. 치아 상태를 보니 더욱 알겠더군요. 이 녀석 우리 팅커벨의 손길이 닿지 않았다면 큰 일 날뻔했었습니다. 팅커벨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검진 결과 : 심장사상충 없음, 홍역 없음, 파보 없음, 코로나 없음.
항체가 검사 결과 : 간염 4.5 파보 2.5 홍역 2.5 로 항체가 지수 매우 낮은 편. 혈액검사 결과 현재 간수치가 높아서 치료 후 예방 접종이 필요함.
■ 냥이 : 이름지을 때까지 '흰냥이'
오늘은 팅커벨 고양이사에 있어서 매우 역사적인 날입니다. 최초로 보호소에서 공고기간이 지나 안락사 위기에 몰렸던 고양이를 구조해온 것입니다. 그동안은 개인 구조 고양이들뿐이었는데 최초의 보호소 구조 고양이는 바로 이 녀석입니다.

병원에서 검진받고 있는 흰냥이.
예쁘게 생긴 아이죠? 팅커벨 최초의 보호소 구조냥이인 '흰냥이'는 올 때부터 기침을 계속 하더군요. 감기 증상이 있는지는 가서야 알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팅커벨이 감기 증상이 조금 있다고 해서 안구조해올 사람들이 아니죠. 오히려 얼른 데리고 와서 검진하고 치료에 들어가고자 하는 마음에 더 바쁘더군요.

시크냥.
고양이의 매력은 시크함에 있다고 하던데.. 이 녀석 순하긴 순해도 좀 시크한 매력이 있더군요. 고양이의 항체가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진 결과 : 허피스 외에 별다른 질병은 없음.
항체가 검사 결과 : 범백 5 허피스 0 칼리시 4.5. 현재 허피스 감염된 상태이므로 치료 후 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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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아이들이 오늘부터 팅커벨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모두 기쁜 마음으로 환영해주시고, 특히 흰냥이 허피스 잘 치료되서 건강한 모습으로 입양센터 고양이방 아이들과 잘 어울려지낼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끝으로 오늘도 뚱아저씨와 함께 아이들을 구조해오기 위해 함께 고생한 순심양 사진 한 컷 더 올립니다. 순심이랑 같이 다니면 든든해요 ~ ^^

팅커벨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순심이 ~
첫댓글 지기님~스거하셧습니다~순심이두 스거냥~♡
어여오니라~흰둥아~흰냥아~격하게반긴다~이쁜이들~♡
고양이는 얼굴에 아기라고 써있네요
아이들이넘넘 예뻐요
자기 살리러 온거 아나봐요 차에 앉아있는 표정은 정말 나 살았다 고맙습니다네요 !!!! 너무 좋아요
오~
이쁘니들♥
잘왔어.잼나게 살아보자.울이쁜 아가들아~
지기님. 순심양 오늘도 큰일 하셨네요^^
아이에 환한 웃음이 가슴 아프면서도 이쁘네요
하얀 페르시안 아이도 묘물이 후덜덜 합니다
둘다 빨리 건강 찾아서 행복만 하길..
지기님 수고 많으셨어요
순심이도 고생 많았다.
두 흰둥이들 격하게 환영한다.
아가들아 반가워^^
뜻깊은 일을 하신 지기님, 순심양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셧어요~순심이도~ 흰둥,흰냥 대환영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환영해,,,
냥이와 멍이 데려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순심이도 고마워~~
예쁜아가들 새삶을 찾게된것 축하해!
별로 낙도.없는.이세상 이글 보고웃고갑니다^^수고너무너무많으셨습니다 아이들 긴장풀린얼굴보니 정말 세사.을다가진 표정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환영한다~~이쁜이름 빨리 지어줄께 기다려~~^^
순심이도 뚱아저씨도 수고하셨어요~~~
깽이와 모정이를 섞어놓은 듯한 흰둥이 ㅋ 그리고 럭셔리 흰냥이~ 환영해 환영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멍멍이 냥이가 품에 안기게 되어 기쁩니다. 언제나 함께해주는 순심이 표정이 치료 잘 받고와~ 라는 얼굴인 것 같군요.ㅎㅎ
순심이가 늘 고생이 많네요~~순심이 좋은 기운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아요~~순심이가 우리 팅프 홍보대사입니다.~~^^
두 아이 다 너무 예쁘네요~~팅프가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니~~~
울 대표님도 무지 수고하셨습니다~~^^
흰둥이가 안심하고 지기님 차에게 웃는 모습을 보니 새삼 감사하기만 하네요~! 이제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자~~
수고많아습니다
드디어 왔구나...아가들...아고..예뻐라~~순심이와 지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쁜 아가들아 어서 와~~
튠팀이 수고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