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해변 서핑 성지를 꿈꾸다”

[설악산/상지비]

“화진포는 낮은 수심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파도가 부드러워 서핑에 적합하고, 아직은 서퍼들이 몰리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빼어난 경관과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화진포해수욕장에 전국 최고 수준의 서핑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서핑학교 ‘화진포 서프 스토리’가 운영에 들어갔다.
현내면번영회(회장 한명철)는 화진포해변 활성화를 위해 해변사무실에 주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서핑 강습을 하는 ‘화진포 서프 스토리’를 설치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진포해변에서 서핑 강습을 맡게 될 송창훈 팀장(44세, 사진)은 미국에서 서핑을 시작한 13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양양 죽도해변에서 4년간 서핑강사로 활동했다. 서핑 전문서적인 ‘서핑 일러스트(존 로빈슨 원작)’ 번역에도 참여했다.
‘화진포 서프 스토리’의 교육 프로그램은 5명 이상 단체강습과 4명 이하 개인강습으로 구분한다.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하루 만에 서핑을 즐길 수 있다. 현내면 주민과 군인, 소방관은 50% 할인가격으로 배울 수 있다. <문의 : 033-682-6020>

강원고성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