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곡성금호타이어 조합원인 김재기씨가 남긴
유서입니다 나이가 40이면 가족이 있을 텐데...
자본주의란 사용자와 고용자로 나뉘게 되는데
그러니까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계약관계로 변했지요.
평등이란 사회주의국가인데
사회주의는 그 동안 많이 실험했지만 지금은
북한 외에 거의 사회주의경제는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 진보향상이 없으니 자연사라 졌겠지요.
그래서 경제는 살리는 것은 자본주의 외는 다른
대안이 없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주는 자본을 축척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여 종자돈을 만들었지요. 창업에 뛰어든 사람들
신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 등 자본가의 대열에
들어서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모르겠습니다만
죽기는 왜~ 그런 막 다른 결정해야만하나
이분이 죽음은 가까운 가족관계만 영향을 미치지
세상은 물 흐르듯이 흘러 흘러갑니다. 그러니까 직접 관계되는
가족만 괴롭지 이 사회는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야만 해결되나...? 싸워야지~
그렇다고 금호타이어가 망합니까?
유서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죽는다 해서 노동 세상이 바뀌지 않겠지만
우리 금호타이어만은 바뀌길 하는 바랍니다.
노동자 세상이 와서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그날까지
저 세상에서 저도 노력할게요. 금호노동자 파이팅”
오늘 컴퓨터에 앉아 있으니 별스런 사건도 다 만나고
웹서핑이 이런 점이 좋아요 안 그래요?
구윤회
2015/2/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