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본다』(작사 강은경/김도훈, 작곡 박근태/김도훈)는
2021년 6월 발매된 「MSG워너비」1집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MBC TV예능 프로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부캐 '유야호'가
제작한 그룹 "MSG워너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팀 〈M.O.M〉이
불렀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본,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Medium 템포의 R&B 곡입니다.
「MSG워너비」는 「SG워너비」에 M만 붙인 형태로 인공 조미료
MSG에서 가져온 말장난 비슷하게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의미는 남자들로만 이루어 져서 Men에서 따온 의미도 있고
MBC에서 하니까 M을 붙인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SG워너비」처럼 세명만 뽑을 계획 이었으나 최종 선발에 8명이
올라왔고 그 8명을 나눠서 4명, 4명 두 팀을 만들어서 경합을
한 후 한 팀을 뽑아 「MSG워너비」 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경연(競演) 후 그냥 8명 모두 뽑기로 했고, 그렇게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M.O.M〉과 〈정상동기〉 두 팀이 탄생하게
됩니다.
『바라만 본다』는 히트곡 메이커 '박근태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M.O.M〉 의 오리지널 곡입니다. 〈M.O.M〉 은 "Men Of Music"의
약자로 KCM, 박재정, 지석진, 원슈타인으로 구성된 팀이라고
하죠. 〈정상동기〉도 그렇지만...'김태호 피디'와 '유재석'이 참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고 팀을 구성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모인 멤버들의 구성을 보면 가수, 배우, 랩퍼, 예능인 등
다양한 직업군(職業群)이 모여있고 나이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게 퍼져 있습니다. 진정한 다양성을 생각한 구성이라
할 수 있죠... 그렇게 구성된 멤버들이 부르는 『바라만 본다』는
그냥 전주 딱 듣자마자 "아~ 「SG워너비」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냥 그대로 「SG워너비」 가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그런 곡이죠... 원곡 자체도 너무 좋지만...멤버들이 곡을
너무 잘 소화해 내서 듣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구나..."하는
생각밖에 안 드는 그런 곡 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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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라면 다 알아볼 텐데
널 위할 사람 찾아낼 텐데
지난 오랜 시간 너의 그 곁을
지켜온 나라는 걸
내가 너였다면 참 행복할 텐데
한 사람을 다 가졌으니까
둔한 바보도 눈치챌 그 사랑을
너만 왜 모르니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네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네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다
또 소리쳐 네가 보고 싶다
네가 나라면 더 참 아팠을 텐데
슬픈 역할은 내가 맡을게
웃는 모습만 보이며 살아가 줘
내가 볼 수 있게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네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네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다 또 소리쳐
네가 보고 싶다
한 걸음 더 다가갈까
더 가까이 네게 갈까 OH
어제보다 더 내일 더 널 사랑해
I’ll make you love me someday
혼자 바라고 바라만 보다
울컥 그리움이 솟는다
바보 같은 맘에 하지 못한 그 한마디
널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그리고 그리워해야
내 맘 너의 곁에 닿게 될까
매일 하루 종일 너의 생각에 사무쳐
너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