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주 포항소망교회 원로목사 추대
김원주 포항소망교회 목사가 원로목사에 추대됐다.
1983년 7월 포항소망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38년 5개월 간 교회를 섬겨왔다.
포항소망교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3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항존직 은퇴, 임직,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목사는 영남신학대와 한성신학대, 서울장신대 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포항소망교회에 전도사로 부임한데 이어 1983년 7월 목사안수를 받고 담임목사에 취임했다.
또 대한예수교회장로회 예장통합교단 포항남노회장,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포항성시화본부 대표본부장,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 회장, 한국외항선교회 이사장, 포항세진회 회장, 영남신대 총동문회 회장 등을 지냈다.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의 예배설교를 통해 “포항소망교회는 그동안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는 교회로 지역교회의 귀감이 됐다”며 “특별히 김원주 목사님께서 평생 걸어왔던 길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했다.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포항남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집례로 노회 서기 김성철 목사(포항전원교회)의 추대사를 시작으로 선포, 공로패 증정,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와 공병의 목사(포항동해큰교회)의 축사, 축가, 인사에 이어 전 노회장 황석규 목사(포항섬안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