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콩팥) 기능을 살펴볼 때 크레아티닌과 혈액 요소 질소가 있는데, 여기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신사구체 여과율 수치입니다.
먼저 신사구체 여과율(e-GFR)은 모세혈관이 털처럼 뭉쳐있는 사구체란 기관으로 콩팥의 주요 기능인 여과 작용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신사구체 여과율이란 1분에 사구체가 걸러내는 혈액의 양입니다.
신사구체 여과율(e-GFR)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나빠졌다는 것을 말하며 결국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사구체 여과율(e-GFR) 정상 수치는 1분에 90ml이며 그 이하는 신장 기능 저하를 의미하고, 15ml 이하로 떨어졌다면 신부전 5단계로써 투석치료나 신장이식 상태입니다.
신사구체 여과율(e-GFR) 수치 계산 시 나이와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로 하는데, 보통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로 합니다. 만성신부전은 다음과 같이 5단계로 나눕니다.
1단계는 정상수치 신사구체 여과율(e-GFR)이 90ml이며, 신장 기능이 정상인 상태이다. 단, 혈뇨나 단백뇨가 있다면 이 부분은 체크해야합니다.
2단계는 정상수치 신사구체 여과율(e-GFR)이 60~90ml인 상태로써 신장 기능 저하로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 치료를 요하는 상태입니다.
3단계는 정상수치 신사구체 여과율(e-GFR)이 30~60ml인데, 3개월 이상 신장 기능이 저하된 만성신부전 상태로써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4단계는 정상수치 신사구체 여과율(e-GFR)이 15~30ml인데, 심각한 신장 기능저하이며, 피로감을 느끼며 가렵거나 식욕이 저하되며 투석이나 신장이식 준비단계입니다.
5단계는 정상수치 신사구체 여과율(e-GFR)이 15ml 이하인데, 신장 기능 손실로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합병증으로 만성신부전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신사구체 여과율(e-GFR) 높이는 방법은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하루 2리터 이상)
차, 커피, 음료수 등을 한 잔 마시면 물을 두 잔 더 마셔주세요. 그리고 신장에 좋은 베리류나 아스파라거스, 검은콩, 검은깨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아스파라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