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또폭포
입장료 없음
서귀포 신시가지의 월산마을에서 서북쪽으로 900m 떨어진 약근천 상류에 있는 폭포입니다 .
기본적으로 [ 엉또폭포 ] 는 비가 내려야만 폭포를 볼 수 있기에
비오는날 혹은 비가 내린 다음날에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나면 다음날에 이렇게 방문객들이 많아집니다 .
궁금해서 비가 오지 않았던 건기에도 방문을 해봤었는데 아무도 없어서 입구에 주차하기는 매우 편했으나^^;
정말 볼거 하나도 없긴하더라구요 ㅎㅎ
뭔가 떨어져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음..ㅎㅎ
하지만 기암절벽 만큼은 예술이였는데요 .
이 기암절벽 또한 폭포수가 이렇게 시원하게 내리면 더욱 빛을 발휘하는듯 싶습니다 .
폭포를 보러 올라가는 길은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
입구에서부터 많이 걷지 않아도 금방 도착하게 되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무료 방문이 가능한 여행지예요 .
제주도에는 3대 폭포라고 해서 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가 있는데요 .
이 세곳은 모두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
엉또폭포 또한 매번 폭포가 흘렀다면 입장료가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주변에 돈내코, 여러 폭포들과 앞바다에서 볼 수 있는 문섬, 범섬, 섶섬등도 있기에
서귀포 여행하시면서 비가 내린 다음날이다 하면 가보시기 좋으실꺼구요 .
제 지인은 제주에 여러번 방문했으나 한번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엉또폭포의 모습을
사진으로밖에는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언젠간 비오는날에 보고야 말겠다며 벼루고 있더라구요 ㅎㅎ
제주 올레길에 포함되어있기도 합니다. 올레 7-1코스로 인기 많은 코스중 하나입니다.
제주 엉또폭포 주차장은 아래아래쪽에 있는데요 .
안쪽으로 가서 세워버리시면 줄지어 차를 세우게 되고 그러면 나갈수가 없게되니^^;
조금 걷더라도 멀리 세우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