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子息) 효자(孝子) 만들기]
노인들은 효자라는 단어를 대하면 내 자식도 효자이기를 은근히 바랍니다.
많은 노인들은 세상이 많이 변했음에도 마음에는 아직도 효자의 기대가 머리에남아있습니다.
자식을 낳아서 잘 먹이고 잘 가르치면 성공해서 효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열심이 심혈을 기우려 모든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부모가 정성을 다해 가르치면 잘 자라서 부모를 잘 모시고 공경하는 자랑스런 자식으로 효도를 잘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현대에는 자식을 효자로 만드는 길은 잘 먹이고 잘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식을 효자로 만들 수 있을까요?
지혜롭고 슬기로운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모든 부모가 슬기롭고 지혜로우나 한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마음만 조금 더 독하게 가지면 부모도 행복해 지고 자식을 자랑스런 효자로 만들수 있습니다.
조금은 여유롭고 경제활동이 기능한 젊은 시절에 어떤 경우에도 늙어서 사용할 내 몫은 챙겨 두고
자식에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남겨 둔 늙은이의 몫은 자신의 품위를 지키게 하며 자식과 사회에 짐이 되지 않게 합니다.
내 몫이 없으면 자식에게 손 벌려야 하고 반복되면 불효자를 만듭니다. 내 것으로 먹고 마시며,
내 것으로 병원 다니고 내 몫으로 가고 싶은 데 다니며 입고 싶은것이 있으면 내 돈으로 사 입으면 마음 편합니다.
늙어서 사용할 내 몫이 있으면 자식은 효자가 되고 내것이 없으면 자식이 불효자가 될 확률이 예상보다 많아집니다. 현대는 내 자식이 나쁘거나 못나서가 아니고 사회가 자식을 그렇게 만듭니다.
자기 책임을 다해 자식을 키우기에도 힘이 벅차기에 부모는 다음 순서로 밀리게 됨을 나쁘다고 만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식을 진정 사랑하는 것은 자식을 이해하고 어려운 현대생활에 부모가 짐이 되리 않고 걱정거리가 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으면 자식은 효자가 됩니다.
늙은이는 자식을 위해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조금은 여유롭게 잘 살아야 합니다.
슬기롭게 자신을 다스려서 자식에게 부담 주지 않으며 풍요롭게 멋지게 살아가면 노후가 즐겁습니다.
슬기로운 부모의 바른 선택은 결과적으로 노년이 되어 자식을 효자로 만들고 자신은 더욱 행복한 노년이 되게
합니다.
부모의 슬기롭고 지혜로운 선택은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선물이고 축복입니다.
<다래골 著>
[과일, 채소 색깔 속 효능 비밀 6]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등 다양한 색깔을 띠는 과일, 채소는 아름다운 색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갖고 있다.
이른바 컬러 푸드의 힘이다.
컬러 푸드에는 종류만 약 2,500개인 식물영양소 ‘파이토뉴트리언트’가 가득 들어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 덕분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물, 비타민, 무기질에 이어
'제7대 영양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식물이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산화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생리활성물질이다.
과일과 채소의 초록색, 주황색, 빨간색, 보라색, 노란색 등 식물 고유의 색 속에 함유돼 있다.
'푸드인사이트닷오알지'등의 자료를 토대로 과일과 채소의 색깔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1. 초록색
초록색 과일과 채소는 강한 해독 작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눈 건강 개선, 암 발병 위험 감소, 뼈나 치아 건강 유지에도 좋다.
청포도, 키위, 매실, 녹차, 오이, 부추, 시금치, 브로콜리, 깻잎, 매생이 등이 이에 해당한다.
2. 빨간색
빨간색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은 항암과 소염 작용을 한다.
기억 능력과 요로 기능을 향상시킨다.
심장 건강에 좋고, 암 발병 위험도 감소시킨다. 토마토, 딸기, 수박, 사과, 석류, 팥, 대추, 오미자, 파프리카, 복분자 등을 들 수 있다.
3. 주황색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준다.
역시 암 발병 위험을 줄이고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며, 눈 건강에도 좋다.
파인애플, 감귤, 오렌지, 감, 단 호박, 망고, 옥수수, 고구마, 당근 등이 대표적이다.
4. 노란색
노란색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암 효과와 항산화 작용, 노화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노란색 식품에는 호박, 밤, 바나나, 생강, 옥수수, 잣, 꿀 등이 있다.
5. 흰색
흰색인 플라보노이드 성분 덕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하며 몸 속 유해물질을 체외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며 암위험도 낮춰준다. 양파, 무, 마늘, 도라지, 배, 생강, 콩나물, 양배추, 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6. 보라색
보라색 과일과 채소는 피를 맑게 해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며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요로 건강, 기억력 향상, 노화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식품으로는 포도, 블루베리, 적색양배추, 가지 등이 있다. <출처: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 : phyto(식물) + nutrient(영양소)의 합성어] :
식물만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란 뜻이며,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라고도 부르는데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자연 방어력을 부여하는 예방의학적
영양소다.
* 포도 껍질의 안토시아닌, 당근의 카로틴 등이 모두 파이토뉴트리언트의 한 종류로 이들 물질은 곤충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공격을 막아내며 생장을 유지시켜 준다.
- 좋은 글 중에서 -